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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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recipe] 커피와 함께하는 모닝 토스트
    Delicious Morning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는 필수다.  더 가볍고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맛있는 아침.   ⓒCOFFEE BARISTA   프렌치토스트 우유와 달걀 물을 푹 머금은 빵을 버터 가득한 팬에 촉촉하게 구워 커피와 함께 즐기는 달콤한 프렌치토스트.     재료 통식빵 1개, 우유 150ml, 달걀1개, 소금 약간, 설탕 20g, 버터 20g, 체리 200, 레몬즙 2T, 설탕 80g(콩포트용), 물 1/3컵, 슈가 파우더 약간, 리코타 치즈 150g     만드는 법 ➀ 체리는 반으로 자른 뒤 씨를 제거한다. ➁ 팬에 ①의 체리와 물, 설탕, 레몬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15~20분간 저어가면서 끓인다. ➂ 우유, 소금, 설탕, 달걀을 넣고 섞는다. ➃ ③에 식빵을 담가준 뒤 버터를 두른 팬에 빵을 구워 준다. ➄ ④에 리코타 치즈와 ②의 콩포트를 올린 다음, 슈가파우더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COFFEE BARISTA   아보카도 토스트 노릇하게 구운 빵 위에 아보카도와 허브, 달걀을 올려 완성하는 건강한 아침식사.     재료 토스트용 빵 1개, 잘 익은 아보카도 1개, 레몬즙 1T, 올리브오일 1T, 소금과 후추 약간, 루꼴라, 달걀, 크러시드 레드페퍼 또는 통후추 약간     만드는 법 ➀ 잘 익은 아보카도를 으깨준 뒤 레몬즙, 올리브오일, 소금과 후추를 넣고 섞는다. ➁ 빵 위에 ②의 아보카도를 올려준 뒤 크러시드 레드페퍼나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➂ 취향에 따라 ②위에 루꼴라나 달걀 프라이를 올려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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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CULTURE] 영감을 일깨우는 커피 한 잔
    by 빈센트 반 고흐 Portrait of Gauguin, Man in a Red Beret, 1888, Van Gogh Museum, Amsterdam   영감을 일깨우는 커피 한 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때로는 새로운 영감을 주는 뮤즈가 되어 준 커피 한 잔, 그리고 카페 이야기     by 폴 고갱 Portrait of Gauguin, , Man in a Red Beret, 1888, Van Gogh Museum, Amsterdam     폴 고갱에게 자신감을 준 커피나무   서머셋 몸의 소설 ‘달과 6펜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폴 고갱은 서른다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전업 화가가 됐다. 그때 그는 수습 도선사와 증권거래인으로 일하면서, 덴마크 출신의 여성 메테 소피 카트와 결혼해 다섯 아이까지 두었다.   1887년, 고갱은 각박한 파리 생활을 청산하고 파나마를 거쳐 카리브해의 작은 섬 마르티니크에 도착하게 된다. 이 섬은 1720년 프랑스 장교 드 클리외가 커피나무 묘목 이식에 성공한 후 중남미의 대표적인 커피 산지가 된 곳이었다. 고갱은 이 섬에서 작품 ‘열대식물’을 그리게 된다. 커피나무를 특정한 작품은 아니지만, 고갱은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다.   다시 파리로 돌아와서도 고갱은 열대지방을 그리워하고 동경한다. 물론 이런 마음에 위로가 되어 준 것이 바로 커피였다. 결국 마르티니크 섬에서의 경험이 생애 후반부 태평양의 타히티 섬에서 마지막 예술혼을 불사르는 계기가 된 셈이다.   by 빈센트 반 고흐 Still life with coffee pot, dishes and fruit, May 1888. Collection Basil P. and Elise Goulandris, Switzerland   고흐가 사랑한 커피 한 잔   빈센트 반 고흐는 미술계에서 꽤 유명한 커피 애호가 중 하나다. 평소 음식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유독 커피만큼은 즐겼다고 한다. 프랑스 남부의 아를로 화실을 옮긴 후 가장 먼저 구입한 것이, 커피를 끓이는 도구였다는 사실만 미루어봐도 그가 얼마나 커피에 의지하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고흐가 가장 좋아했던 커피는 세계 3대 아라비카로 꼽히는 ‘예멘 모카 마타리’다. 주변 사람들은 “그와 소통하는 길은 마타리를 마시는 것 밖에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 커피를 특별하게 여겼다고.   고흐는 작품을 그리기 전에 진한 블랙커피를 여러 잔 마셨다고 한다. 아마도 진하게 끓인 커피는 유약했지만, 열정적인 젊은 작가에게 영감을 솟게 하는 에너지원이었을 것이다. 검은색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야외 카페의 밤 풍경을 파랑과 초록, 노랑으로 밝고 화려하게 표현한 작품 ‘밤의 카페 테라스’에도 그의 심미안이 녹아 있다.   1888년, 아를에 머물 당시 그린 작품으로 ‘해바라기’, ‘아를의 침실’, ‘아를의 여인’ 등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을 아를에 있는 동안 그렸다. 실제로 고흐는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의 초상을 그리기도 하고, 영감을 얻기도 했다.   이단아 같은 예술가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고흐 역시 살아생전에는 그 작품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평생 가난하게 살았으며, 말년에는 정신병원에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결코 그림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창작의 열정을 불태웠다. 그리고 열정적인 고흐의 곁에는 그윽한 향기의 커피가 함께 했다.   by 빈센트 반 고흐 Cafés Terrasse at Night, 1888. Kröller-Müller Museum, Otterlo   두 천재를 위한 커피, 그리고 카페   1888년 고갱이 고흐 동생 테오의 초대로 남프랑스 아를에 오게 되면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된다. 고흐는 고갱의 도착을 기다리면서 ‘카페 드라 가르’에 앉아 주인 지누 씨의 부인을 모델로 그림을 그린다. 책을 읽으면서 사색에 잠긴 여인의 모습이 담긴, 이 작품이 바로 ‘아를의 여인’이다. 고흐는 1890년 자살할 때까지 지누 부인의 초상화 다섯 점을 연작으로 그렸다.   by 폴 고갱 Night cafe, Arles, 1888. Pushkin Museum of Fine Art, Moscow, Russia   얼마 후 고갱 또한 지누 부인을 모델로 ‘밤의 카페, 아를’을 그린다. 같은 모델이지만 서로 다른 느낌의 그림이 그렇게 탄생한다. 고갱의 그림에는 술병이 놓인 탁자에 앉은 지누 부인이 손님들 곁눈 짓으로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습관이나 성격이 너무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카페 드 라 가르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미술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거로 알려진 이 60일 기간 동안, 두 사람은 40여 점의 그림을 탄생시켰으며, 현재 그 가치는 15억 달러에 달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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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 [新 커피풍속도] 코로나로 달라진 ‘카페 문화’
    ⓒCOFFEE BARISTA   유례없는 펜데믹 사태가 발상한지 1년, 사람과의 만남보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만남조차 규제의 울타리에서 이루어지는 세상. 전 세계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여유로운 일상의 한 부분이던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까지도 변화의 흐름이 파고들고 있는 요즘, 사회활동이 최소한으로 제한된 펜데믹 환경에서 달라진 ‘카페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디야커피   ➀ ‘배달’로 즐기는 커피   홀 내 영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카페업계에 코로나19의 확산은 큰 위기감을 심어줬다. 카페는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을 필요로 했고, 이는 모바일을 활용한 딜리버리 서비스, 홈카페를 겨냥한 온라인 몰 활성화 등의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배달 서비스는 코로나시대 카페업계의 유일한 생존방법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로 배달 업계가 큰 호황을 맞이하면서, 커피를 찾는 소비자 또한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커피의 경우, 코로나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배달 주문건수가 무려 4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이디야커피는 배달 수행 가능 매장을 400개에서 2100여 개까지 대폭 확대시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모바일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후에도 배달 서비스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펜데믹의 영향으로 커피전문점과 딜리버리 서비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셈이다.   ⓒ커피빈   ➁ ‘카페식(食)’의 유행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는 일명 카페식(食) 문화는 코로나19의 유행 이전보다 소비자들에게 더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또한 배달서비스 성장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지고, 음식점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커피 배달과 동시에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카페식의 인기에 커피전문점 또한 식사대용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샌드위치와 베이커리 메뉴의 경우, 프랜차이즈 매장부터 소규모 매장까지 모두 선보일 수 있는 간단한 메뉴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용 메뉴도 출시되는 등 카페 디저트의 변화 또한 눈에 띈다. 코로나 19가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하는 ‘카밥족'의 주요 활동지 마저 카페가 아닌, 집으로 바꾸어버린 셈이다.   ⓒCOFFEE BARISTA   ➂ 거리두기로 인한 ‘문화 공간’ 상실   카페에서 업무를 하는 ‘코피스족’,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카공족’ 등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카페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공부, 업무, 휴식 등을 위한 일상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해 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홀 내 이용이 금지되면서 커피전문점의 역할은 커피를 판매하는 목적 외에는 일정 부분 상실된 게 사실이다. 홀 내 영업이 다시 활성화된 최근마저도 방역을 위한 인원수 제한, 1시간 시간제한, 칸막이 설치 등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변화에 소비자들의 카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카페 문화’의 상실은 커피업계 전체로 봐도 큰 위기라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음료와 디저트 메뉴의 다양화, 매장 내 이벤트 진행, MD상품 제작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매장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카페 문화’의 종착지는 카페가 음료를 소비하는 공간 그 이상의 경험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과 노력의 필요성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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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 코로나 영향…100만원대 프리미엄 커피머신 ‘인기’
    ⓒ롯데백화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가전제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홈카페의 인기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는 커피머신의 경우, 최근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커피머신의 수요가 높아지는 등 홈카페의 프리미엄화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을 조사한 결과 올해 가전 상품군의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횟수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의 가전 상품군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3% 신장했다.   커피머신의 경우 전년 대비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카페 이용이 제한되고 홈카페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커피머신의 수요가 늘어난 것.   특히, 커피머신은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기기가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의 매출 조사에 따르면, 유라, 브레빌, 드롱기 등의 1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럭셔리 커피머신 매출은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프리미엄 커피머신의 인기에 대해 윤현철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를 위한 ‘플렉스 소비’가 가전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플렉스 소비는 명품이나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부를 과시하는 소비 행위를 말한다. 장시간 집에 머무르는데 지친 이들이 ‘보복 소비’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고가 가전에 아낌없이 투자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커피머신의 인기에 커피머신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중동점, 광주점은 내년 1월 17일까지 ‘유라’의 전자동 커피머신(J6)와 ‘브레빌’의 반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프로를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수도권 16개 점포에서는 31일까지 ‘드롱기’의 프리마돈나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을 50% 할인한 169만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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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LG 클로이’ 로봇 바리스타 국내 최초 ‘브루잉 마스터’ 취득
    ⓒLG전자   LG전자가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한국커피협회로부터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바리스타 로봇의 자격증 취득은 국내 최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 한국커피협회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만드는 커피 맛이 브루잉 마스터가 만드는 수준과 동등함을 인정하고 로봇 브루잉 마스터를 수여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LG전자는 원두 종류, 분쇄 정도, 물 온도/양, 추출 시간 등 핸드드립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에 적용했다. 또한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하는 등 최적화 된 커피맛을 위한 시험을 거듭해왔다.   LG전자측은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의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획득으로 식음료 사업의 본질인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항상 일정하게 제공할 수 있어 영업 활동에 본격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LG전자는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2021년 초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주요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LG전자 로봇사업 담당 노규찬 상무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수준 높은 커피 품질을 제공한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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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dessert] 홈카페 열풍 속, ‘크로플’ 디저트의 인기 요인은?
    ⓒ픽사베이   홈 베이킹 트렌드, ‘크로플’이 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일명 ‘스테이 홈(Stay home)’ 문화가 확산되면서 ‘홈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홈 카페’ 트렌드와 맞물려 커피와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작을 위한 ‘홈베이킹’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집콕 생활’에 지친 이들 사이에서 탄생한 문화인만큼, 최근 ‘홈베이킹’ 트렌드는 전문적인 제빵 기술이 아닌 에어프라이어나 팬 등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장비를 통해 쉽고, 재미있으면서, 맛있는 빵을 만드는데 의미를 갖는다.   그 중에서도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홈베이킹 메뉴는 ‘크로플’이다. 홈카페 열풍을 타고 유명해진 달고나커피에 이어 홈베이킹 문화의 한 축으로 ‘크로플’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크로플’은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 팬에 구워 탄생한 신흥 디저트다. 크루아상 생지에 버터를 발라 와플 팬에 구워 적절한 단 맛에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게다가 크루아상 생지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색다른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크로플’의 인기에 한 몫을 거두고 있다.   실제로 크로플의 인기는 크루아상 생지와 와플팬의 판매량에도 일조하고 있다. 옥션의 10월~11월 한 달 간 와플메이커 판매량은 전년대비 7배 이상 늘었다. 마켓컬리의 판매량 자료 또한 크루아상 생지의 판매량이 전체 베이커리 상품 중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크루아상 완제품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서브큐’ 냉동베이커리 크로플 제품 ⓒ삼양사   크로플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버들 ⓒ유튜브캡쳐(입짧은햇님 / 엔조이커플enjoycouple / 나도Nado / 쩡이언니 / 제이제이 / Tasty Travel)   ‘신선한 만족감’ 제공…집콕생활에 안성맞춤   이러한 크로플의 인기는 앞서 홈카페의 인기와 맞물려 탄생했던 ‘달고나커피’와 일맥상통한다.   달고나커피는 커피와 설탕을 넣고 뜨거운 물을 추가해 거품이 날 때까지 400번 이상을 저어 만들어진 거품을 우유에 올려 먹는 방식이다. 장시간 저어야 거품이 만들어지는 만큼,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 격리의 외로움과 따분함을 커피를 만드는 잠깐 동안 잊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홈베이킹 트렌드에서 크로플은 거품을 젓는 대신, 집에있는 온갖 메뉴를 와플팬에 구워 바삭한 식감의 디저트로 만드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미 온라인과 SNS에는 와플팬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가 퍼져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면 크루아상 생지 대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인절미를 넣어 ‘인절미와플’을 만든다거나, 볶음밥을 넣어 누룽지의 식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볶음밥와플’, 감자를 채 썰어 부침반죽과 함께 구워 ‘감자전와플’을 만들기도 한다. 와플팬을 이용하면 바삭하게 구워진다는 특징을 이용해 해쉬브라운, 만두, 핫도그 등을 넣어 새로운 디저트를 만들어 내는 식이다.   달고나커피가 재미적인 요소에 취중 됐다면, 크로플은 재미는 물론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맛까지 보장된다는 점에서 코로나로 인한 집콕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신선한 만족감을 더해준다는 평이다.   갤러리아 식품관에 팜업으로 입점한 고메이494 ⓒ갤러리아   ‘크로플’ 새로운 K디저트 한류 일으키나   업계에서는 최근 크로플의 인기와 함께 K푸드(K-FOOD)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달고나커피로 인해 세계적인 관심을 한차례 받았던 만큼, 크로플의 인기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카페는 물론이고 백화점, 마트 등에서도 크로플 관련 제품과 재료들을 이용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와플을 이용한 디저트 전문점의 프랜차이즈 창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한편,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서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다양한 크로플을 선보이는 매장이 등장하는 상황이다.   크로플의 인기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및 디저트 매장에서도 크로플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등장하고 있다. 홈베이킹 트렌드에 힘입어 탄생한 메뉴가 다양한 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로플의 유행과 더불어 와플팬을 이용한 재미있는 메뉴들이 유튜브나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홍보가 더해진다면 떡, 전 등 한국의 전통이 묻어있는 음식들 또한 새로운 K-디저트로서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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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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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recipe] 커피와 함께하는 모닝 토스트
    Delicious Morning   건강을 위해 아침식사는 필수다.  더 가볍고 스타일리시하게 즐기는 맛있는 아침.   ⓒCOFFEE BARISTA   프렌치토스트 우유와 달걀 물을 푹 머금은 빵을 버터 가득한 팬에 촉촉하게 구워 커피와 함께 즐기는 달콤한 프렌치토스트.     재료 통식빵 1개, 우유 150ml, 달걀1개, 소금 약간, 설탕 20g, 버터 20g, 체리 200, 레몬즙 2T, 설탕 80g(콩포트용), 물 1/3컵, 슈가 파우더 약간, 리코타 치즈 150g     만드는 법 ➀ 체리는 반으로 자른 뒤 씨를 제거한다. ➁ 팬에 ①의 체리와 물, 설탕, 레몬즙을 넣고 약한 불에서 15~20분간 저어가면서 끓인다. ➂ 우유, 소금, 설탕, 달걀을 넣고 섞는다. ➃ ③에 식빵을 담가준 뒤 버터를 두른 팬에 빵을 구워 준다. ➄ ④에 리코타 치즈와 ②의 콩포트를 올린 다음, 슈가파우더를 뿌려서 마무리한다.     ⓒCOFFEE BARISTA   아보카도 토스트 노릇하게 구운 빵 위에 아보카도와 허브, 달걀을 올려 완성하는 건강한 아침식사.     재료 토스트용 빵 1개, 잘 익은 아보카도 1개, 레몬즙 1T, 올리브오일 1T, 소금과 후추 약간, 루꼴라, 달걀, 크러시드 레드페퍼 또는 통후추 약간     만드는 법 ➀ 잘 익은 아보카도를 으깨준 뒤 레몬즙, 올리브오일, 소금과 후추를 넣고 섞는다. ➁ 빵 위에 ②의 아보카도를 올려준 뒤 크러시드 레드페퍼나 후추를 뿌려 마무리한다. ➂ 취향에 따라 ②위에 루꼴라나 달걀 프라이를 올려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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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CULTURE] 영감을 일깨우는 커피 한 잔
    by 빈센트 반 고흐 Portrait of Gauguin, Man in a Red Beret, 1888, Van Gogh Museum, Amsterdam   영감을 일깨우는 커피 한 잔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 때로는 새로운 영감을 주는 뮤즈가 되어 준 커피 한 잔, 그리고 카페 이야기     by 폴 고갱 Portrait of Gauguin, , Man in a Red Beret, 1888, Van Gogh Museum, Amsterdam     폴 고갱에게 자신감을 준 커피나무   서머셋 몸의 소설 ‘달과 6펜스’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폴 고갱은 서른다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전업 화가가 됐다. 그때 그는 수습 도선사와 증권거래인으로 일하면서, 덴마크 출신의 여성 메테 소피 카트와 결혼해 다섯 아이까지 두었다.   1887년, 고갱은 각박한 파리 생활을 청산하고 파나마를 거쳐 카리브해의 작은 섬 마르티니크에 도착하게 된다. 이 섬은 1720년 프랑스 장교 드 클리외가 커피나무 묘목 이식에 성공한 후 중남미의 대표적인 커피 산지가 된 곳이었다. 고갱은 이 섬에서 작품 ‘열대식물’을 그리게 된다. 커피나무를 특정한 작품은 아니지만, 고갱은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된다.   다시 파리로 돌아와서도 고갱은 열대지방을 그리워하고 동경한다. 물론 이런 마음에 위로가 되어 준 것이 바로 커피였다. 결국 마르티니크 섬에서의 경험이 생애 후반부 태평양의 타히티 섬에서 마지막 예술혼을 불사르는 계기가 된 셈이다.   by 빈센트 반 고흐 Still life with coffee pot, dishes and fruit, May 1888. Collection Basil P. and Elise Goulandris, Switzerland   고흐가 사랑한 커피 한 잔   빈센트 반 고흐는 미술계에서 꽤 유명한 커피 애호가 중 하나다. 평소 음식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유독 커피만큼은 즐겼다고 한다. 프랑스 남부의 아를로 화실을 옮긴 후 가장 먼저 구입한 것이, 커피를 끓이는 도구였다는 사실만 미루어봐도 그가 얼마나 커피에 의지하고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고흐가 가장 좋아했던 커피는 세계 3대 아라비카로 꼽히는 ‘예멘 모카 마타리’다. 주변 사람들은 “그와 소통하는 길은 마타리를 마시는 것 밖에 없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 커피를 특별하게 여겼다고.   고흐는 작품을 그리기 전에 진한 블랙커피를 여러 잔 마셨다고 한다. 아마도 진하게 끓인 커피는 유약했지만, 열정적인 젊은 작가에게 영감을 솟게 하는 에너지원이었을 것이다. 검은색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야외 카페의 밤 풍경을 파랑과 초록, 노랑으로 밝고 화려하게 표현한 작품 ‘밤의 카페 테라스’에도 그의 심미안이 녹아 있다.   1888년, 아를에 머물 당시 그린 작품으로 ‘해바라기’, ‘아를의 침실’, ‘아를의 여인’ 등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을 아를에 있는 동안 그렸다. 실제로 고흐는 카페에서 다른 사람들의 초상을 그리기도 하고, 영감을 얻기도 했다.   이단아 같은 예술가의 대부분이 그러하듯 고흐 역시 살아생전에는 그 작품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평생 가난하게 살았으며, 말년에는 정신병원에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결코 그림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창작의 열정을 불태웠다. 그리고 열정적인 고흐의 곁에는 그윽한 향기의 커피가 함께 했다.   by 빈센트 반 고흐 Cafés Terrasse at Night, 1888. Kröller-Müller Museum, Otterlo   두 천재를 위한 커피, 그리고 카페   1888년 고갱이 고흐 동생 테오의 초대로 남프랑스 아를에 오게 되면서, 두 사람이 만나게 된다. 고흐는 고갱의 도착을 기다리면서 ‘카페 드라 가르’에 앉아 주인 지누 씨의 부인을 모델로 그림을 그린다. 책을 읽으면서 사색에 잠긴 여인의 모습이 담긴, 이 작품이 바로 ‘아를의 여인’이다. 고흐는 1890년 자살할 때까지 지누 부인의 초상화 다섯 점을 연작으로 그렸다.   by 폴 고갱 Night cafe, Arles, 1888. Pushkin Museum of Fine Art, Moscow, Russia   얼마 후 고갱 또한 지누 부인을 모델로 ‘밤의 카페, 아를’을 그린다. 같은 모델이지만 서로 다른 느낌의 그림이 그렇게 탄생한다. 고갱의 그림에는 술병이 놓인 탁자에 앉은 지누 부인이 손님들 곁눈 짓으로 살피는 모습이 담겼다. 평소 습관이나 성격이 너무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카페 드 라 가르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했다. 미술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거로 알려진 이 60일 기간 동안, 두 사람은 40여 점의 그림을 탄생시켰으며, 현재 그 가치는 15억 달러에 달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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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5
  • [新 커피풍속도] 코로나로 달라진 ‘카페 문화’
    ⓒCOFFEE BARISTA   유례없는 펜데믹 사태가 발상한지 1년, 사람과의 만남보다 비대면이 일상이 되고, 만남조차 규제의 울타리에서 이루어지는 세상. 전 세계는 지금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여유로운 일상의 한 부분이던 카페에서의 커피 한잔까지도 변화의 흐름이 파고들고 있는 요즘, 사회활동이 최소한으로 제한된 펜데믹 환경에서 달라진 ‘카페 문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디야커피   ➀ ‘배달’로 즐기는 커피   홀 내 영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카페업계에 코로나19의 확산은 큰 위기감을 심어줬다. 카페는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을 필요로 했고, 이는 모바일을 활용한 딜리버리 서비스, 홈카페를 겨냥한 온라인 몰 활성화 등의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이어졌다. 특히, 배달 서비스는 코로나시대 카페업계의 유일한 생존방법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로 배달 업계가 큰 호황을 맞이하면서, 커피를 찾는 소비자 또한 점차 증가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이디야커피의 경우, 코로나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배달 주문건수가 무려 4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이디야커피는 배달 수행 가능 매장을 400개에서 2100여 개까지 대폭 확대시키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모바일을 이용한 배달 서비스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이후에도 배달 서비스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펜데믹의 영향으로 커피전문점과 딜리버리 서비스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된 셈이다.   ⓒ커피빈   ➁ ‘카페식(食)’의 유행   카페에서 식사를 즐기는 일명 카페식(食) 문화는 코로나19의 유행 이전보다 소비자들에게 더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이 또한 배달서비스 성장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지고, 음식점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커피 배달과 동시에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는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증가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카페식의 인기에 커피전문점 또한 식사대용의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샌드위치와 베이커리 메뉴의 경우, 프랜차이즈 매장부터 소규모 매장까지 모두 선보일 수 있는 간단한 메뉴로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디저트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용 메뉴도 출시되는 등 카페 디저트의 변화 또한 눈에 띈다. 코로나 19가 커피와 함께 간단한 식사를 하는 ‘카밥족'의 주요 활동지 마저 카페가 아닌, 집으로 바꾸어버린 셈이다.   ⓒCOFFEE BARISTA   ➂ 거리두기로 인한 ‘문화 공간’ 상실   카페에서 업무를 하는 ‘코피스족’,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카공족’ 등 다양한 신조어를 만들어냈던 카페는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 공부, 업무, 휴식 등을 위한 일상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해 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홀 내 이용이 금지되면서 커피전문점의 역할은 커피를 판매하는 목적 외에는 일정 부분 상실된 게 사실이다. 홀 내 영업이 다시 활성화된 최근마저도 방역을 위한 인원수 제한, 1시간 시간제한, 칸막이 설치 등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역할마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이러한 변화에 소비자들의 카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카페 문화’의 상실은 커피업계 전체로 봐도 큰 위기라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필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음료와 디저트 메뉴의 다양화, 매장 내 이벤트 진행, MD상품 제작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매장으로 이끌어 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카페 문화’의 종착지는 카페가 음료를 소비하는 공간 그 이상의 경험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과정과 노력의 필요성이라고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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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9
  • 코로나 영향…100만원대 프리미엄 커피머신 ‘인기’
    ⓒ롯데백화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의 시간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가전제품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홈카페의 인기에 힘입어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는 커피머신의 경우, 최근 100만원대를 호가하는 커피머신의 수요가 높아지는 등 홈카페의 프리미엄화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이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 매출을 조사한 결과 올해 가전 상품군의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횟수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의 가전 상품군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3% 신장했다.   커피머신의 경우 전년 대비 큰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카페 이용이 제한되고 홈카페의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커피머신의 수요가 늘어난 것.   특히, 커피머신은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기기가 매출 상승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의 매출 조사에 따르면, 유라, 브레빌, 드롱기 등의 1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럭셔리 커피머신 매출은 전년 대비 42% 상승했다.   프리미엄 커피머신의 인기에 대해 윤현철 롯데백화점 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를 위한 ‘플렉스 소비’가 가전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플렉스 소비는 명품이나 프리미엄 제품을 구입함으로써 부를 과시하는 소비 행위를 말한다. 장시간 집에 머무르는데 지친 이들이 ‘보복 소비’의 일환으로 프리미엄 고가 가전에 아낌없이 투자했다는 분석이다.   프리미엄 커피머신의 인기에 커피머신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연말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중동점, 광주점은 내년 1월 17일까지 ‘유라’의 전자동 커피머신(J6)와 ‘브레빌’의 반자동 커피머신 바리스타 프로를 2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수도권 16개 점포에서는 31일까지 ‘드롱기’의 프리마돈나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을 50% 할인한 169만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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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LG 클로이’ 로봇 바리스타 국내 최초 ‘브루잉 마스터’ 취득
    ⓒLG전자   LG전자가 개발한 바리스타 로봇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한국커피협회로부터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 바리스타 로봇의 자격증 취득은 국내 최초다.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다. 한국커피협회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만드는 커피 맛이 브루잉 마스터가 만드는 수준과 동등함을 인정하고 로봇 브루잉 마스터를 수여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LG전자는 원두 종류, 분쇄 정도, 물 온도/양, 추출 시간 등 핸드드립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에 적용했다. 또한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진행하는 등 최적화 된 커피맛을 위한 시험을 거듭해왔다.   LG전자측은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의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 획득으로 식음료 사업의 본질인 맛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원두 고유의 맛과 풍부한 향을 항상 일정하게 제공할 수 있어 영업 활동에 본격 투입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LG전자는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한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을 2021년 초 LG트윈타워를 시작으로 주요 LG베스트샵 매장에서 상용화할 계획이다.   LG전자 로봇사업 담당 노규찬 상무는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이 수준 높은 커피 품질을 제공한다는 것이 입증됐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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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5
  • [#dessert] 홈카페 열풍 속, ‘크로플’ 디저트의 인기 요인은?
    ⓒ픽사베이   홈 베이킹 트렌드, ‘크로플’이 뜬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에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일명 ‘스테이 홈(Stay home)’ 문화가 확산되면서 ‘홈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홈 카페’ 트렌드와 맞물려 커피와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제작을 위한 ‘홈베이킹’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집콕 생활’에 지친 이들 사이에서 탄생한 문화인만큼, 최근 ‘홈베이킹’ 트렌드는 전문적인 제빵 기술이 아닌 에어프라이어나 팬 등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손쉬운 장비를 통해 쉽고, 재미있으면서, 맛있는 빵을 만드는데 의미를 갖는다.   그 중에서도 현재 온라인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홈베이킹 메뉴는 ‘크로플’이다. 홈카페 열풍을 타고 유명해진 달고나커피에 이어 홈베이킹 문화의 한 축으로 ‘크로플’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셈이다.   ‘크로플’은 크루아상 생지를 와플 팬에 구워 탄생한 신흥 디저트다. 크루아상 생지에 버터를 발라 와플 팬에 구워 적절한 단 맛에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게다가 크루아상 생지 외에도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색다른 와플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 또한 ‘크로플’의 인기에 한 몫을 거두고 있다.   실제로 크로플의 인기는 크루아상 생지와 와플팬의 판매량에도 일조하고 있다. 옥션의 10월~11월 한 달 간 와플메이커 판매량은 전년대비 7배 이상 늘었다. 마켓컬리의 판매량 자료 또한 크루아상 생지의 판매량이 전체 베이커리 상품 중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크루아상 완제품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서브큐’ 냉동베이커리 크로플 제품 ⓒ삼양사   크로플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버들 ⓒ유튜브캡쳐(입짧은햇님 / 엔조이커플enjoycouple / 나도Nado / 쩡이언니 / 제이제이 / Tasty Travel)   ‘신선한 만족감’ 제공…집콕생활에 안성맞춤   이러한 크로플의 인기는 앞서 홈카페의 인기와 맞물려 탄생했던 ‘달고나커피’와 일맥상통한다.   달고나커피는 커피와 설탕을 넣고 뜨거운 물을 추가해 거품이 날 때까지 400번 이상을 저어 만들어진 거품을 우유에 올려 먹는 방식이다. 장시간 저어야 거품이 만들어지는 만큼, 코로나 19로 인한 자가 격리의 외로움과 따분함을 커피를 만드는 잠깐 동안 잊을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홈베이킹 트렌드에서 크로플은 거품을 젓는 대신, 집에있는 온갖 메뉴를 와플팬에 구워 바삭한 식감의 디저트로 만드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미 온라인과 SNS에는 와플팬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가 퍼져있는 상황이다.   예를 들면 크루아상 생지 대신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인절미를 넣어 ‘인절미와플’을 만든다거나, 볶음밥을 넣어 누룽지의 식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볶음밥와플’, 감자를 채 썰어 부침반죽과 함께 구워 ‘감자전와플’을 만들기도 한다. 와플팬을 이용하면 바삭하게 구워진다는 특징을 이용해 해쉬브라운, 만두, 핫도그 등을 넣어 새로운 디저트를 만들어 내는 식이다.   달고나커피가 재미적인 요소에 취중 됐다면, 크로플은 재미는 물론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맛까지 보장된다는 점에서 코로나로 인한 집콕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신선한 만족감을 더해준다는 평이다.   갤러리아 식품관에 팜업으로 입점한 고메이494 ⓒ갤러리아   ‘크로플’ 새로운 K디저트 한류 일으키나   업계에서는 최근 크로플의 인기와 함께 K푸드(K-FOOD)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달고나커피로 인해 세계적인 관심을 한차례 받았던 만큼, 크로플의 인기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다.   실제로 최근 국내에서는 카페는 물론이고 백화점, 마트 등에서도 크로플 관련 제품과 재료들을 이용한 마케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와플을 이용한 디저트 전문점의 프랜차이즈 창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한편,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서는 팝업스토어 형태로 다양한 크로플을 선보이는 매장이 등장하는 상황이다.   크로플의 인기에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 및 디저트 매장에서도 크로플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들이 등장하고 있다. 홈베이킹 트렌드에 힘입어 탄생한 메뉴가 다양한 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셈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로플의 유행과 더불어 와플팬을 이용한 재미있는 메뉴들이 유튜브나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홍보가 더해진다면 떡, 전 등 한국의 전통이 묻어있는 음식들 또한 새로운 K-디저트로서 세계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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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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