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2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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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ECTION] 커피, 제3의 물결이 시작되다
    ⓒCOFFEE BARISTA   블루보틀이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다. 국내 ‘스페셜티 커피’의 확산과 함께 ‘커피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파란병’의 등장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에디터 황진원 / 사진 정진욱   ⓒCOFFEE BARISTA   블루보틀이 마침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진출이다. 블루보틀의 한국 진출 소식이 알려진 이후 매장이 들어설 위치에 대한 수많은 추측들이 오갔으나, 결국 1호점은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를 잡게 됐다. 블루보틀의 국내 오픈 당일, 모두의 기대 속에 파란 병 그림의 커피를 마시기 위한 수천 명의 인파가 성수동으로 몰려들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줄을 서야하는 진귀한 광경이 국내에서 펼쳐진 것이다.   * 2019년 5월 3일 블루보틀 성수1호점 오픈 개점일 방문자 : 1300여 명 주문 평균 소요시간 : 2~4시간 시간당 최소 주문 건수 : 80건 이상 공식 인스타 팔로워 : 25000여 명(전체 팔로워 중 30%)   블루보틀의 흥행 돌풍에는 최근 국내 커피업계에 불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문화의 확산이 주요했다. 블루보틀은 바리스타가 직접 손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특정 원산지 한 곳의 원두만을 추출하는 ‘싱글 오리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프리미엄 커피’를 내세우며 자신들만의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던 블루보틀이 국내 커피시장의 흐름을 타고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커피 업계에서는 흘러가는 소리로 이런 말이 있다. 네슬레의 네스카페로 대표되던 인스턴트 커피가 ‘제1의 물결’이었다면,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커피가 ‘제2의 물결’, 블루보틀이 추구하는 이른바 스페셜티 커피가 ‘제3의 물결’이라는 것. 블루보틀의 국내 진출로 한국의 커피 시장에도 이른바 제3의 물결이 시작된 셈이다.   하지만 블루보틀의 인기를 단순 ‘스페셜티 커피’ 열풍으로만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블루보틀의 흥행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선 ‘커피업계의 애플’이라 불릴만한 그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COFFEE BARISTA   블루보틀의 창업자인 제임스 프리먼은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의미 없는 6시간보다 좋은 커피와 멋지게 보내는 20분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안한 좌석, 와이파이와 같은 편의성보다는 고객들에게 커피에 집중하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블루보틀의 이러한 생각은 단순히 ‘고급 커피 = 스페셜티 커피’라는 인식을 파괴한다.   스페셜티 커피의 본질은 한 잔의 커피, 그 이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함을 제공하는데 있다. 커피 농장에서부터 바리스타의 손을 거쳐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기까지, 그리고 고객이 커피를 구입해 마시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하여금 소비자와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블루보틀이 차별화된 원두 사용은 물론, 매장 내 다양한 컨셉과 분위기를 중요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객이 블루보틀의 커피 한잔을 마시기까지 모든 순간에 특별함을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블루보틀은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매장 내 인테리어로 유명한데, 일본 교토에 위치한 블루보틀은 일본풍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살린 매장으로 한국인들의 일본여행 명소로까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블루보틀이 국내 1호점 위치를 선정할 때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 또한 대도시로 불리는 강남지역보다 재생건축을 바탕으로 개성있는 주택 및 건물들이 많은 성수동이 이미지적으로 더 잘 결합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아닌, 블루보틀만의 차별화된 매장 분위기는 SNS활동에 예민한 20~30대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이다. 블루보틀은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1호점 오픈 두 달만인 지난 7월, 옛 북촌거리인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삼청2호점은 한국의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 블루보틀의 지역적 특색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냈다.   블루보틀의 한국진출 이후 국내 ‘스페셜티 커피’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젊은 세대의 방문이 잦은 홍대, 상수동 등에 들어서는 커피 전문점 대다수가 이미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는 추세다. 전문가들 또한 ‘스페셜티 커피’로 인한 새로운 커피 문화 확산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COFFEE BARISTA   하지만 블루보틀이 시사하는 ‘스페셜티 커피’는 그저 좋은 맛과 서비스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소비자들에게 커피에 대한 흥미를 갖게끔 만들고, 커피 자체를 즐길 줄 아는 분위기가 형성했을 때, 그때가 비로소 국내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확산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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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포커스 컴퍼니] 2019, 리턴 투 커피박 업사이클, 탐킨(TAMKEN)
    ⓒCOFFEE BARISTAR     여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업사이클 산업에 도전장을 던진 회사가 있다.  부족한 시장성으로 이미 무수히 많은 브랜드가 실패를 맛 본 업사이클 시장에서 커피박을 이용한 홈퍼니싱 가구를 선보인 그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일까.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R   커피박이라 불리는 커피찌꺼기는 원두를 짜내고 남은 찌꺼기를 말한다.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나오는 커피박의 양은 14g에서 16g 사이. 한국인의 하루 커피 섭취량이 1인당 평균 1.3잔이라고 할 때,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약 12만4천 톤의 커피찌꺼기가 발생했다. 그렇게 최근 5년간 배출된 커피박의 무게는 무려 57만 톤. 문제는 커피박의 쓸모가 모호해 이 많은 양의 커피박을 폐기물 처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쌓여만 가는 커피찌꺼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관계부처와 커피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환경부는 스타벅스와 손을 잡고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농가에 제공하는 한편, 생활폐기물로 매립 또는 소각 처리해야 했던 커피박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에 이른다. 이 시기, 전 세계적으로 업사이클링 산업이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커피박의 잠재력을 알아본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소규모기업이나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커피박을 활용한 신박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퍼니싱 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 각종 굿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친환경 산업의 선두주자로 등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 중 대다수는 국내 업사이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업사이클 제품의 특성상 제품 생산에 과도한 설비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생산 원가는 높아지고, 이는 제품의 단가를 높여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 ‘재활용품 주제에 비싸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 소규모 업싸이클 기업의 힘은 역부족이었다. 국내 업사이클 시장에서 주도적 성장에 한계를 느낀 기업들은 관련 업계를 떠나거나, 산업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아이템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빈번해지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어려울 것 같았던 업사이클 시장, 그러나 모두에게 외면 받던 커피박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홈 퍼니싱 브랜드 탐킨(TAMKEN)이다.   ⓒCOFFEE BARISTAR   탐킨은 <TAKE, MAKE, ENJO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비자가 스스로 제품을 조립하여 사용하는 즐거움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STEEL & WOOD 가구를 대표하는 회사가 업사이클 가구, 그것도 커피박을 활용해 제품을 내놓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까지 선보여진 기존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탐킨은 전 제품의 제작공정을 국내 자체공장에서 진행하는 만큼, 설비 비용 측면에서 타 기업들과 다른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곧 생산단가의 절약으로 이어지고, 그만큼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쉽게 생산할 수 있음을 뜻한다.   무엇보다도 탐킨의 업사이클 제품이 갖는 장점은 바로 ‘친환경’에 있다. 최고급 수제원목가구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가구가 합성목재, 합성소재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퍼니싱 시장에서 탐킨은 과감히 커피박을 라믹스에 적용시켜 제작 과정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발암물질을 최소화시켰다. 쉽게 설명하자면, 커피박을 첨가제와 혼합해 금형으로 찍어내는 방식이 아닌, 라믹스 제조 단계에서 커피박을 이용함으로써 더욱 친환경적이면서도, 다양한 디자인 변경이 가능한 제품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탐킨의 커피라믹스 제품이 갖는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업사이클 제품의 장점인 친환경적인 요소는 그대로 흡수하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 이는 다양한 디자인을 통한 소비자들의 구매폭을 넓혀줄 수 있다는 점은 물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업사이클 시장의 부족한 시장성 부분을 탈피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COFFEE BARISTAR   하지만 국내에서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십여년 간 이어지고 있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가성비’를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업사이클 제품을 긍정적인 측면을 알리기 위해선 인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탐킨 또한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최근 커피라믹스 제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은 물론, 온라인몰 운영과 각종 전시회 또한 기획 중에 있다. 커피라믹스에 대한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 업사이클 기업들이 실패했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측면이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들은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제품을 그저 호기심 어린 눈으로만 바라봐왔다. 이젠 경쟁력 있는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을 통해 그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겠다는 탐킨의 당찬 포부가 국내 업사이클 시장과 커피업계에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해본다.     탐킨(TAMKEN) 이양준 기획실장 ⓒCOFFEE BARISTAR   Q.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전 세계적 이슈인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에 따른 아이템은 꽤 오래전부터 찾고 있었다. 처음에는 현수막 등 섬유업사이클링, 목재 업사이클링 등 많은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임했으나, 커피박처럼 좋은 소재를 만나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특히, 커피박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며 향균 등의 다양한 기능성 역할까지 병행하지 않나. 커피박의 경우 일반적인 소비자의 인식 부분에서도 다른 재활용 소재에 비해 친근하며, 거부감이 덜하다는 면 또한 커피박을 이용하게 된 매우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였다. 이 후 여러 가지 연구를 거쳐 지금의 라믹스 제작에 커피박을 적용시키는 방법을 채택하게 됐다.    Q. 탐킨의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이 갖는 차별점은 무엇인가   A. 커피라믹스를 개발을 준비하면서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홈퍼니싱 가구를 제작하는 많은 업체들의 특허선행기술 및 시중유통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해 보았다. 너무나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정작 가장 큰 문제는 높은 단가로 인해 구입이 망설여진다는 부분이더라. 이 점에서 자체공정을 통해 스틸&우드 가구를 제작,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라면, 우리 업사이클 시장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 기존 제품과의 제작 방법이라던가, 다양한 차이들이 있겠으나, 탐킨의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많이 유통될 수 있는 구조로, 국내 업사이클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는 사실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Q. 앞으로의 계획은?   A. 국내 커피산업의 발전과 맞물려 커피박 폐기물은 더욱 늘어나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최근 전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로 업사이클 시장의 확대를 예고하는 이들도 있으나, 소비자 인식의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업사이클 시장의 성장은 미비한 수준일 것이라고 본다. 가장 중요한 건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제품의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탐킨은 소호오피스, 카페, 리빙 관련 가구 및 제품, 소품 제작에 커피박을 이용한 탈취기능을 극대화한 상품들을 준비중에 있다. 커피박의 다양한 기능과 효과들이 여러 가지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이렇듯 미비하지만 탐킨은 앞으로도 커피산업과 커피박 업사이클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려고 준비중이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커피라는 키워드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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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3
  • 2019 가을 트렌드 ‘호박’, 스타벅스에서 선보인다
    가을 시즌한정메뉴로 출시되는 '단호박 라떼 위드샷' ⓒ스타벅스 코리아   가을 시즌이면 미국 내 최고의 인기 메뉴로 등극하는 호박을 이용한 음료가 국내에서도 선보여진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3일, ‘단호박 라떼 위드샷’을 가을 한정메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호박 라떼 위드샷’는 미국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음료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로컬 음료로 제작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 ⓒ스타벅스   미국 스타벅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가을 시즌 한정메뉴로 미국 내 연간 매출 상위 2위에 선정될 정도로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무려 16년째 출시되고 있는 음료다.   스타벅스는 올 가을에도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비롯해 콜드 브루에 바닐라와 호박 크림, 호박 향신료 가루를 사용해 또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펌킨 크림 콜드브루’를 출시하며 호박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 출시에도 나선 상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호박을 이용한 음료가 생소한 상황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미국 내 인기 제품을 재해석한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스타벅스측은 ‘단호박 라떼 위드샷’은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으로 단호박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타벅스는 이번 단호박 시즌 메뉴를 옥천지역에서 생산된 단호박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료 개발 또한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국 내 2019 가을 음식 트렌드로 ‘호박’이 선정될만큼 관련 음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상황에서 국내에 출시되는 ‘단호박 라떼 위드샷’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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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온라인 판매 ‘콜드브루’에서 기준치 초과 세균 검출
    ⓒ언스플래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콜드브루 커피 제품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최근 2개월 동안 시중에서 판매중인 75개 콜드브루 커피 제품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9개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이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수는 액상커피 안전성 기준치인 1000cfu/㎖를 크게 초과한 10만∼100만cuf/㎖에 달했다. 다만, 대장균군과 식중독균 9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환경연구원 측은 세균이 검출된 해당 9개 제품을 식품의약처 및 해당행정기관에 알리고, 더 이상 판매되지 않도록 유통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더치커피’라고 불리는 콜드브루(Cold Brew) 커피는 원액 상태로 장시간 보관이 쉽고, 특유의 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커피이나, 분쇄한 원두를 찬물로 오랜 시간 우려 추출하는 방식으로, 뜨겁게 끓인 물을 사용하는 제품보다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농축액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은 물에 희석해 먹는 간단한 방식으로 커피의 맛과 향은 물론, 간편함과 편의성까지 더해져 최근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로 찾는 이들까지 많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일부 카페에서 판매되는 텀블러 제품의 표면에서 중금속이 검출되거나, 아이스 음료에 이용되는 얼음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등 여름철 커피 음료에 대한 위생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짐에 따라, 식품 안전 검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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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0
  •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디저트 4선
    해외에서 물 건너온 디저트들이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서나 맛볼 수 있는 유명 디저트들이 잇따라 한국에 상륙하면서 이제는 국내서도 쉽게 본토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일명 ‘인싸(인사이더)’들의 SNS를 통해 해외 디저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들은 해외 여행시 경험했던 본토의 맛을 회상하며 SNS에서 인증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색다른 맛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인싸들을 사로잡은 디저트가 있다.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먼저 전 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벤앤제리스‘. 지난 1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일부 GS25 매장에 벤앤제리스가 선 출시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비자들의 재빠른 리뷰와 인증이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경험했던 맛이 그대로 담겨있다는 후문이다.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불리는 벤앤제리스는 밀도 높은 진한 맛에 달콤함과 식감을 더해주는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풍성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내 대표 낙농 지대인 버몬트 주에서 성장촉진호르몬(rBGH) 주입 없이 자란 젖소의 우유를 사용하며 합성향료와 인공색소는 배제한다. 그간 해외여행 시 꼭 맛보고 SNS에 인증하는 최애템으로 통했다.   이번 선 출시로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초콜릿 칩 쿠키 도우, 바닐라, 청키 몽키 등 네 가지 맛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파인트(473ml) 1만 1600원, 미니컵(120ml) 4600원이다.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개점 첫 날부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자랑한 블루보틀 역시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물 건너온 커피 브랜드다. 지난 5월 문을 연 성수동 1호점에 이어 최근 삼청동에 오픈한 2호점 역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커피 애호가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5평짜리 차고를 빌려 시작한 커피전문점이다.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 것이 시작이었다. 창고 창업, 괴짜 창업자 등이 애플의 정체성과 비슷해 ‘커피계의 애플’로도 불린다. 손님이 주문하면 커피콩을 저울에 달고 갈아서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 ’슬로우 커피‘가 특징이다.   국내 오픈 직후부터 현재까지 SNS에는 이미 약 200만개의 블루보틀 인증샷이 게재되며 그 대세감을 증명하고 있다. 매장 앞 대기 현황을 알려주는 ‘블루보틀 눈치게임’ 계정까지 운영되고 있어 인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루보틀 대표 음료인 ‘뉴올리언스’의 한국 판매 가격은 5800원이다.   ◇흑당 열풍의 원조 ‘타이거 슈가’   올 여름 디저트 시장의 ‘인싸’를 꼽으라면 흑당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흑당민국’으로 만든 흑당 열풍은 지난 3월 홍대에 첫 매장을 연 타이거슈가에서 시작됐다.   대만 밀크티 프랜차이즈인 타이거슈가는 한국 상륙 5개월 만에 지점을 9개로 늘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사탕수수 즙으로 만든 비 정제당인 흑당(Black Sugar)이 들어간 밀크티다. 한 두 입 먹다 보면 어느새 혀가 아릴 정도의 강렬한 단맛에 중독된다. 호랑이 무늬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비주얼도 한 몫 했다. 진한 설탕 시럽과 우유가 뒤섞이며 만들어낸 이 강력한 비주얼은 SNS를 도배하며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인싸 음료’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톡톡히 기여했다.   흑당의 인기로 음료를 넘어 각종 디저트 업계에서 유사한 흑당 메뉴를 출시하고 있지만 원조의 명성은 한동안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티의 소비자가격은 4900원이다.   ◇치킨과 와플의 신박한 조합 ‘브럭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와플 샌드위치 가게로 알려진 ‘브럭시’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와플 사이에 두툼한 치킨을 넣은 ‘프라이드 치킨&와플 샌드위치’가 대표 메뉴. 이 메뉴를 먹어본 사람들에게 브럭시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으로 통한다.   SNS상에서도 먹어보면 바삭하고 달콤한 와플과 짭짤한 치킨의 맛이 어우러져 한마디로 ‘단짠단짠의 신세계’라는 평이다. 2010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브럭시는 와플의 본고장 벨기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다. 호르몬제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닭고기를 사용, 24시간 동안 버터 밀크에 재워 주문 즉시 튀기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현재 잠실 롯데타워와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매장이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오리지널 기준 8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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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편의점도 ‘구독경제’…월 1만원으로 원두커피 10잔 마신다
    ⓒGS리테일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특정 기간 동안 이용하는 ‘구독경제’ 서비스가 편의점까지 확대된다. GS25가 일정 금액을 내면 한 달간 자사의 편의점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7월 한 달간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월간 유료 멤버십 3종을 선보인다. 아이스아메리카노 30잔은 2만5000원, 20잔은 1만7900원, 10잔은 9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멤버십 3종은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총 3000명을 대상으로 한정 운영된다.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한 잔에 1700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유료멤버십 고객은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다만 하루 최대 이용 한도는 1잔으로 제한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7월 1일 자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받는다. 쿠폰은 한 달간 이용 가능하며, 고객이 음료를 구입할 때마다 잔여 개수에서 자동 차감된다.   GS25의 이 같은 시도는 GS리테일의 개방형 소모임 프로젝트인 ‘클로버활동’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GS25는 이번 서비스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다양한 구독경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성창간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 상무는 “구독경제, 공유경제 등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업계를 선도하는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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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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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RECTION] 커피, 제3의 물결이 시작되다
    ⓒCOFFEE BARISTA   블루보틀이 마침내 한국땅을 밟았다. 국내 ‘스페셜티 커피’의 확산과 함께 ‘커피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파란병’의 등장이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에디터 황진원 / 사진 정진욱   ⓒCOFFEE BARISTA   블루보틀이 마침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아시아 시장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 진출이다. 블루보틀의 한국 진출 소식이 알려진 이후 매장이 들어설 위치에 대한 수많은 추측들이 오갔으나, 결국 1호점은 ‘한국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성동구 성수동에 자리를 잡게 됐다. 블루보틀의 국내 오픈 당일, 모두의 기대 속에 파란 병 그림의 커피를 마시기 위한 수천 명의 인파가 성수동으로 몰려들었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줄을 서야하는 진귀한 광경이 국내에서 펼쳐진 것이다.   * 2019년 5월 3일 블루보틀 성수1호점 오픈 개점일 방문자 : 1300여 명 주문 평균 소요시간 : 2~4시간 시간당 최소 주문 건수 : 80건 이상 공식 인스타 팔로워 : 25000여 명(전체 팔로워 중 30%)   블루보틀의 흥행 돌풍에는 최근 국내 커피업계에 불고 있는 ‘스페셜티 커피’ 문화의 확산이 주요했다. 블루보틀은 바리스타가 직접 손으로 커피를 내려주는 ‘스페셜티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특정 원산지 한 곳의 원두만을 추출하는 ‘싱글 오리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프리미엄 커피’를 내세우며 자신들만의 브랜드 철학을 내세우던 블루보틀이 국내 커피시장의 흐름을 타고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커피 업계에서는 흘러가는 소리로 이런 말이 있다. 네슬레의 네스카페로 대표되던 인스턴트 커피가 ‘제1의 물결’이었다면, 스타벅스로 대표되는 프랜차이즈 커피가 ‘제2의 물결’, 블루보틀이 추구하는 이른바 스페셜티 커피가 ‘제3의 물결’이라는 것. 블루보틀의 국내 진출로 한국의 커피 시장에도 이른바 제3의 물결이 시작된 셈이다.   하지만 블루보틀의 인기를 단순 ‘스페셜티 커피’ 열풍으로만 단정 지을 수는 없다. 블루보틀의 흥행 이유를 살펴보기 위해선 ‘커피업계의 애플’이라 불릴만한 그들만의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한다.   ⓒCOFFEE BARISTA   블루보틀의 창업자인 제임스 프리먼은 “휴대폰만 들여다보는 의미 없는 6시간보다 좋은 커피와 멋지게 보내는 20분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편안한 좌석, 와이파이와 같은 편의성보다는 고객들에게 커피에 집중하는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블루보틀의 이러한 생각은 단순히 ‘고급 커피 = 스페셜티 커피’라는 인식을 파괴한다.   스페셜티 커피의 본질은 한 잔의 커피, 그 이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함을 제공하는데 있다. 커피 농장에서부터 바리스타의 손을 거쳐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기까지, 그리고 고객이 커피를 구입해 마시는 이 모든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하여금 소비자와 공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블루보틀이 차별화된 원두 사용은 물론, 매장 내 다양한 컨셉과 분위기를 중요시 여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객이 블루보틀의 커피 한잔을 마시기까지 모든 순간에 특별함을 부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실제로 블루보틀은 지역적 특색을 고려한 매장 내 인테리어로 유명한데, 일본 교토에 위치한 블루보틀은 일본풍 건축양식을 고스란히 살린 매장으로 한국인들의 일본여행 명소로까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블루보틀이 국내 1호점 위치를 선정할 때 성수동을 선택한 이유 또한 대도시로 불리는 강남지역보다 재생건축을 바탕으로 개성있는 주택 및 건물들이 많은 성수동이 이미지적으로 더 잘 결합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아닌, 블루보틀만의 차별화된 매장 분위기는 SNS활동에 예민한 20~30대의 관심을 유도하는 데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이다. 블루보틀은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1호점 오픈 두 달만인 지난 7월, 옛 북촌거리인 삼청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삼청2호점은 한국의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 블루보틀의 지역적 특색을 더욱 뚜렷하게 나타냈다.   블루보틀의 한국진출 이후 국내 ‘스페셜티 커피’ 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젊은 세대의 방문이 잦은 홍대, 상수동 등에 들어서는 커피 전문점 대다수가 이미 다양한 종류의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는 추세다. 전문가들 또한 ‘스페셜티 커피’로 인한 새로운 커피 문화 확산에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COFFEE BARISTA   하지만 블루보틀이 시사하는 ‘스페셜티 커피’는 그저 좋은 맛과 서비스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소비자들에게 커피에 대한 흥미를 갖게끔 만들고, 커피 자체를 즐길 줄 아는 분위기가 형성했을 때, 그때가 비로소 국내 ‘스페셜티 커피’ 문화가 확산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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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1
  • [포커스 컴퍼니] 2019, 리턴 투 커피박 업사이클, 탐킨(TAMKEN)
    ⓒCOFFEE BARISTAR     여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업사이클 산업에 도전장을 던진 회사가 있다.  부족한 시장성으로 이미 무수히 많은 브랜드가 실패를 맛 본 업사이클 시장에서 커피박을 이용한 홈퍼니싱 가구를 선보인 그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일까.   에디터 황진원 / 사진 홍혜진    ⓒCOFFEE BARISTAR   커피박이라 불리는 커피찌꺼기는 원두를 짜내고 남은 찌꺼기를 말한다.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 한 잔에서 나오는 커피박의 양은 14g에서 16g 사이. 한국인의 하루 커피 섭취량이 1인당 평균 1.3잔이라고 할 때, 지난해에만 국내에서 약 12만4천 톤의 커피찌꺼기가 발생했다. 그렇게 최근 5년간 배출된 커피박의 무게는 무려 57만 톤. 문제는 커피박의 쓸모가 모호해 이 많은 양의 커피박을 폐기물 처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쌓여만 가는 커피찌꺼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관계부처와 커피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환경부는 스타벅스와 손을 잡고 ‘커피박 재활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커피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농가에 제공하는 한편, 생활폐기물로 매립 또는 소각 처리해야 했던 커피박을 재활용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하기에 이른다. 이 시기, 전 세계적으로 업사이클링 산업이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커피박의 잠재력을 알아본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들은 소규모기업이나 스타트업 창업을 통해 커피박을 활용한 신박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으로 퍼니싱 가구는 물론, 인테리어 소품, 각종 굿즈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친환경 산업의 선두주자로 등극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들 중 대다수는 국내 업사이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업사이클 제품의 특성상 제품 생산에 과도한 설비 투자비용이 들어가면서, 생산 원가는 높아지고, 이는 제품의 단가를 높여 소비자의 외면을 받았다. ‘재활용품 주제에 비싸다’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리기에 소규모 업싸이클 기업의 힘은 역부족이었다. 국내 업사이클 시장에서 주도적 성장에 한계를 느낀 기업들은 관련 업계를 떠나거나, 산업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아이템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빈번해지기 시작했다. 누가 봐도 어려울 것 같았던 업사이클 시장, 그러나 모두에게 외면 받던 커피박에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었으니 바로 홈 퍼니싱 브랜드 탐킨(TAMKEN)이다.   ⓒCOFFEE BARISTAR   탐킨은 <TAKE, MAKE, ENJO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비자가 스스로 제품을 조립하여 사용하는 즐거움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STEEL & WOOD 가구를 대표하는 회사가 업사이클 가구, 그것도 커피박을 활용해 제품을 내놓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까지 선보여진 기존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탐킨은 전 제품의 제작공정을 국내 자체공장에서 진행하는 만큼, 설비 비용 측면에서 타 기업들과 다른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곧 생산단가의 절약으로 이어지고, 그만큼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을 쉽게 생산할 수 있음을 뜻한다.   무엇보다도 탐킨의 업사이클 제품이 갖는 장점은 바로 ‘친환경’에 있다. 최고급 수제원목가구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가구가 합성목재, 합성소재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퍼니싱 시장에서 탐킨은 과감히 커피박을 라믹스에 적용시켜 제작 과정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등의 발암물질을 최소화시켰다. 쉽게 설명하자면, 커피박을 첨가제와 혼합해 금형으로 찍어내는 방식이 아닌, 라믹스 제조 단계에서 커피박을 이용함으로써 더욱 친환경적이면서도, 다양한 디자인 변경이 가능한 제품으로 탈바꿈 시킨 것이다. 탐킨의 커피라믹스 제품이 갖는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업사이클 제품의 장점인 친환경적인 요소는 그대로 흡수하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 이는 다양한 디자인을 통한 소비자들의 구매폭을 넓혀줄 수 있다는 점은 물론,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업사이클 시장의 부족한 시장성 부분을 탈피할 수 있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COFFEE BARISTAR   하지만 국내에서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그다지 높지 않은 게 사실이다. 십여년 간 이어지고 있는 웰빙 트렌드와 함께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가성비’를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업사이클 제품을 긍정적인 측면을 알리기 위해선 인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탐킨 또한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인식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최근 커피라믹스 제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크라우드펀딩은 물론, 온라인몰 운영과 각종 전시회 또한 기획 중에 있다. 커피라믹스에 대한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기존 업사이클 기업들이 실패했던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측면이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들은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제품을 그저 호기심 어린 눈으로만 바라봐왔다. 이젠 경쟁력 있는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을 통해 그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겠다는 탐킨의 당찬 포부가 국내 업사이클 시장과 커피업계에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해본다.     탐킨(TAMKEN) 이양준 기획실장 ⓒCOFFEE BARISTAR   Q.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면?   A. 전 세계적 이슈인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에 따른 아이템은 꽤 오래전부터 찾고 있었다. 처음에는 현수막 등 섬유업사이클링, 목재 업사이클링 등 많은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 개발에 임했으나, 커피박처럼 좋은 소재를 만나보지는 못했던 것 같다. 특히, 커피박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이며 향균 등의 다양한 기능성 역할까지 병행하지 않나. 커피박의 경우 일반적인 소비자의 인식 부분에서도 다른 재활용 소재에 비해 친근하며, 거부감이 덜하다는 면 또한 커피박을 이용하게 된 매우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였다. 이 후 여러 가지 연구를 거쳐 지금의 라믹스 제작에 커피박을 적용시키는 방법을 채택하게 됐다.    Q. 탐킨의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이 갖는 차별점은 무엇인가   A. 커피라믹스를 개발을 준비하면서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홈퍼니싱 가구를 제작하는 많은 업체들의 특허선행기술 및 시중유통제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해 보았다. 너무나 좋은 제품들이 많이 있었지만, 정작 가장 큰 문제는 높은 단가로 인해 구입이 망설여진다는 부분이더라. 이 점에서 자체공정을 통해 스틸&우드 가구를 제작,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라면, 우리 업사이클 시장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이었다. 기존 제품과의 제작 방법이라던가, 다양한 차이들이 있겠으나, 탐킨의 커피박 업사이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많이 유통될 수 있는 구조로, 국내 업사이클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제품이라는 사실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   Q. 앞으로의 계획은?   A. 국내 커피산업의 발전과 맞물려 커피박 폐기물은 더욱 늘어나리라고 생각한다. 물론, 최근 전 세계적인 친환경 트렌드로 업사이클 시장의 확대를 예고하는 이들도 있으나, 소비자 인식의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업사이클 시장의 성장은 미비한 수준일 것이라고 본다. 가장 중요한 건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제품의 개발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탐킨은 소호오피스, 카페, 리빙 관련 가구 및 제품, 소품 제작에 커피박을 이용한 탈취기능을 극대화한 상품들을 준비중에 있다. 커피박의 다양한 기능과 효과들이 여러 가지로 활용될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이렇듯 미비하지만 탐킨은 앞으로도 커피산업과 커피박 업사이클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려고 준비중이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커피라는 키워드로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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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3
  • 2019 가을 트렌드 ‘호박’, 스타벅스에서 선보인다
    가을 시즌한정메뉴로 출시되는 '단호박 라떼 위드샷' ⓒ스타벅스 코리아   가을 시즌이면 미국 내 최고의 인기 메뉴로 등극하는 호박을 이용한 음료가 국내에서도 선보여진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3일, ‘단호박 라떼 위드샷’을 가을 한정메뉴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단호박 라떼 위드샷’는 미국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음료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로컬 음료로 제작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 ⓒ스타벅스   미국 스타벅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펌킨 스파이스 라떼’는 가을 시즌 한정메뉴로 미국 내 연간 매출 상위 2위에 선정될 정도로 소비자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무려 16년째 출시되고 있는 음료다.   스타벅스는 올 가을에도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비롯해 콜드 브루에 바닐라와 호박 크림, 호박 향신료 가루를 사용해 또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펌킨 크림 콜드브루’를 출시하며 호박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 출시에도 나선 상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호박을 이용한 음료가 생소한 상황에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미국 내 인기 제품을 재해석한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스타벅스측은 ‘단호박 라떼 위드샷’은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서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으로 단호박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타벅스는 이번 단호박 시즌 메뉴를 옥천지역에서 생산된 단호박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료 개발 또한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미국 내 2019 가을 음식 트렌드로 ‘호박’이 선정될만큼 관련 음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상황에서 국내에 출시되는 ‘단호박 라떼 위드샷’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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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9
  • 온라인 판매 ‘콜드브루’에서 기준치 초과 세균 검출
    ⓒ언스플래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콜드브루 커피 제품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최근 2개월 동안 시중에서 판매중인 75개 콜드브루 커피 제품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9개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이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수는 액상커피 안전성 기준치인 1000cfu/㎖를 크게 초과한 10만∼100만cuf/㎖에 달했다. 다만, 대장균군과 식중독균 9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환경연구원 측은 세균이 검출된 해당 9개 제품을 식품의약처 및 해당행정기관에 알리고, 더 이상 판매되지 않도록 유통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더치커피’라고 불리는 콜드브루(Cold Brew) 커피는 원액 상태로 장시간 보관이 쉽고, 특유의 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커피이나, 분쇄한 원두를 찬물로 오랜 시간 우려 추출하는 방식으로, 뜨겁게 끓인 물을 사용하는 제품보다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농축액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은 물에 희석해 먹는 간단한 방식으로 커피의 맛과 향은 물론, 간편함과 편의성까지 더해져 최근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로 찾는 이들까지 많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일부 카페에서 판매되는 텀블러 제품의 표면에서 중금속이 검출되거나, 아이스 음료에 이용되는 얼음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등 여름철 커피 음료에 대한 위생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짐에 따라, 식품 안전 검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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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30
  •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디저트 4선
    해외에서 물 건너온 디저트들이 2030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에서나 맛볼 수 있는 유명 디저트들이 잇따라 한국에 상륙하면서 이제는 국내서도 쉽게 본토의 맛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일명 ‘인싸(인사이더)’들의 SNS를 통해 해외 디저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이들은 해외 여행시 경험했던 본토의 맛을 회상하며 SNS에서 인증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색다른 맛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인싸들을 사로잡은 디저트가 있다.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   먼저 전 세계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벤앤제리스‘. 지난 1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일부 GS25 매장에 벤앤제리스가 선 출시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비자들의 재빠른 리뷰와 인증이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경험했던 맛이 그대로 담겨있다는 후문이다.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대명사로 불리는 벤앤제리스는 밀도 높은 진한 맛에 달콤함과 식감을 더해주는 큼직한 청크와 스월이 풍성하게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내 대표 낙농 지대인 버몬트 주에서 성장촉진호르몬(rBGH) 주입 없이 자란 젖소의 우유를 사용하며 합성향료와 인공색소는 배제한다. 그간 해외여행 시 꼭 맛보고 SNS에 인증하는 최애템으로 통했다.   이번 선 출시로 초콜릿 퍼지 브라우니, 초콜릿 칩 쿠키 도우, 바닐라, 청키 몽키 등 네 가지 맛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파인트(473ml) 1만 1600원, 미니컵(120ml) 4600원이다.   ◇커피계의 애플 ‘블루보틀’   개점 첫 날부터 독보적인 화제성을 자랑한 블루보틀 역시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물 건너온 커피 브랜드다. 지난 5월 문을 연 성수동 1호점에 이어 최근 삼청동에 오픈한 2호점 역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블루보틀은 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커피 애호가인 제임스 프리먼이 2002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5평짜리 차고를 빌려 시작한 커피전문점이다. 로스팅한 커피 원두를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한 것이 시작이었다. 창고 창업, 괴짜 창업자 등이 애플의 정체성과 비슷해 ‘커피계의 애플’로도 불린다. 손님이 주문하면 커피콩을 저울에 달고 갈아서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 ’슬로우 커피‘가 특징이다.   국내 오픈 직후부터 현재까지 SNS에는 이미 약 200만개의 블루보틀 인증샷이 게재되며 그 대세감을 증명하고 있다. 매장 앞 대기 현황을 알려주는 ‘블루보틀 눈치게임’ 계정까지 운영되고 있어 인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블루보틀 대표 음료인 ‘뉴올리언스’의 한국 판매 가격은 5800원이다.   ◇흑당 열풍의 원조 ‘타이거 슈가’   올 여름 디저트 시장의 ‘인싸’를 꼽으라면 흑당을 빼놓을 수 없다. 대한민국을 ‘흑당민국’으로 만든 흑당 열풍은 지난 3월 홍대에 첫 매장을 연 타이거슈가에서 시작됐다.   대만 밀크티 프랜차이즈인 타이거슈가는 한국 상륙 5개월 만에 지점을 9개로 늘리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사탕수수 즙으로 만든 비 정제당인 흑당(Black Sugar)이 들어간 밀크티다. 한 두 입 먹다 보면 어느새 혀가 아릴 정도의 강렬한 단맛에 중독된다. 호랑이 무늬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비주얼도 한 몫 했다. 진한 설탕 시럽과 우유가 뒤섞이며 만들어낸 이 강력한 비주얼은 SNS를 도배하며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인싸 음료’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톡톡히 기여했다.   흑당의 인기로 음료를 넘어 각종 디저트 업계에서 유사한 흑당 메뉴를 출시하고 있지만 원조의 명성은 한동안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타이거슈가 흑당 버블티의 소비자가격은 4900원이다.   ◇치킨과 와플의 신박한 조합 ‘브럭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와플 샌드위치 가게로 알려진 ‘브럭시’를 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와플 사이에 두툼한 치킨을 넣은 ‘프라이드 치킨&와플 샌드위치’가 대표 메뉴. 이 메뉴를 먹어본 사람들에게 브럭시는 나만 알고 싶은 맛집으로 통한다.   SNS상에서도 먹어보면 바삭하고 달콤한 와플과 짭짤한 치킨의 맛이 어우러져 한마디로 ‘단짠단짠의 신세계’라는 평이다. 2010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브럭시는 와플의 본고장 벨기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탄생했다. 호르몬제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닭고기를 사용, 24시간 동안 버터 밀크에 재워 주문 즉시 튀기는 것이 맛의 비결이다.   현재 잠실 롯데타워와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에 매장이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오리지널 기준 8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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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27
  • 편의점도 ‘구독경제’…월 1만원으로 원두커피 10잔 마신다
    ⓒGS리테일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상품이나 서비스를 특정 기간 동안 이용하는 ‘구독경제’ 서비스가 편의점까지 확대된다. GS25가 일정 금액을 내면 한 달간 자사의 편의점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구독경제 서비스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GS25는 7월 한 달간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는 월간 유료 멤버십 3종을 선보인다. 아이스아메리카노 30잔은 2만5000원, 20잔은 1만7900원, 10잔은 9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멤버십 3종은 ‘나만의 냉장고’ 앱을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27일까지 총 3000명을 대상으로 한정 운영된다.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가 한 잔에 1700원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유료멤버십 고객은 최대 51%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다만 하루 최대 이용 한도는 1잔으로 제한된다.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7월 1일 자로 아이스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받는다. 쿠폰은 한 달간 이용 가능하며, 고객이 음료를 구입할 때마다 잔여 개수에서 자동 차감된다.   GS25의 이 같은 시도는 GS리테일의 개방형 소모임 프로젝트인 ‘클로버활동’을 통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GS25는 이번 서비스 운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다양한 구독경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성창간 GS리테일 가공식품부문 상무는 “구독경제, 공유경제 등 합리성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한편 업계를 선도하는 의미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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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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