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0-19(화)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할로윈 시즌을 위한 한정판매 음료·디저트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할로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한정 음료·디저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홈로윈 족’을 위한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는 매년 할로윈 시즌마다 선보이는 시즌 음료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선보인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스타벅스의 가을 시즌 한정메뉴로 미국 내 연간 매출 상위 2위에 선정될 정도로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무려 17년째 출시되고 있는 음료다.   이밖에도 핼러윈 기획 상품으로 마녀 모자와 신발, 미라, 호박 콘셉트의 아이템과 더불어 야광 효과를 담은 텀블러, 머그잔 및 콜드컵, 키 체인, 인형 등의 MD상품도 선보인다.   할로윈 컨셉의 '크렘슈' 2종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콘셉트의 ‘크렘슈’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푸 키 할로윈(SPOOKY HALLOWEEN)'을 테마로 '유령'과 '박쥐'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초콜릿 사인판과 종이 장식물로 유머와 즐거움을 더했다.   마녀를 콘셉트로 선보이는 할로윈 신메뉴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 ⓒ할리스   ▲할리스는 내달 4일까지 마녀를 콘셉트로 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는 진한 다크초콜릿 음료에 상큼한 베리 소스를 더한 음료다. 베이커리 메뉴로 선보이는 ‘보라색 마법 요거트 한 스푼’과 ‘마녀의 초록 버터 한 조각’은 호박과 유령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올려 할로윈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배달 세트메뉴 ‘할로윈 투게더세트’와 ‘마녀퐁당세트’도 선보인다.   폴 바셋이 할로윈 한정 음료 4종을 선보인다. ⓒ폴 바셋   ▲폴 바셋은 오는 18일부터 할로윈 한정 음료 4종으로 ‘펌킨 라떼’와 ‘아이스크림 펌킨 라떼’, 그리고 붉은 피를 연상시키는 ‘할로윈 주스’까지 신제품 3종과, 지난 6월 출시한 ‘펌킨 식혜’등 호박을 소재로 한 총 4종 음료를 선보인다.   또한, 할로윈 기간 동안 폴바셋의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크라운오더에서 멤버십 카드로 4종의의 이벤트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크라운 2개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토도 진행된다.   탐앤탐스가 할로윈 신메뉴와 더불어 '골드 펌킨 골드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앤탐스   ▲탐앤탐스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신메뉴 리얼 단호박 라떼, 리얼 단호박 스무디를 선보이며, ‘골드 펌킨 골드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탐앤탐스 방문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 중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속 QR코드를 스캔하여 AR(증강현실) 필터에 접속해 할로윈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 등 증강현실을 활용한 재미요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당 AR를 활용한 인증샷을 찍어 회사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 뉴스
    • 문화
    2021-10-18
  • 커피업계, 우유값 인상으로 대체 우유 관심 UP
    ⓒ픽사베이   국내 유업계의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카페업계가 대체제를 찾는데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원유 가격이 리터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평균 21원 증가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업계 1위 서울우유가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4% 인상하면서 후발 주자들의 추가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동원F&B는 지난 6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6%, 매일유업은 7일부터 평균 4~5% 인상했다. 남양유업도 14일 이후 4.9%, hy는 6.1% 인상한다.   이에 따라, 우유를 재료로 하는 빵, 치즈 등도 줄줄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밀크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업계의 잇따른 가격 인상 결정에 코카콜라와 웅진식품 등 음료업계는 물론이고, 커피전문점, 제과점, 베이커리 등 우유를 사용하는 카페 등 외식·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원유 가격 폭등으로 식품업계에 전반적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멸균우유와 같은 대체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페 자영업자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대체제로 멸균우유에 대한 후기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업계 또한 멸균우유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G마켓의 소비 조사에 따르면, 이 달 들어 우유/두유 부문 상품 판매 순위는 상위 30위까지 멸균우유와 두유, 아몬드유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랑스나 폴란드, 독일 등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 멸균우유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멸균우유의 경우, 리터당 1000원~2000원 꼴이다.   멸균우유는 우유를 135~150도로 가열함으로써 미생물을 사멸해 1개월 이상 상온 보관이 가능한 우유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일반 우유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멸균우유의 특색을 살려 일반 우유의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일반우유 대체품을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의 경우, 최근들어 대체우유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카페외에도 두유, 아몬드유 등 대체우유를 사용함으로써 가격변동에 대처하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원유값 증가로 인해 대체유 사용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맛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대체유를 통한 제품들이 선호되는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및 일반 매장에서도 다양한 레시피의 등장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뉴스
    • 산업
    2021-10-16
  • [ISSUE] 오징어게임 ‘달고나’ 신드롬에 재조명 받는 K-푸드
    ⓒ넷플릭스   국내 대표 길거리 음식인 ‘달고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또한번 전 세계에 ‘K디저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국내 디저트 ‘달고나’에 대해 소개하며, 현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달고나 현상’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첫 공개 이후 83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로, 작중 등장하는 국내 대표 길거리 음식인 ‘달고나’ 또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세트’가 수십 달러 선에서 판매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모양틀을 이용해 달고나에 찍힌 문양을 떼어내는 재미 요소는 세계적으로 달고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의 등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달고나커피 ⓒCOFFEE BARISTA   이러한 달고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은 올해 초에도 한차례 일어난 바 있다. 바로 ‘달고나 커피’가 그것이다. ‘달고나 커피’는 커피와 설탕을 각각 두 스푼 넣고, 뜨거운 물을 추가해 거품이 날 때까지 400번 이상을 저어 우유와 함께 먹는 레시피로,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 격리의 외로움과 따분함을 커피를 만드는 잠깐 동안 잊을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BBC푸드 등의 주요 외신들 또한 ‘달고나 커피’를 한국의 트렌디 음료라는 주제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세계인들의 K-푸드(K-FOOD)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갖기도 했으나, 반짝 신드롬에 그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작중 달고나 등장 화면의 배우 이정재 ⓒ넷플릭스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달고나 신드롬’.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달고나 현상은 ‘콘텐츠의 확장’이라는 면에서 ‘달고나 커피’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K-푸드의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드라마 방영 이후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각국의 SNS와 유튜브에는 달고나 제조법, 모양틀로 찍은 문양을 떼어내는 방법 등 관련 콘텐츠들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달고나의 문양을 떼어내는 재미 요소는 일종의 놀이로 기업 이벤트에 활용되거나 홍보를 위한 소재로 사용되는 등 일반적인 음식 콘텐츠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달고나’가 전 세계에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되면서 나타난 이번 ‘달고나 신드롬’이 K-푸드의 글로벌화를 장기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뉴스
    • 문화
    2021-10-13
  • [커피&헬스] 적당한 커피 섭취, 사망위험도 낮춘다
    ⓒCOFFEE BARISTA   적당한 커피 섭취가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이정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안윤옥,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신애선) 공동 연구팀이 커피 섭취를 통한 사망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국제학술지 ‘국제역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인 등 아시아인 33만명을 대상으로 1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커피와 인간 수명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과거 유럽인을 대상으로 몇 차례 진행된 바 있지만,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3~4잔을 섭취하면,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24%, 여성은 28%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하루 커피 섭취량을 ▶1~2잔 ▶3~4잔 ▶5잔 이상을 마시는 남녀그룹을 각각 마시지 않는 그룹과 비교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1~2잔 섭취시 남성 22%, 여성20% ▶3~4잔 섭취시 남성 24%, 여성 35% ▶5잔 이상 섭취시 남성 24%, 여성 28% 수명 위험이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 카페인, 트리고넬린, 마그네슘 등의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녹차 섭취시에도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녹차 섭취량에 따른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하루 1잔 이상~3잔 미만 섭취시 남성 15%, 여성 12%, ▶3잔 이상∼5잔 미만 섭취시 남성 17%, 여성 20% ▶5잔 이상 섭취시 남성 21%, 여성 22% 사망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그동안 미국, 영국, 스웨덴, 핀란드 등에서 커피 섭취가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유전자와 생활습관이 확연히 다른 아시아인에서도 커피 섭취가 건강상 이롭다는 점을 새롭게 밝힌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뉴스
    • 라이프
    2021-10-11
  • 한 지붕 두 가게, 함께해서 더 좋다 ‘점포 셰어링’
    ⓒCOFFEE BARISTA   서울 선유도의 한 맥주집. 언뜻 보기에는 레스토랑 같지만, 이곳은 카페와 일식집, 퓨전요리, 수제 맥주와 와인 바로 4명의 사장이 함께 영업하는 이색적인 가게다. 테이블과 홀을 공유하고 주방은 나누어서 사용하는데, 점심시간에는 밥집으로, 오후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트렌디 한 술집으로 변신한다.   이렇게 한 점포를 전혀 다른 업종과 나누어 영업하는 형태를 ‘점포 셰어링’이라고 부른다. 또 다른 말로는 ‘이부제상가’라고도 하는데, 한 점포에서 시차를 두고 두 가지 업종으로 영업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임대료가 비싼 미국과 일본에서는 보편화 된 점포 운영방식으로, 경기 불황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국내에서는 서울 을지로·명동이나 강남권과 같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이부제상가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바로 장기 불황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임대료 인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기존 점포의 주력 업종이 부진할 때는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이 생긴다. 또 영업시간도 기존 점포와 연계되어 있어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어 주력업종을 잘 고민해야 한다. 손발이 맞지 않은 업종과 이부제 운영을 하게 되면 인건비 부담과 재료 손실이 늘어난다. 이부제상가를 창업할 때 업종 선택에 특히나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다.   비슷한 개념의 ‘숍인숍(이하 인숍)’ 영업도 있다. 기존 매장 내에 또 다른 가게를 내는 방식으로, 한 지붕 아래 두 가족이 사는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 과거에는 커피와 베이커리, 카페와 과일가게, 커피와 꽃집 등 동종 업계를 중심으로 시도됐지만, 최근에는 한 공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업종을 불문하고 특별한 동거를 시작하는 추세다. 인숍의 장점은 권리금이 없고 점포 월세가 싸다는 점. 그러면서 기존 점포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창업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숍 매장은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창업한다. 첫 번째는 경상비의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 두 번째는 서로 다른 업종이나 아이템 또는 동종 업종 간 복합화를 통한 시너지를 목적을 위한 것이다. 구매 효율성을 통한 수익의 극대화가 목적인 것. 그러나 장점만 생각하고 시너지의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창업은 오히려 두 업종 모두에게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COFFEE BARISTA   창업 전, 미리 고민해 두자! 인숍 매장의 경우 매장 크기가 클 필요는 없다. 그러나 1층에 있는 것이 유리하다. 장소를 선정할 때는 유동 인구가 많은 빌딩, 편의점, 카페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창업 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연령층이나 유동 인구, 매장의 매출 등 어느 정도 상권 분석을 하고 접근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으며, 훨씬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만약 외식업과의 협업이라면 건물 내 정화조의 용량을 확인해 사업자등록을 추가할 수 있고, 서비스업이라면 학교 정화 구역 내 창업이 어려운 업종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임차인과 계약을 맺을 때는 점포주나 건물주로부터 전전세 허가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임차인이 계약 사실을 알리는 것을 불편해하면 반드시 임차인의 임대 기간 안에 영업시간, 관리비, 도난 책임 소재, 고객 관리기준 등을 계약서에 꼼꼼히 명시해 갈등의 소지를 예방한다.   임대료는 일반적으로 기존 매장의 1/3 선이다. 물건 판매 수수료로 대신하는 경우 입주자는 전체 판매 금액의 10~20%를 기존 매장 사업자에게 지불한다. 매장 계약 전에는 판매 아이템이 기존 매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도 고민해본다. 또 새로운 아이템에 맞는 시설과 동선이 필요한 경우 이에대한 상호 약속이나 규범이 필요하다. 또항목 별로 문서화 해 공증을 받음으로써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실천에 대한 확약을 받는 것이다.   인숍은 소비 타켓이 비슷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매출 상승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 여러 제품보다는 액세서리나 아이스크림처럼 단품 또는 유행 업종을 택하는 것이 좋다. 기존 매장 사업자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판단해본다.   상품 진열이나 홍보에 대한 고민도 미리 해두어야 한다. 매장에 들어온 방문자들의 눈에 띌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상품을 효과적으로 진열하는 것이 필수. 계약 전 상품 진열이나 홍보에 대한 부분도 미리 협의해두고, 기존 매장 사업자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운영에 도움을 준다.   ⓒCOFFEE BARISTA   사업자등록 절차와 세금신고 방법 인숍 형태 사업을 하려면 해당 사업을 실제로 운영하는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한다. 상가 건물주에게 전대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전대차계약서를 받은 다음, 해당 소재지에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 절차만 하면 인숍 매장을 운영하는 데 별도의 제약은 없다.   그러나 소득이 있는데 세금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그동안 내지 않은 소득세에 대한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 납부불성실가산세까지 부담하게 되므로 더 큰 지출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사업자등록을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공간을 빌려주는 사업자로부터 정산받은 이익에 대해 3.3%를 원천징수한 사업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원천징수하게 되면 일종의 프리랜서로 등록되는데, 프리랜서는 부가세법상 면세사업자에 해당해 부가세 신고업무가 없으므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만 진행하면 된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세금계산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는 데 어려움이 생겨 소득세가 많이 나올 수 있다.  
    • 뉴스
    • 사회
    2021-09-29
  • 캡슐 커피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COFFEE BARISTA   캡슐 커피, 환경오염을 낳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가 인기를 누리면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캡슐 용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우려를 낳고 있다.   용기는 대부분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분리배출이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용기가 밀봉돼 있어 리드(뚜껑) 분리와 용기 안 커피 찌꺼기 제거가 쉽지 않기 때문.   거기에 캡슐 커피는 추출한 다음 용기를 분리해서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해도 이후 처리 과정에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환경부의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캡슐 용기는 내용물 용량이 작아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품목에 속한다.   원활한 분리배출을 위해서는 캡슐 용기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용기 구조를 개선하고, 판매 업체에서 캡슐 용기를 무료 수거해 재활용하는 ‘캡슐 회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캡슐커피는 대부분 해외에서 제조되어 국내로 수입 및 유통된다. 해외에서는 네스카페, 일리, 네스프레소 등 8개 브랜드에서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네스프레소만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나라의 경우 지역에 따라 플라스틱 재질의 캡슐커피 판매를 제한하는 곳도 있다.   ⓒCOFFEE BARISTA   커피 캡슐 재활용에 도전하다 일일이 분해 작업을 하면 커피 캡슐도 일단 분리수거는 가능하다. 하지만 굉장히 번거롭다는 것이 단점. 메이커에 따라 다르겠지만, 껍질은 잘 안 벗겨지고 커피 가루는 단단히 꽉 차서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결국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캡슐은 간편함만을 추구한 일회용이라 재활용 비율이 상당히 낮다. 재활용을 위해 노력해도 캡슐은 쓰지 않는 것보다 자원을 잡아먹는다. 그냥 버려지는 캡슐 비율이 늘면서 재활용 비용도 무시하지 못한다. 독일의 함부르크에서는 공공기관의 캡슐커피 사용을 금지했으며,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민감한 유럽 환경단체에서는 캡슐커피가 대중화되는 것을 꺼린다.   이런 재활용 압박, 캡슐 가격, 블렌딩이 자유롭지 못한 단점은 리필캡슐을 쓸 경우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대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뚜껑으로 사용하는 알루미늄 스티커만 사서 교체하면 된다. 뚜껑까지 달린 제품이면 스티커도 필요 없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50번 정도까지, 스테인리스 재질은 100번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뚜껑 달린 제품은 어느 것이든 영구적이지 못하고, 스티커도 싼 게 아니라 가격 압박은 여전히 있다. 정품 캡슐이 아닌 경우에는 리필캡슐이 기계에 끼이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캡슐커피 재활용 사용법   * 네스프레소 캡슐 사용한 알루미늄 캡슐을 재활용 백에 담아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전화 예약을 통해 집에서 수거 요청할 수 있다. 그마저 귀찮다면, 스테인리스 리필캡슐을 구입해도 좋다.   * 일리 캡슐 젤리 컵 형태의 플라스틱 일리 캡슐을 재활용하고 싶다면, 전용 오프너를 구입하여 커팅한 다음 분리수거할 수 있다. 일일이 분리하기 힘들다면 스테인리스 리필캡슐 사용을 추천한다.   * 돌체구스토 캡슐 돌체구스토 캡슐은 플라스틱 보디에 비닐로 밀봉되어 재활용이 쉬운 편. 커터 칼로 비닐 부분을 자르면 분리수거할 수 있다. 그 외 스테인리스, 실리콘 리필캡슐도 출시되고 있다.  
    • 뉴스
    • 환경
    2021-09-27

실시간 뉴스 기사

  • 할로윈 시즌을 위한 한정판매 음료·디저트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할로윈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한정 음료·디저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홈로윈 족’을 위한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 ⓒ스타벅스   ▲스타벅스코리아는 매년 할로윈 시즌마다 선보이는 시즌 음료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선보인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스타벅스의 가을 시즌 한정메뉴로 미국 내 연간 매출 상위 2위에 선정될 정도로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무려 17년째 출시되고 있는 음료다.   이밖에도 핼러윈 기획 상품으로 마녀 모자와 신발, 미라, 호박 콘셉트의 아이템과 더불어 야광 효과를 담은 텀블러, 머그잔 및 콜드컵, 키 체인, 인형 등의 MD상품도 선보인다.   할로윈 컨셉의 '크렘슈' 2종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콘셉트의 ‘크렘슈’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푸 키 할로윈(SPOOKY HALLOWEEN)'을 테마로 '유령'과 '박쥐'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초콜릿 사인판과 종이 장식물로 유머와 즐거움을 더했다.   마녀를 콘셉트로 선보이는 할로윈 신메뉴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 ⓒ할리스   ▲할리스는 내달 4일까지 마녀를 콘셉트로 한 신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는 진한 다크초콜릿 음료에 상큼한 베리 소스를 더한 음료다. 베이커리 메뉴로 선보이는 ‘보라색 마법 요거트 한 스푼’과 ‘마녀의 초록 버터 한 조각’은 호박과 유령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올려 할로윈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배달 세트메뉴 ‘할로윈 투게더세트’와 ‘마녀퐁당세트’도 선보인다.   폴 바셋이 할로윈 한정 음료 4종을 선보인다. ⓒ폴 바셋   ▲폴 바셋은 오는 18일부터 할로윈 한정 음료 4종으로 ‘펌킨 라떼’와 ‘아이스크림 펌킨 라떼’, 그리고 붉은 피를 연상시키는 ‘할로윈 주스’까지 신제품 3종과, 지난 6월 출시한 ‘펌킨 식혜’등 호박을 소재로 한 총 4종 음료를 선보인다.   또한, 할로윈 기간 동안 폴바셋의 모바일 주문 시스템인 크라운오더에서 멤버십 카드로 4종의의 이벤트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크라운 2개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토도 진행된다.   탐앤탐스가 할로윈 신메뉴와 더불어 '골드 펌킨 골드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탐앤탐스   ▲탐앤탐스는 핼러윈 시즌을 맞아 신메뉴 리얼 단호박 라떼, 리얼 단호박 스무디를 선보이며, ‘골드 펌킨 골드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탐앤탐스 방문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 중 매장에 비치된 홍보물 속 QR코드를 스캔하여 AR(증강현실) 필터에 접속해 할로윈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는 등 증강현실을 활용한 재미요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해당 AR를 활용한 인증샷을 찍어 회사 인스타그램에 팔로우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 뉴스
    • 문화
    2021-10-18
  • 커피업계, 우유값 인상으로 대체 우유 관심 UP
    ⓒ픽사베이   국내 유업계의 잇따른 가격 인상으로 카페업계가 대체제를 찾는데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국내 원유 가격이 리터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평균 21원 증가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업계 1위 서울우유가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4% 인상하면서 후발 주자들의 추가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동원F&B는 지난 6일부터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6%, 매일유업은 7일부터 평균 4~5% 인상했다. 남양유업도 14일 이후 4.9%, hy는 6.1% 인상한다.   이에 따라, 우유를 재료로 하는 빵, 치즈 등도 줄줄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되면서 밀크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장바구니 물가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업계의 잇따른 가격 인상 결정에 코카콜라와 웅진식품 등 음료업계는 물론이고, 커피전문점, 제과점, 베이커리 등 우유를 사용하는 카페 등 외식·식품업계의 가격 인상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원유 가격 폭등으로 식품업계에 전반적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멸균우유와 같은 대체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카페 자영업자들이 모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대체제로 멸균우유에 대한 후기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프랜차이즈 업계 또한 멸균우유 사용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G마켓의 소비 조사에 따르면, 이 달 들어 우유/두유 부문 상품 판매 순위는 상위 30위까지 멸균우유와 두유, 아몬드유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랑스나 폴란드, 독일 등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국산 멸균우유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멸균우유의 경우, 리터당 1000원~2000원 꼴이다.   멸균우유는 우유를 135~150도로 가열함으로써 미생물을 사멸해 1개월 이상 상온 보관이 가능한 우유를 말한다. 지금까지는 일반 우유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멸균우유의 특색을 살려 일반 우유의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로 일반우유 대체품을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선보이고 있는 스타벅스의 경우, 최근들어 대체우유를 선택하는 소비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카페외에도 두유, 아몬드유 등 대체우유를 사용함으로써 가격변동에 대처하는 매장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원유값 증가로 인해 대체유 사용이 일반적인 현상이 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맛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 대체유를 통한 제품들이 선호되는 상황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및 일반 매장에서도 다양한 레시피의 등장이 각광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뉴스
    • 산업
    2021-10-16
  • [ISSUE] 오징어게임 ‘달고나’ 신드롬에 재조명 받는 K-푸드
    ⓒ넷플릭스   국내 대표 길거리 음식인 ‘달고나’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또한번 전 세계에 ‘K디저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하는 국내 디저트 ‘달고나’에 대해 소개하며, 현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달고나 현상’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첫 공개 이후 83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제작 드라마로, 작중 등장하는 국내 대표 길거리 음식인 ‘달고나’ 또한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세트’가 수십 달러 선에서 판매되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모양틀을 이용해 달고나에 찍힌 문양을 떼어내는 재미 요소는 세계적으로 달고나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의 등장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달고나커피 ⓒCOFFEE BARISTA   이러한 달고나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은 올해 초에도 한차례 일어난 바 있다. 바로 ‘달고나 커피’가 그것이다. ‘달고나 커피’는 커피와 설탕을 각각 두 스푼 넣고, 뜨거운 물을 추가해 거품이 날 때까지 400번 이상을 저어 우유와 함께 먹는 레시피로,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 격리의 외로움과 따분함을 커피를 만드는 잠깐 동안 잊을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BBC푸드 등의 주요 외신들 또한 ‘달고나 커피’를 한국의 트렌디 음료라는 주제로 보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관심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세계인들의 K-푸드(K-FOOD)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질 것으로 기대감을 갖기도 했으나, 반짝 신드롬에 그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작중 달고나 등장 화면의 배우 이정재 ⓒ넷플릭스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달고나 신드롬’. 전문가들은 최근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달고나 현상은 ‘콘텐츠의 확장’이라는 면에서 ‘달고나 커피’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K-푸드의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드라마 방영 이후 국내를 비롯한 미국, 유럽 각국의 SNS와 유튜브에는 달고나 제조법, 모양틀로 찍은 문양을 떼어내는 방법 등 관련 콘텐츠들이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달고나의 문양을 떼어내는 재미 요소는 일종의 놀이로 기업 이벤트에 활용되거나 홍보를 위한 소재로 사용되는 등 일반적인 음식 콘텐츠와는 다른 방식으로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있다.   세계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달고나’가 전 세계에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되면서 나타난 이번 ‘달고나 신드롬’이 K-푸드의 글로벌화를 장기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 뉴스
    • 문화
    2021-10-13
  • [커피&헬스] 적당한 커피 섭취, 사망위험도 낮춘다
    ⓒCOFFEE BARISTA   적당한 커피 섭취가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이정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안윤옥,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신애선) 공동 연구팀이 커피 섭취를 통한 사망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국제학술지 ‘국제역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인 등 아시아인 33만명을 대상으로 12년 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커피와 인간 수명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과거 유럽인을 대상으로 몇 차례 진행된 바 있지만,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3~4잔을 섭취하면,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24%, 여성은 28%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하루 커피 섭취량을 ▶1~2잔 ▶3~4잔 ▶5잔 이상을 마시는 남녀그룹을 각각 마시지 않는 그룹과 비교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1~2잔 섭취시 남성 22%, 여성20% ▶3~4잔 섭취시 남성 24%, 여성 35% ▶5잔 이상 섭취시 남성 24%, 여성 28% 수명 위험이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 카페인, 트리고넬린, 마그네슘 등의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녹차 섭취시에도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녹차 섭취량에 따른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하루 1잔 이상~3잔 미만 섭취시 남성 15%, 여성 12%, ▶3잔 이상∼5잔 미만 섭취시 남성 17%, 여성 20% ▶5잔 이상 섭취시 남성 21%, 여성 22% 사망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그동안 미국, 영국, 스웨덴, 핀란드 등에서 커피 섭취가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유전자와 생활습관이 확연히 다른 아시아인에서도 커피 섭취가 건강상 이롭다는 점을 새롭게 밝힌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뉴스
    • 라이프
    2021-10-11
  • 한 지붕 두 가게, 함께해서 더 좋다 ‘점포 셰어링’
    ⓒCOFFEE BARISTA   서울 선유도의 한 맥주집. 언뜻 보기에는 레스토랑 같지만, 이곳은 카페와 일식집, 퓨전요리, 수제 맥주와 와인 바로 4명의 사장이 함께 영업하는 이색적인 가게다. 테이블과 홀을 공유하고 주방은 나누어서 사용하는데, 점심시간에는 밥집으로, 오후에는 카페로, 저녁에는 트렌디 한 술집으로 변신한다.   이렇게 한 점포를 전혀 다른 업종과 나누어 영업하는 형태를 ‘점포 셰어링’이라고 부른다. 또 다른 말로는 ‘이부제상가’라고도 하는데, 한 점포에서 시차를 두고 두 가지 업종으로 영업하는 방식을 이야기한다. 임대료가 비싼 미국과 일본에서는 보편화 된 점포 운영방식으로, 경기 불황으로 인한 매출 감소를 극복하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국내에서는 서울 을지로·명동이나 강남권과 같은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이부제상가가 활성화되고 있는데, 바로 장기 불황으로 인한 매출 감소와 임대료 인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기존 점포의 주력 업종이 부진할 때는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이 생긴다. 또 영업시간도 기존 점포와 연계되어 있어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어 주력업종을 잘 고민해야 한다. 손발이 맞지 않은 업종과 이부제 운영을 하게 되면 인건비 부담과 재료 손실이 늘어난다. 이부제상가를 창업할 때 업종 선택에 특히나 신경을 써야하는 이유다.   비슷한 개념의 ‘숍인숍(이하 인숍)’ 영업도 있다. 기존 매장 내에 또 다른 가게를 내는 방식으로, 한 지붕 아래 두 가족이 사는 모습을 생각하면 된다. 과거에는 커피와 베이커리, 카페와 과일가게, 커피와 꽃집 등 동종 업계를 중심으로 시도됐지만, 최근에는 한 공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업종을 불문하고 특별한 동거를 시작하는 추세다. 인숍의 장점은 권리금이 없고 점포 월세가 싸다는 점. 그러면서 기존 점포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창업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인숍 매장은 크게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창업한다. 첫 번째는 경상비의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 두 번째는 서로 다른 업종이나 아이템 또는 동종 업종 간 복합화를 통한 시너지를 목적을 위한 것이다. 구매 효율성을 통한 수익의 극대화가 목적인 것. 그러나 장점만 생각하고 시너지의 효율성을 고려하지 않은 창업은 오히려 두 업종 모두에게 치명적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COFFEE BARISTA   창업 전, 미리 고민해 두자! 인숍 매장의 경우 매장 크기가 클 필요는 없다. 그러나 1층에 있는 것이 유리하다. 장소를 선정할 때는 유동 인구가 많은 빌딩, 편의점, 카페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창업 전 해당 지역 주민들의 연령층이나 유동 인구, 매장의 매출 등 어느 정도 상권 분석을 하고 접근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으며, 훨씬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만약 외식업과의 협업이라면 건물 내 정화조의 용량을 확인해 사업자등록을 추가할 수 있고, 서비스업이라면 학교 정화 구역 내 창업이 어려운 업종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임차인과 계약을 맺을 때는 점포주나 건물주로부터 전전세 허가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임차인이 계약 사실을 알리는 것을 불편해하면 반드시 임차인의 임대 기간 안에 영업시간, 관리비, 도난 책임 소재, 고객 관리기준 등을 계약서에 꼼꼼히 명시해 갈등의 소지를 예방한다.   임대료는 일반적으로 기존 매장의 1/3 선이다. 물건 판매 수수료로 대신하는 경우 입주자는 전체 판매 금액의 10~20%를 기존 매장 사업자에게 지불한다. 매장 계약 전에는 판매 아이템이 기존 매장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도 고민해본다. 또 새로운 아이템에 맞는 시설과 동선이 필요한 경우 이에대한 상호 약속이나 규범이 필요하다. 또항목 별로 문서화 해 공증을 받음으로써 제도적 장치를 만들고, 실천에 대한 확약을 받는 것이다.   인숍은 소비 타켓이 비슷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매출 상승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 여러 제품보다는 액세서리나 아이스크림처럼 단품 또는 유행 업종을 택하는 것이 좋다. 기존 매장 사업자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 판단해본다.   상품 진열이나 홍보에 대한 고민도 미리 해두어야 한다. 매장에 들어온 방문자들의 눈에 띌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상품을 효과적으로 진열하는 것이 필수. 계약 전 상품 진열이나 홍보에 대한 부분도 미리 협의해두고, 기존 매장 사업자와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운영에 도움을 준다.   ⓒCOFFEE BARISTA   사업자등록 절차와 세금신고 방법 인숍 형태 사업을 하려면 해당 사업을 실제로 운영하는 지역에 사업자등록을 한다. 상가 건물주에게 전대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전대차계약서를 받은 다음, 해당 소재지에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 절차만 하면 인숍 매장을 운영하는 데 별도의 제약은 없다.   그러나 소득이 있는데 세금신고를 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그동안 내지 않은 소득세에 대한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 납부불성실가산세까지 부담하게 되므로 더 큰 지출이 생길 수 있다. 만약 사업자등록을 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공간을 빌려주는 사업자로부터 정산받은 이익에 대해 3.3%를 원천징수한 사업소득을 지급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원천징수하게 되면 일종의 프리랜서로 등록되는데, 프리랜서는 부가세법상 면세사업자에 해당해 부가세 신고업무가 없으므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만 진행하면 된다. 그러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세금계산서,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는 데 어려움이 생겨 소득세가 많이 나올 수 있다.  
    • 뉴스
    • 사회
    2021-09-29
  • 캡슐 커피가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COFFEE BARISTA   캡슐 커피, 환경오염을 낳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가 인기를 누리면서 사용 후 버려지는 일회용 캡슐 용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우려를 낳고 있다.   용기는 대부분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분리배출이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용기가 밀봉돼 있어 리드(뚜껑) 분리와 용기 안 커피 찌꺼기 제거가 쉽지 않기 때문.   거기에 캡슐 커피는 추출한 다음 용기를 분리해서 재활용 쓰레기로 배출해도 이후 처리 과정에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 환경부의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캡슐 용기는 내용물 용량이 작아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아도 되는 품목에 속한다.   원활한 분리배출을 위해서는 캡슐 용기를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용기 구조를 개선하고, 판매 업체에서 캡슐 용기를 무료 수거해 재활용하는 ‘캡슐 회수 프로그램’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캡슐커피는 대부분 해외에서 제조되어 국내로 수입 및 유통된다. 해외에서는 네스카페, 일리, 네스프레소 등 8개 브랜드에서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네스프레소만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부 나라의 경우 지역에 따라 플라스틱 재질의 캡슐커피 판매를 제한하는 곳도 있다.   ⓒCOFFEE BARISTA   커피 캡슐 재활용에 도전하다 일일이 분해 작업을 하면 커피 캡슐도 일단 분리수거는 가능하다. 하지만 굉장히 번거롭다는 것이 단점. 메이커에 따라 다르겠지만, 껍질은 잘 안 벗겨지고 커피 가루는 단단히 꽉 차서 나오지 않는다. 그러다 보면 결국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캡슐은 간편함만을 추구한 일회용이라 재활용 비율이 상당히 낮다. 재활용을 위해 노력해도 캡슐은 쓰지 않는 것보다 자원을 잡아먹는다. 그냥 버려지는 캡슐 비율이 늘면서 재활용 비용도 무시하지 못한다. 독일의 함부르크에서는 공공기관의 캡슐커피 사용을 금지했으며,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민감한 유럽 환경단체에서는 캡슐커피가 대중화되는 것을 꺼린다.   이런 재활용 압박, 캡슐 가격, 블렌딩이 자유롭지 못한 단점은 리필캡슐을 쓸 경우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 대부분은 플라스틱 재질로 뚜껑으로 사용하는 알루미늄 스티커만 사서 교체하면 된다. 뚜껑까지 달린 제품이면 스티커도 필요 없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50번 정도까지, 스테인리스 재질은 100번 정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뚜껑 달린 제품은 어느 것이든 영구적이지 못하고, 스티커도 싼 게 아니라 가격 압박은 여전히 있다. 정품 캡슐이 아닌 경우에는 리필캡슐이 기계에 끼이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캡슐커피 재활용 사용법   * 네스프레소 캡슐 사용한 알루미늄 캡슐을 재활용 백에 담아 홈페이지, 모바일 앱, 전화 예약을 통해 집에서 수거 요청할 수 있다. 그마저 귀찮다면, 스테인리스 리필캡슐을 구입해도 좋다.   * 일리 캡슐 젤리 컵 형태의 플라스틱 일리 캡슐을 재활용하고 싶다면, 전용 오프너를 구입하여 커팅한 다음 분리수거할 수 있다. 일일이 분리하기 힘들다면 스테인리스 리필캡슐 사용을 추천한다.   * 돌체구스토 캡슐 돌체구스토 캡슐은 플라스틱 보디에 비닐로 밀봉되어 재활용이 쉬운 편. 커터 칼로 비닐 부분을 자르면 분리수거할 수 있다. 그 외 스테인리스, 실리콘 리필캡슐도 출시되고 있다.  
    • 뉴스
    • 환경
    2021-09-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