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1-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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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시니어 바리스타 박영애 씨 “커피로 인생 2막 시작했죠”
    시니어 바리스타 박영애 씨 “커피로 인생 2막 시작했죠” ⓒCOFFEE BARISTA   우연히 참가했던 동네 주민센터의 카페 개업 봉사,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자신이 바리스타가 될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커피라는 우연한 기회가 만든 박영애 바리스타의 인생 2막 이야기.   /에디터황진원 사진홍혜진   ⓒCOFFEE BARISTA   박영애 바리스타를 만난 곳은 그녀의 학교이자 쉼터, 조금 더 보태 인생 2막의 시작을 함께한 카페원커피학원에서였다. 학원을 운영하는 김민상 원장의 소개로 만나게 된 박영애 바리스타는 인터뷰가 진행되는 줄곧 쑥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커피와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숨겨져 있던 열정을 드러내며 천상 바리스타 전문가임을 드러냈다. 커피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 같은 박영애 바리스타는 올해로 만 65세. ‘시니어’라는 호칭이 붙을 나이다. 그런 그녀의 바리스타 경력은 횟수로만 3년 차. 현직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젊은이들에게도 뒤지지 않을 경력이다.   ⓒCOFFEE BARISTA   커피로 시작된 인생 2막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된 동네 주민센터의 카페 개업 봉사가 커피와의 첫 인연이었다는 박영애 바리스타는 병상에 누워있는 남편의 뒷바라지로 1년여의 시간을 보내면서 겪은 극심한 우울증을 커피를 통해 극복했다. 젊은 시절부터 커피를 좋아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까맣게 잊고 살았던 커피에 대한 관심이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다시금 떠오른 것이다. 카페 봉사활동을 위해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2개월 코스의 커피 바리스타 수료 과정을 마치고 손님들에게 커피를 제공한지 1년 반. 이때부터 그녀의 머릿속에 물음표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손님에게 이런 음료를 내주는 게 맞나?”   ⓒCOFFEE BARISTA   시니어 바리스타가 설 자리 전문 바리스타로서 손색없는 음료를 손님들에게 내주고 싶다는 생각에 커피 공부를 시작했다는 박영애 바리스타는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은 물론이고, 최근 라떼아트와 로스팅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바리스타클럽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해나가고 있다. 커피로 바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아직도 커피를 만나는 일이 제일 즐겁다고 말하는 박영애 바리스타. 그런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다. 바로 일주일에 이틀로 제한되는 출근일수다. 시니어바리스타의 근무 환경은 지자체의 운영방침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출근일수가 그리 많지 않다. 당연히 급여 또한 소규모에 불과하다. 지금보다 더 많은 날을 커피와 함께하고 싶다는 그녀의 소소한 바램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들의 시니어 바리스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필요한 대목이다.   박영애 바리스타의 진짜 꿈   커피를 만들 때 가장 편안한 기분을 느낀다는 박영애 바리스타는 최근 바리스타 강사로서의 도전을 꿈꾼다. 학원장님의 제안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싶다는 그녀의 학업에 대한 의지가 결국 강사반 교육까지 흘러들어간 셈이다. 좀 더 공부해 고향으로 내려가 내 이름을 내건 개인카페를 열고 싶다는 박영애 바리스타. 그녀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꿈에대해 물었다.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요. 손님에게 내줄 커피를 자신있 게 만드는 그 날까지, 더 열심히 공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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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20-01-16
  • [인터뷰] 속사포 랩의 창시자 ‘아웃사이더’, “카페 창업도 음악처럼 진정성이 중요하죠”
    ⓒCOFFEE BARISTA    힙합계의 피카소, ‘아웃사이더’ 그의 음악만큼이나 특별한 키즈카페 창업스토리를 소개한다.   /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     Q. 대한민국 2030 세대들 중 ‘아웃사이더’를 모르는 친구들이 있을까 싶다. 요즘에는 방송보다 방송 외적인 활동이 더욱 눈에 띄는 것 같은데 근황이 궁금하다.   A. 방송 활동을 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사실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 이후 슬럼프가 찾아오면서 방송 외적인 일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강연 제안이 오기 시작했고, 현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연을 8년째 진행 중이다. 물론 일반적인 강연은 아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여러 가지 형태가 결합된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 또한 질풍노도의 시기가 있었듯, 지금 그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다는 게 이 일을 계속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다. 그와 동시에 키즈(Kid)카페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를 운영하는 사장님으로서 인생 2막을 실현중이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몇 해 전, 한 차례 방송을 통해 딸 로운이를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딸아이를 위해 키즈카페를 운영하게 됐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개 부탁한다.   A.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도중,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그램으로부터 섭외 연락을 받게 됐다. 당시에도 방송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방송을 통해 아이를 공개해야 했기에 딸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좋은 추억을 선사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승낙했다. 중요한건 방송 촬영 내내 아이가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무척이나 즐겁고 소중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느꼈다는 점이다. 이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일과 육아를 접목시킬 수 없을까를 고민했고, 키즈카페를 생각하게 됐다.   Q. 키즈카페 창업까지 여러 가지 준비 과정이 있었을 것 같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무작정 카페를 운영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A. 키즈카페 오픈을 위해 1년 가까이 전국의 카페를 다 돌아다녔던 것 같다. 동시에 영유아들에 대한 공부도 시작하게 됐다. 카페를 처음 설계할 당시에는 엄청난 크기는 아니더라도 우리 딸 또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구현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그 이후에는 아이들을 위한 블록을 개발하기도 하고, 키즈 카페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현재는 아이들의 교육적인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 또한 진행중이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키즈 카페에서 파충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새롭다. 아웃사이더가 파충류 매니아라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 익히 들어왔는데, 파충류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A. 어렸을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문제는 슬럼프를 겪은 이후 사람이든 동물이든 대상으로부터 감정이 소모되는 상황 자체가 싫어지게 되더라. 그래서 생각한게 ‘나만 잘해주면 되는 관상용 동물을 키워보자’였다. 그렇게 도마뱀 3마리로 시작된 파충류에 대한 관심이 400마리가 넘는 아이들을 케어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키즈 카페의 파충류 전시 또한 ‘내가 파충류 생물들과 함께하는 삶을 아이들과 공유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삶에 있어 자연만큼 중요한 요소도 없지 않은가.   Q. 과거 아웃사이더의 음악도 그러했고, 현재 운영하는 키즈카페만 보더라도 아웃사이더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특별함이 강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의 카페 사업 또한 컨셉이나 샵앤샵 등의 특별함이 강조되고 있는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강조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   A. 가장 중요한건 진정성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특별함이라는 것은 진정성에서부터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성이라는 것이 내가 경험하고 노력한 시간이 쌓여야 얻게 되는 것 아닌가. 키즈카페에 파충류를 들여놓은 것 또한 사업 컨텐츠가 좋아서가 아니라 내가 파충류를 사랑해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청소년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얘기들을 나눴던 시간들과 더불어 영유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했던 시간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파충류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했던 이러한 진정성 있는 모습들이 카페에 녹아들어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얻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커피에 대한 관심도 깊다고 들었다. 커피와 관련해서 계획중인 활동이 있는지? A. 키즈카페 운영을 시작하면서 어떤 분야든 전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향공예 자격증과 더불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게 됐다. 개인적으로 커피의 매력은 수많은 레시피에 있다고 생각한다. 레시피에 따라 같은 원두라도 전혀 다른 향, 전혀 다른 맛을 내지 않나. 기회가 생긴다면 백분이든, 오십분이든 소수정예로라도 직접 만든 커피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 싶다.   Q. 키즈카페 운영은 물론, 아웃사이더의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계획을 알고싶다.    A. 바리스타 시험 당시, 심사위원이 지켜본다는 긴장감 때문에 무척이나 떨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앞으로도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시험이라는 긴장감과 떨림의 상황들을 많이 겪고 싶다는 게 개인적인 바램이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음악활동에 대한 질문이다. 최근 음악작업을 다시 시작한 만큼, 새 앨범 또한 자연스럽게 선보이지 않을까 싶다. 방송을 내려놓고 활동했던 다양한 시간들을 음악으로 풀어낼 시간이 언젠가는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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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2-02
  • [#CAFE]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한 5가지 주요사항들
    카페 창업을 원해?     국내 커피전문점의 포화상태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창업 1순위로 손꼽히는 업종인 카페,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해 당신이 꼭 염두해야 할 5가지 주요 사항을 소개한다.     글 / 카페 돌담콩 대표 김혁수      1. 지속가능 경영이 가능한가 ‘요식업은 인건비 따먹기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을 얼마나 줄여서 인건비를 줄이느냐가 요식업의 수익을 좌우한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인건비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쓴 나머지 쉬는 날도 없이 일을 하곤 한다. 물론 이렇게 운영을 하면 수익성은 좋겠지만, 1년에서 2년만 지나면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되고 이는 곧 수익 악화로 이어진다. 매장운영을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야한다.     2.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 장사에서 돈을 버는 것은 내가 투자한 돈을 회수한 이후부터를 수익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투자금액은 줄이면 줄일수록 빠른 시간 안에 회수가 가능하고, 빠른 시간 안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무리한 인테리어와 설비투자 보다는 상권과 사업 아이템에 적당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조건 하이엔드급 머신을 쓴다고 손님이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바른 최고급 인테리어를 한다고 손님들이 모이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카페 컨셉과 상권에서 먹히는 범주 내에서 아끼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초기 창업투자라고 말할 수 있다.     3. 일일 목표 판매량을 예상하라 장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라면 당연히 자리를 찾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컨셉이 배달집이라면 구석진 이면도로에서 값싼 월세를 지불하며 일일 목표량을 판매하면 될 것이지만,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이라면 손님의 접근성이 높은 자리가 최고의 자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좋은 상권의 접근성 좋은 매장은 권리금과 월세가 비싼게 당연하다. 당신이 매장을 찾기 위해 여러 후보지를 가지고 고민할 때, 후보지별 테이블 객단가와 방문객수를 예측해서 일매출을 계산해 보는게 중요하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초보 창업자가 그런 걸 어떻게 예상 하냐고 반문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비슷한 상권의 비슷한 컨셉 매장을 몇 날, 몇 일을 지켜보며 카운트 해보면 된다.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충이나마 장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있을 것이다.   4. 매출별 구성인력을 생각하라 당신이 가게를 오픈하면 얼마의 매출이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사장 혼자 모든 것을 하기엔 너무나 일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 쓰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매출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올라왔다고 생각 됐을 때, 적어도 내가 뽑은 사람이 최소 본인 인건비 뽑을 정도의 도움이 된다면 함께 하길 추천한다. 그렇게 하면 혼자 일 할 때와 달리 여유도 시간도 생기고 손님들에게 더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인 가게 운영이 가능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사람을 많이 뽑아놓고 시작하면 운영이 어려우니,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사람을 채용해도 괜찮겠다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한 뒤 직원 채용을 고민해보도록 해야 한다.   5. 경쟁력을 갖춰라 무한경쟁 카페업을 하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비주얼이 될 수도 있고, 맛이 될 수도 있고, 접근성이 될 수도 있고, 특별한 메뉴가 될 수도 있다. 그저, 그런 흔한 매장을 연다면 그저 그런 매출을 올리며 버틸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근처에 새로운 매장이 생긴다면 손님들은 새로운 매장으로 옮겨 갈 수 밖에 없다. 적어도 내세울 무기 하나쯤은 준비하시고 카페를 오픈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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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1-14
  • [BEST ACADEMY] 전문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인동커피학원'
    인동커피학원 곽봉준 원장 ⓒCOFFEE BARISTA   기술이 경쟁력인 시대, 날로 커지고 있는 국내 커피시장에서 전문 바리스타의 경쟁력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인동커피학원의 커피에 대한 철학을 들어봤다.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   경북지역에서 손꼽히는 바리스타 교육기관인 인동커피학원은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가 지정한 전문기관으로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에게 커피에 대한 정확한 원리와 이론을 토대로 한 수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03년 캐나다 유학 당시, 스타벅스의 성장과 유럽지역의 로컬 음식점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커피 메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인동커피학원 곽봉준 원장은 머지않아 한국에 들어올 커피 시장에 대한 막연한 미래를 꿈꾸며, 1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커피에 대해 공부하는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는 국내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강사이자, 스승으로써 국내 커피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COFFEE BARISTA   기술이 경쟁력이다!   곽 원장이 커피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커피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노력이었듯, 인동커피학원이 바리스타라는 직업군에게 있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기본 철학은 바로 ‘원리’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커피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경쟁력을 가장 기본이 되는 ‘커피의 원리’에서 찾는 식이다.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개념과 원리에 대해 알고 있다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커피를 제작하는데 있어 무궁무진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때문에 인동커피학원은 주어진 틀 속에서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하는 교육이 아닌,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게끔 만드는 원리를 우선한다는 점에서 타 학원과 차별화된 특징을 갖는다.   인동커피학원의 이러한 특징은 핸드드립커피나 라떼아트 등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분야에서 수강생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라떼아트의 경우, 최근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와 함께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맞춤형 커피를 선보이는 환경이 많아지면서 라떼아트 또한 눈으로 만족하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바리스타의 스킬을 살펴볼 수 있는 커피종목의 하나로 칭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동커피학원은 라떼아트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행착오들을 살펴봄으로써 완벽한 라떼아트를 만들기 위한 최상의 스킬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작해 수강생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COFFEE BARISTA   바리스타의 역할을 논하다   인동커피학원은 기존 라떼아트 관련 교육과 함께 커핑과 로스팅, 그리고 커피머신의 원리 등 커피에 관련된 전반적인 이론 교육을 통해 커피 제작에는 꼭 필요하나,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과목들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곽 원장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배제된 채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 교육에 대해 교육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동커피학원의 기본을 중시하는 커피 철학을 분명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곽 원장은 커피를 제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라는 직업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 역시 ‘기본’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한다. 주어진 환경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을 최대한으로 맞춰 서비스하는 것이야말로 바리스타가 맡은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덧붙여 인동커피학원은 바리스타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충실히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할 뿐이라며 자세를 낮췄다.   국내 커피업계의 호황과 함께 바리스타 직업군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공급보다 수요가 적은 포화상태를 논하는 이야기들이 자주 들리는 요즘이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보다는 기본을 더욱 중요시하는 교육기관의 존재만으로도 국내 커피업계는 물론이고, 바리스타라는 직업군에 대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건 나뿐만이 아닐 듯하다. 인동커피학원의 막중한 책임감만큼이나 더 큰 성장을 응원한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0-15
  • [BEST ACADEMY] 커피는 소통이다, '카페원커피학원'
    카페원커피학원 김민상 원장 ⓒCOFFEE BARISTA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서비스 업종의 대규모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차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곳이 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를 넘어, 경쟁력 있는 바리스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카페원커피학원'을 소개한다.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   ‘카페원 커피학원’   2009년 개원한 카페원커피학원은 이미 여러 차례 우수 검정장으로 이름을 알리며,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가 지정한 교육기관으로 10여년째 국내 바리스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학원은 바리스타가 꿈인 수강생들을 위한 실무 교육 외에도 서울시 인재개발원, 동국대 커피스쿨, 연희실용전문학교 등 공교육기관 및 대학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고 있으며, 외식 전문 기업들과의 MOU체결을 통해 취업 연계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실무 교육만이 카페원커피학원의 장점은 아니다.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커피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활동에 있다.   카페원커피학원은 기존 카페를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동하는 10명 남짓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들은 매주 연구일을 지정하여 보다 나은 커피교육 및 자기 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카페원커피학원의 김민상 원장의 설명에 의하면, 학원 내 커뮤니티의 목적은 간단하다. 학원이 전문가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연구를 협업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커피교육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COFFEE BARISTA   경쟁력 있는 바리스타 육성을 위해..   카페원커피학원은 커피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커피를 통한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했던 학원 내 커피전문가들은 커피 연구에 대한 협업 외에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거나 지역봉사에 참여하며 커피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커피를 통한 사회적 소통이야말로 진정한 커피 산업 육성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생각이다.   최근 국내 커피산업의 성장과 함께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민상 원장은 직접적으로 커피에 대한 성장보다는 커피 외적인 성장이 더 크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사회가 로봇 커피를 권장하고, 딜리버리 등 카페 서비스에 더욱 치중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바리스타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카페원커피학원의 커피 교육은 실무뿐만 아니라, 커피를 통한 사회적 소통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경쟁력 있는 바리스타 육성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미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기관 인증서를 취득하며 전문 직업교육기관으로 커피를 알리고 있는 카페원커피학원은 앞으로도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 육성과 함께, 특수학급이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커피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알리려는 카페원커피학원의 진정한 커피에 대한 열정을 계속해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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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0-15
  • [인터뷰] 도전의 아이콘, 노유민코페 대표 ‘노유민’
    '노유민코페' 노유민 대표 ⓒCOFFEE BARISTA   꽃미남 아이돌에서, 다이어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이번엔 진정한 ‘커피인’이 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   Q. ‘도전의 아이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1세대 대표 아이돌로 시작해, 다이어트로 대중들을 놀라게 하더니, 카페 사장님을 거쳐 다시 한 번 음악 무대에 서게 됐다.   A. 재작년 말, NRG 20주년을 맞아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와중, 기획사에 문제가 생겨 의도치 않게 자주 활동에 나서지 못했다. 방송을 쉬면서 카페 운영과 함께 커피와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살림남2’에 출연중인 ‘성수 형’ 덕분에방송 출연을 하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로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에까지 출연했다. 단발성 짙은 그룹임에도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Q. 방송은 물론이고, 커피 사업에도 엄청난 공을 들이는 것 같다. 처음 커피 사업에 진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10년 전 군 복무 시절, 당시 여자 친구이자 지금의 아내와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커피숍이었다. 제대하고,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데이트 장소로 커피숍을 자주 이용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커피숍에서 데이트 비용으로만 200만 원 이상씩을 쓰고 있더라. 차라리 카페를 차리는 게 낫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처음 아내는 자신이 카페를 운영할 테니, 얼굴 마담만 해달라고 했었다. 하지만 카페 운영을 위해 바리스타 학원에 다니면서 커피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직접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바리스타로 활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   A. 커피를 처음 배우면서 가장 심취했던 건 ‘라떼아트’였다. 라떼아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우든템퍼(김지훈 바리스타)’, ‘엄폴(엄성진 바리스타)’ 등 라떼아트 분야에서 국내 최고라 불리는 분들의 시연을 살펴보고, 직접 배우기도 했다. 당시 연습량이 얼마나 됐는지 불어나는 우유 값에 아내에게 라떼아트 금지령을 받기도 했다. 한동안 라떼아트에 빠져있다 문득 커피 이론에 대한 직접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배우기 시작한 게 ‘로스팅’이었다. 커피 로스팅을 공부하면서 커피 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 카페를 운영하는 지금도 그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조언이 있었기에 지금의 ‘노유민 코페’가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Q. 2014년부터 ‘노유민 코페’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꽤나 긴 시간동안 카페를 운영할 수 있었던 노하우 같은 것들이 있을 것 같은데.   A. 요즘 트렌드에 맞게,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유명 카페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열리는 유명 커피 박람회는 되도록 참관하려고 노력한다. 해외 박람회에 나가면 우리나라에서는 수입되지 않는 다양한 생두를 살펴볼 수 있는데, 로스터분들 끼리 모여 새로운 생두를 분석하는 게 정말 재밌더라. 최근에는 ‘홈 바리스타’ 분야에 빠져 다양한 장비들도 모으고 있다. 노하우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커피 관련 일련의 활동들이 카페 성장은 물론이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방송인으로써 커피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주변의 시선이라던가, 개인적인 고민 같은 것들이 있었을 것 같다.   A. “연예인이 커피사업을 하면 얼마나 하겠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국내에서 진행되는 카페쇼나 박람회 등에 자주 모습을 비추면서 커피 관련 활동들에 동참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커피인 노유민’으로 인정해주시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6개월 전부터 커피 관련 제품 테스터로 제안을 받아 활동 중에 있는데 제가 초창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만큼, 저 또한 커피 업계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방송인 노유민이 아닌, 커피인 노유민으로써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커피 랩(Lab)형태의 ‘노유민 코페 시그니쳐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커피 관련 공부를 하면서 ‘나만의 커피’를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홈 바리스타 활동을 하면서 생각이 더욱 확고해 졌다. ‘노유민코페 시그니쳐 매장’은 최근 커피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스페셜 티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SNS나 홈페이지에 ‘오늘의 커피’를 공지하면 이를 맛볼 수 있는 식이다. 대중들에게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을 선보일 수 있는, 본격적인 바리스타 노유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COFFEE BARISTA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커피업계에서 만큼은 방송인으로서가 아니라, 바리스타이자, 로스터 노유민이라고 불리고 싶다는 게 개인적인 바램이다. 연예인이라는 이름이 무거운 짐이지만, 그 명성만큼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방송을 통해 노유민이 커피를 만든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진 것 같던데, 이 때문에 최근 원두에 대한 공부는 물론이고, 커피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아낌없이 쏟고 있다. 커피업계의 유명하신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0-09

실시간 바리스타 이야기 기사

  • [인터뷰] 시니어 바리스타 박영애 씨 “커피로 인생 2막 시작했죠”
    시니어 바리스타 박영애 씨 “커피로 인생 2막 시작했죠” ⓒCOFFEE BARISTA   우연히 참가했던 동네 주민센터의 카페 개업 봉사, 이때까지만 해도 그녀는 자신이 바리스타가 될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커피라는 우연한 기회가 만든 박영애 바리스타의 인생 2막 이야기.   /에디터황진원 사진홍혜진   ⓒCOFFEE BARISTA   박영애 바리스타를 만난 곳은 그녀의 학교이자 쉼터, 조금 더 보태 인생 2막의 시작을 함께한 카페원커피학원에서였다. 학원을 운영하는 김민상 원장의 소개로 만나게 된 박영애 바리스타는 인터뷰가 진행되는 줄곧 쑥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커피와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숨겨져 있던 열정을 드러내며 천상 바리스타 전문가임을 드러냈다. 커피에 대한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것 같은 박영애 바리스타는 올해로 만 65세. ‘시니어’라는 호칭이 붙을 나이다. 그런 그녀의 바리스타 경력은 횟수로만 3년 차. 현직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젊은이들에게도 뒤지지 않을 경력이다.   ⓒCOFFEE BARISTA   커피로 시작된 인생 2막 우연한 기회에 참여하게 된 동네 주민센터의 카페 개업 봉사가 커피와의 첫 인연이었다는 박영애 바리스타는 병상에 누워있는 남편의 뒷바라지로 1년여의 시간을 보내면서 겪은 극심한 우울증을 커피를 통해 극복했다. 젊은 시절부터 커피를 좋아했지만, 녹록지 않은 현실에 까맣게 잊고 살았던 커피에 대한 관심이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다시금 떠오른 것이다. 카페 봉사활동을 위해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2개월 코스의 커피 바리스타 수료 과정을 마치고 손님들에게 커피를 제공한지 1년 반. 이때부터 그녀의 머릿속에 물음표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손님에게 이런 음료를 내주는 게 맞나?”   ⓒCOFFEE BARISTA   시니어 바리스타가 설 자리 전문 바리스타로서 손색없는 음료를 손님들에게 내주고 싶다는 생각에 커피 공부를 시작했다는 박영애 바리스타는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은 물론이고, 최근 라떼아트와 로스팅 관련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니어 바리스타클럽에서 인생 2막을 설계해나가고 있다. 커피로 바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아직도 커피를 만나는 일이 제일 즐겁다고 말하는 박영애 바리스타. 그런 그녀에게도 고민은 있다. 바로 일주일에 이틀로 제한되는 출근일수다. 시니어바리스타의 근무 환경은 지자체의 운영방침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출근일수가 그리 많지 않다. 당연히 급여 또한 소규모에 불과하다. 지금보다 더 많은 날을 커피와 함께하고 싶다는 그녀의 소소한 바램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일반 시민들의 시니어 바리스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가장 필요한 대목이다.   박영애 바리스타의 진짜 꿈   커피를 만들 때 가장 편안한 기분을 느낀다는 박영애 바리스타는 최근 바리스타 강사로서의 도전을 꿈꾼다. 학원장님의 제안도 있었지만, 계속해서 커피에 대해 알아가고 싶다는 그녀의 학업에 대한 의지가 결국 강사반 교육까지 흘러들어간 셈이다. 좀 더 공부해 고향으로 내려가 내 이름을 내건 개인카페를 열고 싶다는 박영애 바리스타. 그녀에게 앞으로의 계획과 꿈에대해 물었다.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요. 손님에게 내줄 커피를 자신있 게 만드는 그 날까지, 더 열심히 공부해야죠”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20-01-16
  • [인터뷰] 속사포 랩의 창시자 ‘아웃사이더’, “카페 창업도 음악처럼 진정성이 중요하죠”
    ⓒCOFFEE BARISTA    힙합계의 피카소, ‘아웃사이더’ 그의 음악만큼이나 특별한 키즈카페 창업스토리를 소개한다.   /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     Q. 대한민국 2030 세대들 중 ‘아웃사이더’를 모르는 친구들이 있을까 싶다. 요즘에는 방송보다 방송 외적인 활동이 더욱 눈에 띄는 것 같은데 근황이 궁금하다.   A. 방송 활동을 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사실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 이후 슬럼프가 찾아오면서 방송 외적인 일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강연 제안이 오기 시작했고, 현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강연을 8년째 진행 중이다. 물론 일반적인 강연은 아니다. 음악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여러 가지 형태가 결합된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 또한 질풍노도의 시기가 있었듯, 지금 그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다는 게 이 일을 계속하게끔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다. 그와 동시에 키즈(Kid)카페 ‘이로운 나라의 앨리스’를 운영하는 사장님으로서 인생 2막을 실현중이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몇 해 전, 한 차례 방송을 통해 딸 로운이를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딸아이를 위해 키즈카페를 운영하게 됐다고 하는데, 자세한 소개 부탁한다.   A.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도중, ‘슈퍼맨이 돌아왔다’라는 프로그램으로부터 섭외 연락을 받게 됐다. 당시에도 방송활동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고, 방송을 통해 아이를 공개해야 했기에 딸에게 부담을 주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좋은 추억을 선사해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출연을 승낙했다. 중요한건 방송 촬영 내내 아이가 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무척이나 즐겁고 소중하게 여긴다는 사실을 느꼈다는 점이다. 이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일과 육아를 접목시킬 수 없을까를 고민했고, 키즈카페를 생각하게 됐다.   Q. 키즈카페 창업까지 여러 가지 준비 과정이 있었을 것 같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무작정 카페를 운영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A. 키즈카페 오픈을 위해 1년 가까이 전국의 카페를 다 돌아다녔던 것 같다. 동시에 영유아들에 대한 공부도 시작하게 됐다. 카페를 처음 설계할 당시에는 엄청난 크기는 아니더라도 우리 딸 또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터를 구현해보자는 생각이었다. 그 이후에는 아이들을 위한 블록을 개발하기도 하고, 키즈 카페에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수업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을 접목시키기 시작했다. 현재는 아이들의 교육적인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 또한 진행중이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키즈 카페에서 파충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새롭다. 아웃사이더가 파충류 매니아라는 사실은 언론을 통해 익히 들어왔는데, 파충류와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된 것인지.   A. 어렸을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다. 문제는 슬럼프를 겪은 이후 사람이든 동물이든 대상으로부터 감정이 소모되는 상황 자체가 싫어지게 되더라. 그래서 생각한게 ‘나만 잘해주면 되는 관상용 동물을 키워보자’였다. 그렇게 도마뱀 3마리로 시작된 파충류에 대한 관심이 400마리가 넘는 아이들을 케어하는 상황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키즈 카페의 파충류 전시 또한 ‘내가 파충류 생물들과 함께하는 삶을 아이들과 공유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다. 아이와 함께하는 삶에 있어 자연만큼 중요한 요소도 없지 않은가.   Q. 과거 아웃사이더의 음악도 그러했고, 현재 운영하는 키즈카페만 보더라도 아웃사이더는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특별함이 강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최근의 카페 사업 또한 컨셉이나 샵앤샵 등의 특별함이 강조되고 있는데,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강조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나.   A. 가장 중요한건 진정성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 특별함이라는 것은 진정성에서부터 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진정성이라는 것이 내가 경험하고 노력한 시간이 쌓여야 얻게 되는 것 아닌가. 키즈카페에 파충류를 들여놓은 것 또한 사업 컨텐츠가 좋아서가 아니라 내가 파충류를 사랑해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청소년들을 찾아다니며 많은 얘기들을 나눴던 시간들과 더불어 영유아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부했던 시간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파충류에 대해 연구하고 노력했던 이러한 진정성 있는 모습들이 카페에 녹아들어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얻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커피에 대한 관심도 깊다고 들었다. 커피와 관련해서 계획중인 활동이 있는지? A. 키즈카페 운영을 시작하면서 어떤 분야든 전문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깨닫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향공예 자격증과 더불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게 됐다. 개인적으로 커피의 매력은 수많은 레시피에 있다고 생각한다. 레시피에 따라 같은 원두라도 전혀 다른 향, 전혀 다른 맛을 내지 않나. 기회가 생긴다면 백분이든, 오십분이든 소수정예로라도 직접 만든 커피를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 싶다.   Q. 키즈카페 운영은 물론, 아웃사이더의 앞으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한 계획을 알고싶다.    A. 바리스타 시험 당시, 심사위원이 지켜본다는 긴장감 때문에 무척이나 떨렸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앞으로도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시험이라는 긴장감과 떨림의 상황들을 많이 겪고 싶다는 게 개인적인 바램이다.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음악활동에 대한 질문이다. 최근 음악작업을 다시 시작한 만큼, 새 앨범 또한 자연스럽게 선보이지 않을까 싶다. 방송을 내려놓고 활동했던 다양한 시간들을 음악으로 풀어낼 시간이 언젠가는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2-02
  • [#CAFE]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한 5가지 주요사항들
    카페 창업을 원해?     국내 커피전문점의 포화상태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창업 1순위로 손꼽히는 업종인 카페,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위해 당신이 꼭 염두해야 할 5가지 주요 사항을 소개한다.     글 / 카페 돌담콩 대표 김혁수      1. 지속가능 경영이 가능한가 ‘요식업은 인건비 따먹기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을 얼마나 줄여서 인건비를 줄이느냐가 요식업의 수익을 좌우한다. 하지만, 많은 창업자들이 인건비에 너무 많은 신경을 쓴 나머지 쉬는 날도 없이 일을 하곤 한다. 물론 이렇게 운영을 하면 수익성은 좋겠지만, 1년에서 2년만 지나면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되고 이는 곧 수익 악화로 이어진다. 매장운영을 마라톤이라 생각하고 오래 운영할 수 있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야한다.     2.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가 장사에서 돈을 버는 것은 내가 투자한 돈을 회수한 이후부터를 수익으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투자금액은 줄이면 줄일수록 빠른 시간 안에 회수가 가능하고, 빠른 시간 안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따라서 무리한 인테리어와 설비투자 보다는 상권과 사업 아이템에 적당한 투자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조건 하이엔드급 머신을 쓴다고 손님이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돈을 바른 최고급 인테리어를 한다고 손님들이 모이는 것도 아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카페 컨셉과 상권에서 먹히는 범주 내에서 아끼며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초기 창업투자라고 말할 수 있다.     3. 일일 목표 판매량을 예상하라 장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라면 당연히 자리를 찾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컨셉이 배달집이라면 구석진 이면도로에서 값싼 월세를 지불하며 일일 목표량을 판매하면 될 것이지만, 일반적인 커피전문점이라면 손님의 접근성이 높은 자리가 최고의 자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좋은 상권의 접근성 좋은 매장은 권리금과 월세가 비싼게 당연하다. 당신이 매장을 찾기 위해 여러 후보지를 가지고 고민할 때, 후보지별 테이블 객단가와 방문객수를 예측해서 일매출을 계산해 보는게 중요하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초보 창업자가 그런 걸 어떻게 예상 하냐고 반문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비슷한 상권의 비슷한 컨셉 매장을 몇 날, 몇 일을 지켜보며 카운트 해보면 된다.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대충이나마 장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있을 것이다.   4. 매출별 구성인력을 생각하라 당신이 가게를 오픈하면 얼마의 매출이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사장 혼자 모든 것을 하기엔 너무나 일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 쓰는 것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매출이 어느 정도 이상으로 올라왔다고 생각 됐을 때, 적어도 내가 뽑은 사람이 최소 본인 인건비 뽑을 정도의 도움이 된다면 함께 하길 추천한다. 그렇게 하면 혼자 일 할 때와 달리 여유도 시간도 생기고 손님들에게 더 친절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인 가게 운영이 가능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사람을 많이 뽑아놓고 시작하면 운영이 어려우니,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사람을 채용해도 괜찮겠다는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한 뒤 직원 채용을 고민해보도록 해야 한다.   5. 경쟁력을 갖춰라 무한경쟁 카페업을 하며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비주얼이 될 수도 있고, 맛이 될 수도 있고, 접근성이 될 수도 있고, 특별한 메뉴가 될 수도 있다. 그저, 그런 흔한 매장을 연다면 그저 그런 매출을 올리며 버틸 수는 있겠지만, 시간이 흐르고 근처에 새로운 매장이 생긴다면 손님들은 새로운 매장으로 옮겨 갈 수 밖에 없다. 적어도 내세울 무기 하나쯤은 준비하시고 카페를 오픈하길 바란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1-14
  • [BEST ACADEMY] 전문 바리스타 육성을 위한 '인동커피학원'
    인동커피학원 곽봉준 원장 ⓒCOFFEE BARISTA   기술이 경쟁력인 시대, 날로 커지고 있는 국내 커피시장에서 전문 바리스타의 경쟁력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인동커피학원의 커피에 대한 철학을 들어봤다.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   경북지역에서 손꼽히는 바리스타 교육기관인 인동커피학원은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가 지정한 전문기관으로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에게 커피에 대한 정확한 원리와 이론을 토대로 한 수업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2003년 캐나다 유학 당시, 스타벅스의 성장과 유럽지역의 로컬 음식점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커피 메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는 인동커피학원 곽봉준 원장은 머지않아 한국에 들어올 커피 시장에 대한 막연한 미래를 꿈꾸며, 1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커피에 대해 공부하는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는 국내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강사이자, 스승으로써 국내 커피업계를 이끌어 가고 있다.   ⓒCOFFEE BARISTA   기술이 경쟁력이다!   곽 원장이 커피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커피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노력이었듯, 인동커피학원이 바리스타라는 직업군에게 있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기본 철학은 바로 ‘원리’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커피업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경쟁력을 가장 기본이 되는 ‘커피의 원리’에서 찾는 식이다.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개념과 원리에 대해 알고 있다면 어떠한 환경에서도 커피를 제작하는데 있어 무궁무진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때문에 인동커피학원은 주어진 틀 속에서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하는 교육이 아닌,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해하게끔 만드는 원리를 우선한다는 점에서 타 학원과 차별화된 특징을 갖는다.   인동커피학원의 이러한 특징은 핸드드립커피나 라떼아트 등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분야에서 수강생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라떼아트의 경우, 최근 스페셜티 커피의 대중화와 함께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는 맞춤형 커피를 선보이는 환경이 많아지면서 라떼아트 또한 눈으로 만족하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닌, 바리스타의 스킬을 살펴볼 수 있는 커피종목의 하나로 칭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인동커피학원은 라떼아트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행착오들을 살펴봄으로써 완벽한 라떼아트를 만들기 위한 최상의 스킬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작해 수강생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   ⓒCOFFEE BARISTA   바리스타의 역할을 논하다   인동커피학원은 기존 라떼아트 관련 교육과 함께 커핑과 로스팅, 그리고 커피머신의 원리 등 커피에 관련된 전반적인 이론 교육을 통해 커피 제작에는 꼭 필요하나,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과목들을 선보이는 데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곽 원장은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 배제된 채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 교육에 대해 교육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인동커피학원의 기본을 중시하는 커피 철학을 분명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곽 원장은 커피를 제조하는 것뿐만 아니라, 바리스타라는 직업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철학 역시 ‘기본’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한다. 주어진 환경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조건을 최대한으로 맞춰 서비스하는 것이야말로 바리스타가 맡은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덧붙여 인동커피학원은 바리스타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부분을 충실히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할 뿐이라며 자세를 낮췄다.   국내 커피업계의 호황과 함께 바리스타 직업군에 대한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공급보다 수요가 적은 포화상태를 논하는 이야기들이 자주 들리는 요즘이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기보다는 기본을 더욱 중요시하는 교육기관의 존재만으로도 국내 커피업계는 물론이고, 바리스타라는 직업군에 대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건 나뿐만이 아닐 듯하다. 인동커피학원의 막중한 책임감만큼이나 더 큰 성장을 응원한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0-15
  • [BEST ACADEMY] 커피는 소통이다, '카페원커피학원'
    카페원커피학원 김민상 원장 ⓒCOFFEE BARISTA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서비스 업종의 대규모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차별적인 바리스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곳이 있다. 전문적인 바리스타를 넘어, 경쟁력 있는 바리스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카페원커피학원'을 소개한다.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   ‘카페원 커피학원’   2009년 개원한 카페원커피학원은 이미 여러 차례 우수 검정장으로 이름을 알리며,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가 지정한 교육기관으로 10여년째 국내 바리스타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학원은 바리스타가 꿈인 수강생들을 위한 실무 교육 외에도 서울시 인재개발원, 동국대 커피스쿨, 연희실용전문학교 등 공교육기관 및 대학과의 연계 교육을 통해 커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고 있으며, 외식 전문 기업들과의 MOU체결을 통해 취업 연계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실무 교육만이 카페원커피학원의 장점은 아니다. 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커피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 활동에 있다.   카페원커피학원은 기존 카페를 운영하고 있거나, 현재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등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동하는 10명 남짓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운영 중에 있다. 이들은 매주 연구일을 지정하여 보다 나은 커피교육 및 자기 개발을 통한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한다. 카페원커피학원의 김민상 원장의 설명에 의하면, 학원 내 커뮤니티의 목적은 간단하다. 학원이 전문가들의 생각을 공유하고 연구를 협업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커피교육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 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COFFEE BARISTA   경쟁력 있는 바리스타 육성을 위해..   카페원커피학원은 커피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커피를 통한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했던 학원 내 커피전문가들은 커피 연구에 대한 협업 외에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거나 지역봉사에 참여하며 커피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커피를 통한 사회적 소통이야말로 진정한 커피 산업 육성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생각이다.   최근 국내 커피산업의 성장과 함께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김민상 원장은 직접적으로 커피에 대한 성장보다는 커피 외적인 성장이 더 크다고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사회가 로봇 커피를 권장하고, 딜리버리 등 카페 서비스에 더욱 치중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바리스타는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카페원커피학원의 커피 교육은 실무뿐만 아니라, 커피를 통한 사회적 소통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경쟁력 있는 바리스타 육성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미 교육부로부터 진로체험기관 인증서를 취득하며 전문 직업교육기관으로 커피를 알리고 있는 카페원커피학원은 앞으로도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 육성과 함께, 특수학급이나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커피에 대한 사회적 의미를 알리려는 카페원커피학원의 진정한 커피에 대한 열정을 계속해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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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0-15
  • [인터뷰] 도전의 아이콘, 노유민코페 대표 ‘노유민’
    '노유민코페' 노유민 대표 ⓒCOFFEE BARISTA   꽃미남 아이돌에서, 다이어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이번엔 진정한 ‘커피인’이 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간다.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   Q. ‘도전의 아이콘’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1세대 대표 아이돌로 시작해, 다이어트로 대중들을 놀라게 하더니, 카페 사장님을 거쳐 다시 한 번 음악 무대에 서게 됐다.   A. 재작년 말, NRG 20주년을 맞아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던 와중, 기획사에 문제가 생겨 의도치 않게 자주 활동에 나서지 못했다. 방송을 쉬면서 카페 운영과 함께 커피와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살림남2’에 출연중인 ‘성수 형’ 덕분에방송 출연을 하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노훈수’로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 방송에까지 출연했다. 단발성 짙은 그룹임에도 많은 분들이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Q. 방송은 물론이고, 커피 사업에도 엄청난 공을 들이는 것 같다. 처음 커피 사업에 진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A. 10년 전 군 복무 시절, 당시 여자 친구이자 지금의 아내와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커피숍이었다. 제대하고, 방송 활동을 하면서도 데이트 장소로 커피숍을 자주 이용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커피숍에서 데이트 비용으로만 200만 원 이상씩을 쓰고 있더라. 차라리 카페를 차리는 게 낫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처음 아내는 자신이 카페를 운영할 테니, 얼굴 마담만 해달라고 했었다. 하지만 카페 운영을 위해 바리스타 학원에 다니면서 커피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직접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바리스타로 활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다.   A. 커피를 처음 배우면서 가장 심취했던 건 ‘라떼아트’였다. 라떼아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우든템퍼(김지훈 바리스타)’, ‘엄폴(엄성진 바리스타)’ 등 라떼아트 분야에서 국내 최고라 불리는 분들의 시연을 살펴보고, 직접 배우기도 했다. 당시 연습량이 얼마나 됐는지 불어나는 우유 값에 아내에게 라떼아트 금지령을 받기도 했다. 한동안 라떼아트에 빠져있다 문득 커피 이론에 대한 직접적인 공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배우기 시작한 게 ‘로스팅’이었다. 커피 로스팅을 공부하면서 커피 사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 카페를 운영하는 지금도 그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과 조언이 있었기에 지금의 ‘노유민 코페’가 탄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Q. 2014년부터 ‘노유민 코페’라는 이름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꽤나 긴 시간동안 카페를 운영할 수 있었던 노하우 같은 것들이 있을 것 같은데.   A. 요즘 트렌드에 맞게,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려는 노력을 정말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유명 카페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열리는 유명 커피 박람회는 되도록 참관하려고 노력한다. 해외 박람회에 나가면 우리나라에서는 수입되지 않는 다양한 생두를 살펴볼 수 있는데, 로스터분들 끼리 모여 새로운 생두를 분석하는 게 정말 재밌더라. 최근에는 ‘홈 바리스타’ 분야에 빠져 다양한 장비들도 모으고 있다. 노하우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커피 관련 일련의 활동들이 카페 성장은 물론이고, 스스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Q. 방송인으로써 커피 사업을 하는 데 있어 주변의 시선이라던가, 개인적인 고민 같은 것들이 있었을 것 같다.   A. “연예인이 커피사업을 하면 얼마나 하겠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지만, 국내에서 진행되는 카페쇼나 박람회 등에 자주 모습을 비추면서 커피 관련 활동들에 동참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커피인 노유민’으로 인정해주시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6개월 전부터 커피 관련 제품 테스터로 제안을 받아 활동 중에 있는데 제가 초창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만큼, 저 또한 커피 업계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방송인 노유민이 아닌, 커피인 노유민으로써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A.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커피 랩(Lab)형태의 ‘노유민 코페 시그니쳐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커피 관련 공부를 하면서 ‘나만의 커피’를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홈 바리스타 활동을 하면서 생각이 더욱 확고해 졌다. ‘노유민코페 시그니쳐 매장’은 최근 커피 트렌드에 맞게, 다양한 스페셜 티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SNS나 홈페이지에 ‘오늘의 커피’를 공지하면 이를 맛볼 수 있는 식이다. 대중들에게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들을 선보일 수 있는, 본격적인 바리스타 노유민으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   ⓒCOFFEE BARISTA   Q.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커피업계에서 만큼은 방송인으로서가 아니라, 바리스타이자, 로스터 노유민이라고 불리고 싶다는 게 개인적인 바램이다. 연예인이라는 이름이 무거운 짐이지만, 그 명성만큼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방송을 통해 노유민이 커피를 만든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진 것 같던데, 이 때문에 최근 원두에 대한 공부는 물론이고, 커피전문가가 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아낌없이 쏟고 있다. 커피업계의 유명하신 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할 테니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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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1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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