• 최종편집 2020-11-3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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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ACADEMY] 외식 취업의 모든 것, 한쿡외식문화학원
    외식 취업의 모든 것, 한쿡외식문화학원   평소 조리나 커피,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었거나 외식 산업에 취업을 꿈꾼다면 전문 상담에서부터 국비 지원, 자격취득과 실습, 취업까지 도와주는 한쿡외식문화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한쿡외식문화학원 윤경희 원장 ⓒCOFFEE BARISTA    어떤 분야든, 배움이나 자격취득에서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학원을 정하는 것이다.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어떤 강사에게 배울 것인지를 따진 다음, 비용이나 학원의 위치를 비교해 최선의 선택을 한다.   용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쿡외식문화학원은 다양한 방면에서 신뢰감을 준다. 바리스타, 제과·제빵, 조리사 등 외식업 분야에 특화된 자격취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은 기본, 일반 취미, 국비지원 과정 등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기 때문이다.   조리기능장 출신의 윤경희 원장은 국가기술 자격시험 감독, 한국조리협회 상임이사,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외식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조리학과를 졸업하고 호텔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식음료와 조리 파트에서 일했는데 현장 일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라고 학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력을 설명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용인시 유일의 ‘3년 인증 우수훈련 기관’ ‘외식서비스 고교 위탁 기관’으로써 인정받았다.   ⓒCOFFEE BARISTA   실무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이 목표   최근 한쿡외식문화학원은 바리스타, 조리, 제과·제빵 과정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강사 양성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윤경희 원장은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훈련교사들이 정작 현장 실무 교육을 받을 만한 곳이 없다는 데서 안타까움을 느껴 강사 양성반을 개설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직업훈련교사들의 자격취득은 물론 지속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도와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외식 현장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한다. 강사 양성반은 소수정예 융합 클래스로서, 실무 중심으로 특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   ⓒCOFFEE BARISTA   윤 원장은 “브런치 카페를 오픈하더라도, 커피 한 가지만 잘해서는 소용이 없다. 커피 자격은 기본이고, 브런치 메뉴에 대한 이해도 필수다. 또 최근 트렌드에 맞는 메뉴가 어떤 것인지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맛있어 보이게 연출하는 감각, 사진 촬영까지 다앵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그동안은 학원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는 특화 과정이나 자격 융합 과정에 대해 한층 다양한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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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20-10-24
  • [BEST ACADEMY] 전문 직업인 육성을 위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전문 직업인 육성을 위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현장감 넘치는 강의와 경험을 토대로 한 심화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직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을 소개한다.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이진아 원장 ⓒCOFFEE BARISTA   전라남도 광주시 남구에 자리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2007년 동구 대인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에도 직업전문 학원으로 운영되었으나, 수업 부분에서는 지금과 조금 달랐다.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와 커피, 제과·제빵 등 식음료 분야에 특화되었던 것.   2018년 12월에 지금의 학원으로 이전하면서 제과·제빵이 제외되고, 미용·헤어 과정을 추가 했다고 한다.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이진아원장은 “학원을 옮기면서 교통이나 접근성 면에서 더 편리해졌다. 지하철역이 가까워졌고, 호남 최대 규모의 양동 전통 재래시장, 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이나 시외버스 이용 학생이 더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아 원장은 “지역 특성과 교육생 수요조사를 통해 2010년에 광주 지역 최초로 커피바리스타학과를 신설했고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 강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의 커피바리스타 자격 검정장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교육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교육생을 위해 2~3개월 내 실비 부담으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COFFEE BARISTA   창업 교육 1번지,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실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 교육, 사업을 하고 있거나 폐업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그 외 일반 수업을 진행한다.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와 커피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메이크업,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자격증반으로 분류된다.   이 원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소상공인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연결해주기도 하고, 제품개발, 마케팅, 인력 운영 등에 대한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거나 정부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이야기했다.   ⓒCOFFEE BARISTA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2012년부터 소상공인 창업학교로 선정되었고 2016년부터 4년 동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교육생들은 수업 후 보충수업을 도와주거나, 강의실이나 실습실을 개방해 수업 외에도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목표를 묻자 이 원장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열고 싶다”라고 포부를 비췄다. 또한 “얼른 코로나19가 끝나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질 수 있었으면 한다”는 작은 소망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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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20-10-19
  • [인터뷰] 커피 위에 그린 꿈, 바리스타 이강빈
    이강빈 바리스타 ⓒCOFFEE BARISTA   커피 위에 그린 꿈, 바리스타 이강빈   전 세계 6위의 초대형 커피 소비국이지만, 세계에 이름을 알린 국내 바리스타는 그리 많지 않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는 커피로 거듭난 ‘크리마트’,  커피 위에 꿈을 그리는 바리스타 이강빈을 만났다.     ⓒCOFFEE BARISTA   바리스타 이강빈의 꿈   크리마트는 커피 위에 우유 거품을 이용해 특정 모양을 만드는 라테아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법이다. 시연을 부탁하자, 이강빈 바리스타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밀크 폼을 올린 커피를 도화지 삼아 에칭 펜이 몇 번 움직이는 사이, 파란하늘과 하얀 구름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교한 손놀림으로 완성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마치 예술작품처럼 아름답다. 이강빈 바리스타는 “라테아트는 따뜻한 커피를 이용하기 때문에 폼의 형태가 빨리 흩어지지만, 크리마트는 차가운 커피 위에 밀크 폼을 쌓고 식용색소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형태를 오래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강빈 바리스타는 카페 씨스루의 대표이자 아트 레시피 도서 ‘크리마트’의 저자, 서울예술종합대학 바리스타학과 교수로 다방 면에서 활동중이다. CNN, ABC, 워싱턴 포스트, 로이터통신 등 해외 방송에서 크리마트 작품을 촬영해가기도 하고,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국내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크리마트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은 그이지만, 가끔 그 꼬리표가 무거울 때도 있다. “오래 커피를 해왔지만 언제나 크리마트 중심으로 소개되다 보니, ‘그림 그리는 바리스타’ 정도로 평가받을 때가 있다. 실제로 ‘마리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크리마트보다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고 제안하기도 했다”라고 조심스레 의중을 밝혔다.   이강빈 바리스타는 카페 메뉴 개발에 일찍부터 솜씨를 보였다. 카페 씨스루의 스카치노, 가매치노, 카라멜팅 같은 시그니처 메뉴 또한 그의 손을거쳐 완성되었다. 최근에는 카페 씨스루를 프랜차이즈화하면서 사업가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는 “꿈을 향해 이제 막 한 걸음 내딛는 기분이다. 앞으로는 카페 씨스루의 세계 진출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낸다. 십 대에 커피라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고, 최고의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준 커피라는 삶, 이제 그 꿈 위에 새로운 희망을 실어 나르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COFFEE BARISTA   십 대부터 커피를 시작했다고 들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열여덟 살이 되던 해에 집 안 사정이 어려워졌다. 어린 나이였지만, 할 수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TV 뉴스에서 유망직업으로 바리스타가 소개되는 것을 보았다. 그걸 보고는, 왠지 내가 저 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 분야에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요리사는 어느 정도 포화 상태라 생각했기에 좀 더 새로운 직업으로 바리스타를 선망하게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바리스타 공부를 시작해보니 어땠는지, 생각한 대로 잘할 수 있는 직업이었나 당시 고향인 경북 상주에는 카페가 없었다. 친구들이 “다방 놈이나 할 거냐”라고 놀리기도 했다. 커피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 보니, 커피 공부는 대부분 인터넷으로 했다. 당시 꽤 유명한 커뮤니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조언해 줄 사람이 없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바리스타들에게 무작정 메일을 보냈다. 대부분은 그냥 ‘열심히 해보라’는 정도의 답장이었지만, 단 한 명만은 달랐다. ‘힘든 일이니 하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저평가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면서 오기 같은 게 생기기도 했던 것 같다.   ⓒCOFFEE BARISTA   창업도 꽤 일찍 했다고 들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 집안의 보조 없이 창업 비용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하다 보통은 커피를 배우다가 적성에 맞거나 재미있어서, 또는 우연한 기회에 창업하게 된다. 하지만 내 목표는 처음부터 창업이었다. 바리스타로 성공하겠다는 목표 의식도 분명한 편이었다. 대학도 커피 바리스타 학과로 진학했고, 카페에서 경력도 충분히 쌓았다. 그런데 정말 이야기는 들었지만, 바리스타로 일을 해보니 돈을 모을 수 없는 경제구조였다. 당시 월급이 1백20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생활비만도 빠듯했다. 청년창업으로 지원금을 받으면 어떻게든 창업이 될 거라고 생각해 무작정 카페를 그만두었는데 직업이 없으면 대출이 안 된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어렸던 것 같다. 결국 아르바이트를 조금 더 하고 이리저리 돈을 빌려서 5백~6백만 원 정도 만들었다. 하지만 그 돈으로는 카페를 낼 수 없어 결국 반지하에 커피 교육실을 차렸다.   그 정도 돈으로 창업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설비만 해도 비용이 꽤 많이 들지 않나 생각해보면 나는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장비는 은혜롭게도 주변에서 빌릴 수 있었다. 당시에 바리스타로서는 최초로 공중파에 얼굴을 비추었는데, 선배들이 ‘너 같은 사람이 잘되어야 바리스타의 미래가 있다’라면서 커피머신을 무기한으로 빌려주기도 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몇 년 동안 차근차근 갚아나갔다. 지금 이태원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VBM 에스프레소 머신도 당시 일면식 없던 분이 도와주셨다. 당시 돈으로 약 2천만 원 정도였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에 몇 대 없던 제품으로 기억난다. 지금도 가장 애착 가는 기계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도 말도 안 되는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열정적으로 커피를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나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커피 교육실은 잘 운영되었나, 궁금하다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잘되지 않았다. 결국 사업은 이론과는 달랐다. 마케팅이나 홍보 등 많은 부분에서 너무 부족했다. 내 무기라고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약간의 지식과 카페에서 일한 짧은 경력, 방송에 조금 나왔던 경험, SNS 운용 능력이 전부였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카페 씨스루의 인기 메뉴 카라멜팅 ⓒCOFFEE BARISTA   그렇다면 지금의 씨스루는 언제 오픈하게 되었나 커피 교육실을 운영하고 있을 때였다. 감사하게도 운 좋게 투자를 받을 기회가 생겼고, 성수동에 있던 카페를 리브랜딩 해서 씨스루를 만들 수 있었다. 그게 첫 가게였다. 점차 투자처를 모집해나가면서 가게를 키워나갔고 2016년에 규모가 작아도 나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도록 이태원으로 매장을 이전했다.   현재 홍대, 연남, 이태원, 학동 이른바 역세권에만 씨스루 매장이 위치해 있다 재작년에 프랜차이즈 카페에 대한 제안이 꽤 많이 들어왔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당연히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는 게 맞다 생각했지만, 너무 서두르다가 실패라기보다는 차근차근 준비해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고사했다. 작년 말이 되어서야 조금씩 다른 매장도 열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매장 관리 시스템이 윤곽을 갖추어서, 현재 몇 군데 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COFFEE BARISTA   크리마트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커피 렉’에서 매니저로 일할 때, 처음으로 크리마트를 만들었다. 그러니까 막 사업을 준비할 때쯤이었다. ‘블랙&화이트’라고 룽고 위에 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 메뉴가 있었는데 우연히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당시에는 ‘캐릭터 라테아트’ 정도로 이름 지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더 잘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 뒤부터 꾸준하게 연구하고 연습을 거듭했다. SNS에 공유하고, 방송에 소개되면서 점차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크리마트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작품을 볼 때마다 그림 실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원래 미술에 관심이 있었는가 일부러 그림을 배운 적은 없다. 예전에 커피 드로잉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술을 전공하는 지인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과 별개로 형태를 잡는 감각은 타고 난다고 이야기하더라. 그냥 더 꾸준히 연습하라고만 조언해 주었다. 형태는 잘 잡는 편이지만, 실제로 미술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COFFEE BARISTA - 이강빈 바리스타 인스타그램   SNS를 보면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크리마트는 어떤 작품인가 단순하게 작품으로 그린 크리마트는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메뉴화시킨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매장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야 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임팩트를 줄수 있어야 한다. 또 가격에 맞는 난이도, 저작권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한다. 지금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약 1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그 림으로, 그동안 인기가 있었던 그림 중 몇 가지만 메뉴 디자인과 상표권을 등록한 것들이다.   다른 씨스루 매장에서도 크리마트를 판매하고 있나 물론 씨스루 매장 어디에서나 크리마트를 먹을 수 있다.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판매할 수 있는 메뉴는 그림 자체가 어렵지 않다. 때문에 크리마트는 일반 메뉴와 스페셜 메뉴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다. 어려운 그림은 바리스타의 능력에 좌우되기 때문에 매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수준의 크리마트는 연습만 하면 누구나 충분히 그릴 수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가르치고 있다.   카페 씨스루 이태원점 인테리어 ⓒCOFFEE BARISTA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카페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 씨스루는 어떤가 이태원 매장은 코로나19의 타격이 가장 큰 곳이다. 크리마트가 CNN, ABC, WP 같은 외국 방송에 자주 소개되면서,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카페로 꽤 유명해졌다. 이태원 매장의 경우에는 손님의 약 90%가 외국인이었기에 최근까지도 영향이 좀 있다. 물론 사업이 계속 평탄할 수만은 없으니, 다양하게 활로를 모색하는 중이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레오 쿠키’를 판매하고 있는데 꽤 반응이 좋다. ⓒCOFFEE BARISTA   예전과는 다르게 바리스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꽤 많아졌다. 선배로 조언을 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커피를 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바리스타라는 직업도 소중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바리스타들의 이직률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간혹 취업 후 조금 일하다가 카페 일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금방 이직을 생각하는 후배들이 있다. 물론 이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렇게 일하다 보면 경력은 길지만, 경력만큼 카페 업무에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커피 일로 성공하고 싶다면 조금 악착같이 일할 필요도 있다. 조금 더 바리스타 일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때 취직을 해도 충분히 좋은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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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07
  • [BEST ACADEMY] “커피 배우는 재미를 깨치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
    “커피 배우는 재미를 깨치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   취업을 위해 또는 카페 창업을 앞두고 바리스타 자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충남 서산에 있는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을 추천한다. 누가 카페 창업이 어렵다고 했을까. 김종훈 원장과 함께라면 카페 창업도, 커피 자격 취득도 손쉽다. ⓒCOFFEE BARISTA   충남 서산에 위치한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구 서산바리스타학원)은 ‘재미있는 커피 토론 수업’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김종훈 원장은 ‘재미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라는 모토 아래, 학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커피 배우는 재미와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김 원장의 학원은 토론식 이론 수업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어떤 분야든 지식이 있어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부분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처음 학원을 찾는 학생 중에는 토론을 어렵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점차 수업에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해진다”라고 이야기한다.   ⓒCOFFEE BARISTA   커피가 등장했던 드라마를 보면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시대적 이슈를 통해 국내 커피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되짚어 본다든가, 세계 커피 트렌드 등의 새로운 이슈로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의 커피 수업에 빠져들게 된다.   물론 이런 교육 방식은 ‘충남 서산’이라는 지리적인 특성과 연관이 깊다. 도시와는 달리 노령인구가 많고, 취업보다는 창업을 생각하는 학원생이 많기 때문이다. 강의 수료 후 카페를 열게 되었을 때 도움이 될 법한 조언들도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의 모체가 되는 블루플레이스 커피는 2019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커피 불모지였던 충남 서산에 정착한 지 어느덧 11년 차. 현재 블루플레이스 커피는 서산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카페 중 하나가 되었다.   ⓒCOFFEE BARISTA   김 원장은 원래 대학교에서 원예를 전공했다. 졸업후 플로리스트로 경력을 쌓아가던 중, 당시에는 희귀한 직업이었던 ‘바리스타’에 대해 궁금증을 느꼈다. 그는 “나 역시도 창업 걱정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다. 블루플레이스를 열기까지 정말 수십 번은 더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김 원장은 결국 그 해답을 스스로에게서 찾았다. 그동안 플로리스트로 꾸준히 일한 경력을 살려 플라워 카페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던 것. 숍 인 숍 스타일 카페로 커피도 마시면서 꽃을 보거나 구입도 할 수 있어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 그 후 꽃 판매를 온라인으로 바꾸면서 그 자리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바리스타 체험장’을 만들었다. “바리스타 교육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강생이 늘어났고 좀 더 쾌적한 바리스타 교육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누가 창업을 어렵다고 했을까. 올해의 목표를 묻자 김 원장은 “최근 수업이 늘어난 만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좋은 강사 한 분을 뽑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블루플레이스 커피 지점을 2개 더 늘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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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0
  • [나만의 창업 이야기]⑤ 쉽게 배우는 1인 카페, '카페 토닥'
    “나는 1인카페 사장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페 창업을 꿈꾼다. 그러나 대부분의 꿈은 일기장 속 작은 소망으로 접히기 쉽다.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금전이나 시간처럼 조금 더 현실적인 이유를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카페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적은 비용과 아이디어로 나만의 카페 창업에 성공한 1인 카페 사장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COFFEE BARISTA   쉽게 배우는 1인 카페, 카페 토닥   카페 토닥의 이종효 대표(33)는 미술을 전공한 이른바 ‘미대 오빠’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무대 미술 분야에서 일하다가 27살이 되던 해, 큰 프로젝트 하나를 끝내고 고향인 충북 옥천으로 잠시 쉬러 갔다가 갑자기 카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COFFEE BARISTA   그는 “갑자기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은데 고향 집 근처에 커피숍이 없더라고요. 내가 차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죠”라고 이야기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으로 1인 카페를 연 것이 올해 3년 차. 예로부터 예술가는 배고픈 직업이 아니었던가. 당시 20대였던 이 대표 또한 별다르지 않았다. “보증금 포함해서 딱 5백만원 들었어요. 인테리어는 직접 했어요. 저가의 핸드드립 커피 전문이라 머신 값이 빠지니 창업비용이 확 줄더라고요. 가게도 보증금 1백만원, 월세 15만원으로 시작 했어요.”   이렇게 무작정 카페를 연 것 치고는 꽤 벌이도 좋은 편이다. “드립커피 한잔이 2천5백원, 제일 비싼 메뉴가 3천5백원 정도인데도 하루 평균 매출 20만원 정도 나오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로스팅까지 직접 하고 있으니까 수익률이 꽤 좋은 편이에요” 라고 덧붙였다.   ⓒCOFFEE BARISTA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카페 토닥은 인근에서는 꽤 유명한 카페다. 귀농 청년의 카페 창업기는 신문이나 방송에도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종효 대표는 “개인적으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아요. 창업 전부터 핸드드립이 취미였었거든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게 되니까 일하면서도 즐거워요”라고 이야기했다.   카페 창업은 처음이지만, 그는 대학생 때부터 여러 가지 사업에 꽤 많이 도전했다고 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는 카페 창업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이 대표는 1인 카페 창업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또 쉽게 생각하면 쉬워지는 게 카페 창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면서 “시골이지만 여기도 은근 단골손님이 많아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춘 게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데일리 드립 커피라서 커피가 진짜 신선하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커피믹스도 인기가 좋은 편이에요”라고 밝혔다.   분명 밥값 보다 비싼 커피는 카페를 찾는 동네 사람들에게 부담일 수 있다. 이종효 대표의 이야기처럼, 카페 창업을 너무 어렵게 생각지 않고 쉽게 접근한 것이 카페 토닥이 번창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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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20-08-06
  • [BEST ACADEMY] 자격 취득에서 실전 경험까지 원스톱으로, ㈜행복한학원
    자격 취득에서 실전 경험까지 원스톱으로, ㈜행복한학원   많은 사람들이 ‘커피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매해 카페 창업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아이디어가 아닐까.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한발 앞서가는 ㈜행복한학원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찾아보자. ⓒCOFFEE BARISTA    2014년 경기도 안산에 문을 연 ㈜행복한학원은 커피바리스타 학원을 중심으로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 ‘해피살롱’, ‘행복한커피 로스팅센터’, ‘해피 플레이스 안’, ‘프렌차이즈 및 창업센터’ 등을 함께 운영하는 이색적인 학원이다.   ㈜행복한학원이 외식사업 분야를 꾸준히 확장해가는 이유에 대해 이준수 대표는 “커피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가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커피산업 자체는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오로지 커피 한가지만으로 성공하기는 힘든 시대가 왔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좌)이준수 대표 - (우)이영주 원장 ⓒCOFFEE BARISTA   이준수 대표는 “우리 학원은 교육은 물론 창업 면에서도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다. 단순히 커피 교육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관련 상담 및 취업 상담, 그리고 다양한 외식 분야 창업 상담까지,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행복한학원은 학생들이 직접 학원이 운영하는 카페나 로스팅센터 등을 견학해보고 실무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어 카페는 물론 외식 분야 창업을 목표하는 학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 대표는 학생들이 스스로 ‘커피와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또 외식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원 특화 수업을 개발하고자 노력 중이다.   다양한 특화 강의 개발로 앞서가는 ㈜행복한학원은 직업훈련기관으로 국비지원 훈련과정과 일반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국비지원 과정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피 자격증반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피 관리 바리스타 양성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앞으로는 로스팅 및 커핑, 커피마스터, 커피지도사 과정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커피와 음료 그리고 베이커리 과정에 집중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차와 허브차 클래스’도 인기다. 전통 추출 방식이 아니라 발효청을 만드는 방식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창업 후 카페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영주 원장은 올해 학원 운영의 목표로 “그동안 학원 운영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FFEE BARISTA   ㈜행복한학원은 수료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꽤 높은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그러나 작은 규모로 운영되다 보니, 오히려 평가 절하되는 부분이 있었다. 또 앞으로 새롭게 진행하게 될 교육 과정 준비와 강사 및 직원 교육도 체계 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최근 카페 음료 과정과 한방차 및 허브차 과정을 시작했는데, 아직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국비과정 외에 일반과정의 장점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20-08-04

실시간 바리스타 이야기 기사

  • [BEST ACADEMY] 외식 취업의 모든 것, 한쿡외식문화학원
    외식 취업의 모든 것, 한쿡외식문화학원   평소 조리나 커피,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었거나 외식 산업에 취업을 꿈꾼다면 전문 상담에서부터 국비 지원, 자격취득과 실습, 취업까지 도와주는 한쿡외식문화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한쿡외식문화학원 윤경희 원장 ⓒCOFFEE BARISTA    어떤 분야든, 배움이나 자격취득에서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학원을 정하는 것이다.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어떤 강사에게 배울 것인지를 따진 다음, 비용이나 학원의 위치를 비교해 최선의 선택을 한다.   용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쿡외식문화학원은 다양한 방면에서 신뢰감을 준다. 바리스타, 제과·제빵, 조리사 등 외식업 분야에 특화된 자격취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은 기본, 일반 취미, 국비지원 과정 등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기 때문이다.   조리기능장 출신의 윤경희 원장은 국가기술 자격시험 감독, 한국조리협회 상임이사,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외식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조리학과를 졸업하고 호텔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식음료와 조리 파트에서 일했는데 현장 일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라고 학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력을 설명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용인시 유일의 ‘3년 인증 우수훈련 기관’ ‘외식서비스 고교 위탁 기관’으로써 인정받았다.   ⓒCOFFEE BARISTA   실무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이 목표   최근 한쿡외식문화학원은 바리스타, 조리, 제과·제빵 과정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강사 양성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윤경희 원장은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훈련교사들이 정작 현장 실무 교육을 받을 만한 곳이 없다는 데서 안타까움을 느껴 강사 양성반을 개설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직업훈련교사들의 자격취득은 물론 지속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도와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외식 현장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한다. 강사 양성반은 소수정예 융합 클래스로서, 실무 중심으로 특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   ⓒCOFFEE BARISTA   윤 원장은 “브런치 카페를 오픈하더라도, 커피 한 가지만 잘해서는 소용이 없다. 커피 자격은 기본이고, 브런치 메뉴에 대한 이해도 필수다. 또 최근 트렌드에 맞는 메뉴가 어떤 것인지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맛있어 보이게 연출하는 감각, 사진 촬영까지 다앵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그동안은 학원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는 특화 과정이나 자격 융합 과정에 대해 한층 다양한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20-10-24
  • [BEST ACADEMY] 전문 직업인 육성을 위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전문 직업인 육성을 위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현장감 넘치는 강의와 경험을 토대로 한 심화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직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을 소개한다.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이진아 원장 ⓒCOFFEE BARISTA   전라남도 광주시 남구에 자리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2007년 동구 대인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에도 직업전문 학원으로 운영되었으나, 수업 부분에서는 지금과 조금 달랐다.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와 커피, 제과·제빵 등 식음료 분야에 특화되었던 것.   2018년 12월에 지금의 학원으로 이전하면서 제과·제빵이 제외되고, 미용·헤어 과정을 추가 했다고 한다.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이진아원장은 “학원을 옮기면서 교통이나 접근성 면에서 더 편리해졌다. 지하철역이 가까워졌고, 호남 최대 규모의 양동 전통 재래시장, 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이나 시외버스 이용 학생이 더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아 원장은 “지역 특성과 교육생 수요조사를 통해 2010년에 광주 지역 최초로 커피바리스타학과를 신설했고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 강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의 커피바리스타 자격 검정장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교육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교육생을 위해 2~3개월 내 실비 부담으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COFFEE BARISTA   창업 교육 1번지,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실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 교육, 사업을 하고 있거나 폐업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그 외 일반 수업을 진행한다.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와 커피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메이크업,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자격증반으로 분류된다.   이 원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소상공인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연결해주기도 하고, 제품개발, 마케팅, 인력 운영 등에 대한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거나 정부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이야기했다.   ⓒCOFFEE BARISTA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2012년부터 소상공인 창업학교로 선정되었고 2016년부터 4년 동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교육생들은 수업 후 보충수업을 도와주거나, 강의실이나 실습실을 개방해 수업 외에도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목표를 묻자 이 원장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열고 싶다”라고 포부를 비췄다. 또한 “얼른 코로나19가 끝나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질 수 있었으면 한다”는 작은 소망도 놓치지 않았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20-10-19
  • [인터뷰] 커피 위에 그린 꿈, 바리스타 이강빈
    이강빈 바리스타 ⓒCOFFEE BARISTA   커피 위에 그린 꿈, 바리스타 이강빈   전 세계 6위의 초대형 커피 소비국이지만, 세계에 이름을 알린 국내 바리스타는 그리 많지 않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는 커피로 거듭난 ‘크리마트’,  커피 위에 꿈을 그리는 바리스타 이강빈을 만났다.     ⓒCOFFEE BARISTA   바리스타 이강빈의 꿈   크리마트는 커피 위에 우유 거품을 이용해 특정 모양을 만드는 라테아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법이다. 시연을 부탁하자, 이강빈 바리스타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밀크 폼을 올린 커피를 도화지 삼아 에칭 펜이 몇 번 움직이는 사이, 파란하늘과 하얀 구름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교한 손놀림으로 완성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마치 예술작품처럼 아름답다. 이강빈 바리스타는 “라테아트는 따뜻한 커피를 이용하기 때문에 폼의 형태가 빨리 흩어지지만, 크리마트는 차가운 커피 위에 밀크 폼을 쌓고 식용색소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형태를 오래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강빈 바리스타는 카페 씨스루의 대표이자 아트 레시피 도서 ‘크리마트’의 저자, 서울예술종합대학 바리스타학과 교수로 다방 면에서 활동중이다. CNN, ABC, 워싱턴 포스트, 로이터통신 등 해외 방송에서 크리마트 작품을 촬영해가기도 하고,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국내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크리마트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은 그이지만, 가끔 그 꼬리표가 무거울 때도 있다. “오래 커피를 해왔지만 언제나 크리마트 중심으로 소개되다 보니, ‘그림 그리는 바리스타’ 정도로 평가받을 때가 있다. 실제로 ‘마리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크리마트보다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고 제안하기도 했다”라고 조심스레 의중을 밝혔다.   이강빈 바리스타는 카페 메뉴 개발에 일찍부터 솜씨를 보였다. 카페 씨스루의 스카치노, 가매치노, 카라멜팅 같은 시그니처 메뉴 또한 그의 손을거쳐 완성되었다. 최근에는 카페 씨스루를 프랜차이즈화하면서 사업가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는 “꿈을 향해 이제 막 한 걸음 내딛는 기분이다. 앞으로는 카페 씨스루의 세계 진출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낸다. 십 대에 커피라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고, 최고의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준 커피라는 삶, 이제 그 꿈 위에 새로운 희망을 실어 나르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COFFEE BARISTA   십 대부터 커피를 시작했다고 들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열여덟 살이 되던 해에 집 안 사정이 어려워졌다. 어린 나이였지만, 할 수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TV 뉴스에서 유망직업으로 바리스타가 소개되는 것을 보았다. 그걸 보고는, 왠지 내가 저 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 분야에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요리사는 어느 정도 포화 상태라 생각했기에 좀 더 새로운 직업으로 바리스타를 선망하게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바리스타 공부를 시작해보니 어땠는지, 생각한 대로 잘할 수 있는 직업이었나 당시 고향인 경북 상주에는 카페가 없었다. 친구들이 “다방 놈이나 할 거냐”라고 놀리기도 했다. 커피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 보니, 커피 공부는 대부분 인터넷으로 했다. 당시 꽤 유명한 커뮤니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조언해 줄 사람이 없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바리스타들에게 무작정 메일을 보냈다. 대부분은 그냥 ‘열심히 해보라’는 정도의 답장이었지만, 단 한 명만은 달랐다. ‘힘든 일이니 하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저평가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면서 오기 같은 게 생기기도 했던 것 같다.   ⓒCOFFEE BARISTA   창업도 꽤 일찍 했다고 들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 집안의 보조 없이 창업 비용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하다 보통은 커피를 배우다가 적성에 맞거나 재미있어서, 또는 우연한 기회에 창업하게 된다. 하지만 내 목표는 처음부터 창업이었다. 바리스타로 성공하겠다는 목표 의식도 분명한 편이었다. 대학도 커피 바리스타 학과로 진학했고, 카페에서 경력도 충분히 쌓았다. 그런데 정말 이야기는 들었지만, 바리스타로 일을 해보니 돈을 모을 수 없는 경제구조였다. 당시 월급이 1백20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생활비만도 빠듯했다. 청년창업으로 지원금을 받으면 어떻게든 창업이 될 거라고 생각해 무작정 카페를 그만두었는데 직업이 없으면 대출이 안 된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어렸던 것 같다. 결국 아르바이트를 조금 더 하고 이리저리 돈을 빌려서 5백~6백만 원 정도 만들었다. 하지만 그 돈으로는 카페를 낼 수 없어 결국 반지하에 커피 교육실을 차렸다.   그 정도 돈으로 창업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설비만 해도 비용이 꽤 많이 들지 않나 생각해보면 나는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장비는 은혜롭게도 주변에서 빌릴 수 있었다. 당시에 바리스타로서는 최초로 공중파에 얼굴을 비추었는데, 선배들이 ‘너 같은 사람이 잘되어야 바리스타의 미래가 있다’라면서 커피머신을 무기한으로 빌려주기도 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몇 년 동안 차근차근 갚아나갔다. 지금 이태원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VBM 에스프레소 머신도 당시 일면식 없던 분이 도와주셨다. 당시 돈으로 약 2천만 원 정도였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에 몇 대 없던 제품으로 기억난다. 지금도 가장 애착 가는 기계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도 말도 안 되는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열정적으로 커피를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나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커피 교육실은 잘 운영되었나, 궁금하다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잘되지 않았다. 결국 사업은 이론과는 달랐다. 마케팅이나 홍보 등 많은 부분에서 너무 부족했다. 내 무기라고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약간의 지식과 카페에서 일한 짧은 경력, 방송에 조금 나왔던 경험, SNS 운용 능력이 전부였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카페 씨스루의 인기 메뉴 카라멜팅 ⓒCOFFEE BARISTA   그렇다면 지금의 씨스루는 언제 오픈하게 되었나 커피 교육실을 운영하고 있을 때였다. 감사하게도 운 좋게 투자를 받을 기회가 생겼고, 성수동에 있던 카페를 리브랜딩 해서 씨스루를 만들 수 있었다. 그게 첫 가게였다. 점차 투자처를 모집해나가면서 가게를 키워나갔고 2016년에 규모가 작아도 나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도록 이태원으로 매장을 이전했다.   현재 홍대, 연남, 이태원, 학동 이른바 역세권에만 씨스루 매장이 위치해 있다 재작년에 프랜차이즈 카페에 대한 제안이 꽤 많이 들어왔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당연히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는 게 맞다 생각했지만, 너무 서두르다가 실패라기보다는 차근차근 준비해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고사했다. 작년 말이 되어서야 조금씩 다른 매장도 열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매장 관리 시스템이 윤곽을 갖추어서, 현재 몇 군데 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COFFEE BARISTA   크리마트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커피 렉’에서 매니저로 일할 때, 처음으로 크리마트를 만들었다. 그러니까 막 사업을 준비할 때쯤이었다. ‘블랙&화이트’라고 룽고 위에 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 메뉴가 있었는데 우연히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당시에는 ‘캐릭터 라테아트’ 정도로 이름 지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더 잘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 뒤부터 꾸준하게 연구하고 연습을 거듭했다. SNS에 공유하고, 방송에 소개되면서 점차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크리마트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작품을 볼 때마다 그림 실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원래 미술에 관심이 있었는가 일부러 그림을 배운 적은 없다. 예전에 커피 드로잉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술을 전공하는 지인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과 별개로 형태를 잡는 감각은 타고 난다고 이야기하더라. 그냥 더 꾸준히 연습하라고만 조언해 주었다. 형태는 잘 잡는 편이지만, 실제로 미술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COFFEE BARISTA - 이강빈 바리스타 인스타그램   SNS를 보면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크리마트는 어떤 작품인가 단순하게 작품으로 그린 크리마트는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메뉴화시킨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매장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야 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임팩트를 줄수 있어야 한다. 또 가격에 맞는 난이도, 저작권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한다. 지금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약 1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그 림으로, 그동안 인기가 있었던 그림 중 몇 가지만 메뉴 디자인과 상표권을 등록한 것들이다.   다른 씨스루 매장에서도 크리마트를 판매하고 있나 물론 씨스루 매장 어디에서나 크리마트를 먹을 수 있다.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판매할 수 있는 메뉴는 그림 자체가 어렵지 않다. 때문에 크리마트는 일반 메뉴와 스페셜 메뉴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다. 어려운 그림은 바리스타의 능력에 좌우되기 때문에 매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수준의 크리마트는 연습만 하면 누구나 충분히 그릴 수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가르치고 있다.   카페 씨스루 이태원점 인테리어 ⓒCOFFEE BARISTA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카페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 씨스루는 어떤가 이태원 매장은 코로나19의 타격이 가장 큰 곳이다. 크리마트가 CNN, ABC, WP 같은 외국 방송에 자주 소개되면서,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카페로 꽤 유명해졌다. 이태원 매장의 경우에는 손님의 약 90%가 외국인이었기에 최근까지도 영향이 좀 있다. 물론 사업이 계속 평탄할 수만은 없으니, 다양하게 활로를 모색하는 중이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레오 쿠키’를 판매하고 있는데 꽤 반응이 좋다. ⓒCOFFEE BARISTA   예전과는 다르게 바리스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꽤 많아졌다. 선배로 조언을 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커피를 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바리스타라는 직업도 소중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바리스타들의 이직률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간혹 취업 후 조금 일하다가 카페 일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금방 이직을 생각하는 후배들이 있다. 물론 이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렇게 일하다 보면 경력은 길지만, 경력만큼 카페 업무에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커피 일로 성공하고 싶다면 조금 악착같이 일할 필요도 있다. 조금 더 바리스타 일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때 취직을 해도 충분히 좋은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20-10-07
  • [BEST ACADEMY] “커피 배우는 재미를 깨치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
    “커피 배우는 재미를 깨치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   취업을 위해 또는 카페 창업을 앞두고 바리스타 자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충남 서산에 있는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을 추천한다. 누가 카페 창업이 어렵다고 했을까. 김종훈 원장과 함께라면 카페 창업도, 커피 자격 취득도 손쉽다. ⓒCOFFEE BARISTA   충남 서산에 위치한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구 서산바리스타학원)은 ‘재미있는 커피 토론 수업’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김종훈 원장은 ‘재미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라는 모토 아래, 학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커피 배우는 재미와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김 원장의 학원은 토론식 이론 수업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어떤 분야든 지식이 있어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부분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처음 학원을 찾는 학생 중에는 토론을 어렵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점차 수업에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해진다”라고 이야기한다.   ⓒCOFFEE BARISTA   커피가 등장했던 드라마를 보면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시대적 이슈를 통해 국내 커피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되짚어 본다든가, 세계 커피 트렌드 등의 새로운 이슈로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의 커피 수업에 빠져들게 된다.   물론 이런 교육 방식은 ‘충남 서산’이라는 지리적인 특성과 연관이 깊다. 도시와는 달리 노령인구가 많고, 취업보다는 창업을 생각하는 학원생이 많기 때문이다. 강의 수료 후 카페를 열게 되었을 때 도움이 될 법한 조언들도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의 모체가 되는 블루플레이스 커피는 2019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커피 불모지였던 충남 서산에 정착한 지 어느덧 11년 차. 현재 블루플레이스 커피는 서산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카페 중 하나가 되었다.   ⓒCOFFEE BARISTA   김 원장은 원래 대학교에서 원예를 전공했다. 졸업후 플로리스트로 경력을 쌓아가던 중, 당시에는 희귀한 직업이었던 ‘바리스타’에 대해 궁금증을 느꼈다. 그는 “나 역시도 창업 걱정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다. 블루플레이스를 열기까지 정말 수십 번은 더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김 원장은 결국 그 해답을 스스로에게서 찾았다. 그동안 플로리스트로 꾸준히 일한 경력을 살려 플라워 카페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던 것. 숍 인 숍 스타일 카페로 커피도 마시면서 꽃을 보거나 구입도 할 수 있어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 그 후 꽃 판매를 온라인으로 바꾸면서 그 자리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바리스타 체험장’을 만들었다. “바리스타 교육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강생이 늘어났고 좀 더 쾌적한 바리스타 교육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누가 창업을 어렵다고 했을까. 올해의 목표를 묻자 김 원장은 “최근 수업이 늘어난 만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좋은 강사 한 분을 뽑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블루플레이스 커피 지점을 2개 더 늘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웃음을 보였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20-08-10
  • [나만의 창업 이야기]⑤ 쉽게 배우는 1인 카페, '카페 토닥'
    “나는 1인카페 사장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페 창업을 꿈꾼다. 그러나 대부분의 꿈은 일기장 속 작은 소망으로 접히기 쉽다.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금전이나 시간처럼 조금 더 현실적인 이유를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카페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적은 비용과 아이디어로 나만의 카페 창업에 성공한 1인 카페 사장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COFFEE BARISTA   쉽게 배우는 1인 카페, 카페 토닥   카페 토닥의 이종효 대표(33)는 미술을 전공한 이른바 ‘미대 오빠’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무대 미술 분야에서 일하다가 27살이 되던 해, 큰 프로젝트 하나를 끝내고 고향인 충북 옥천으로 잠시 쉬러 갔다가 갑자기 카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COFFEE BARISTA   그는 “갑자기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은데 고향 집 근처에 커피숍이 없더라고요. 내가 차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죠”라고 이야기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으로 1인 카페를 연 것이 올해 3년 차. 예로부터 예술가는 배고픈 직업이 아니었던가. 당시 20대였던 이 대표 또한 별다르지 않았다. “보증금 포함해서 딱 5백만원 들었어요. 인테리어는 직접 했어요. 저가의 핸드드립 커피 전문이라 머신 값이 빠지니 창업비용이 확 줄더라고요. 가게도 보증금 1백만원, 월세 15만원으로 시작 했어요.”   이렇게 무작정 카페를 연 것 치고는 꽤 벌이도 좋은 편이다. “드립커피 한잔이 2천5백원, 제일 비싼 메뉴가 3천5백원 정도인데도 하루 평균 매출 20만원 정도 나오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로스팅까지 직접 하고 있으니까 수익률이 꽤 좋은 편이에요” 라고 덧붙였다.   ⓒCOFFEE BARISTA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카페 토닥은 인근에서는 꽤 유명한 카페다. 귀농 청년의 카페 창업기는 신문이나 방송에도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종효 대표는 “개인적으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아요. 창업 전부터 핸드드립이 취미였었거든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게 되니까 일하면서도 즐거워요”라고 이야기했다.   카페 창업은 처음이지만, 그는 대학생 때부터 여러 가지 사업에 꽤 많이 도전했다고 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는 카페 창업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이 대표는 1인 카페 창업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또 쉽게 생각하면 쉬워지는 게 카페 창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면서 “시골이지만 여기도 은근 단골손님이 많아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춘 게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데일리 드립 커피라서 커피가 진짜 신선하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커피믹스도 인기가 좋은 편이에요”라고 밝혔다.   분명 밥값 보다 비싼 커피는 카페를 찾는 동네 사람들에게 부담일 수 있다. 이종효 대표의 이야기처럼, 카페 창업을 너무 어렵게 생각지 않고 쉽게 접근한 것이 카페 토닥이 번창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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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6
  • [BEST ACADEMY] 자격 취득에서 실전 경험까지 원스톱으로, ㈜행복한학원
    자격 취득에서 실전 경험까지 원스톱으로, ㈜행복한학원   많은 사람들이 ‘커피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매해 카페 창업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다. 중요한 것은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아이디어가 아닐까.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고, 한발 앞서가는 ㈜행복한학원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찾아보자. ⓒCOFFEE BARISTA    2014년 경기도 안산에 문을 연 ㈜행복한학원은 커피바리스타 학원을 중심으로 ‘행복한 베이커리 카페’, ‘해피살롱’, ‘행복한커피 로스팅센터’, ‘해피 플레이스 안’, ‘프렌차이즈 및 창업센터’ 등을 함께 운영하는 이색적인 학원이다.   ㈜행복한학원이 외식사업 분야를 꾸준히 확장해가는 이유에 대해 이준수 대표는 “커피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가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커피산업 자체는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오로지 커피 한가지만으로 성공하기는 힘든 시대가 왔다는 것이 그의 평가다.   (좌)이준수 대표 - (우)이영주 원장 ⓒCOFFEE BARISTA   이준수 대표는 “우리 학원은 교육은 물론 창업 면에서도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다. 단순히 커피 교육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관련 상담 및 취업 상담, 그리고 다양한 외식 분야 창업 상담까지,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행복한학원은 학생들이 직접 학원이 운영하는 카페나 로스팅센터 등을 견학해보고 실무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어 카페는 물론 외식 분야 창업을 목표하는 학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이 대표는 학생들이 스스로 ‘커피와 접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또 외식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체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원 특화 수업을 개발하고자 노력 중이다.   다양한 특화 강의 개발로 앞서가는 ㈜행복한학원은 직업훈련기관으로 국비지원 훈련과정과 일반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다. 국비지원 과정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피 자격증반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피 관리 바리스타 양성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앞으로는 로스팅 및 커핑, 커피마스터, 커피지도사 과정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는 커피와 음료 그리고 베이커리 과정에 집중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방차와 허브차 클래스’도 인기다. 전통 추출 방식이 아니라 발효청을 만드는 방식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창업 후 카페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영주 원장은 올해 학원 운영의 목표로 “그동안 학원 운영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면서 내실을 다지고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FFEE BARISTA   ㈜행복한학원은 수료생들의 강의 만족도가 꽤 높은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그러나 작은 규모로 운영되다 보니, 오히려 평가 절하되는 부분이 있었다. 또 앞으로 새롭게 진행하게 될 교육 과정 준비와 강사 및 직원 교육도 체계 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최근 카페 음료 과정과 한방차 및 허브차 과정을 시작했는데, 아직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국비과정 외에 일반과정의 장점과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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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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