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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FFEE BARISTA]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하기
    ⓒCOFFEE BARISTA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하기   올해 초부터 시행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지금까지 분리 운영되었던 실업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직업훈련 지원카드다. 국민이면 누구나 취업 여부, 직종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평생 능력개발이 요구되는 노동 환경에 맞는 직업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COFFEE BARISTA   새롭게 거듭나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그동안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받아 왔던 내일배움카드 제도가 새롭게 달라졌다. 이를 통해 훈련생의 부담은 더욱 줄었으며, 더욱 빠르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공무원, 사학연금 대상자, 재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 자영업자, 대기업 근로자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경기보조원, 방문판매원, 대리운전자 등)를 제외한 모든 국민이 취업 여부, 직종과 관계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물론,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한해서다. 또한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급휴직 기간에 상관없이 현재 무급휴직 중인 대기업 근로자도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유효기간은 5년, 지원 한도는 3백~5백만 원으로 본인이 필요한 시기에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훈련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의 훈련비 자부담 비율은 동일하며, 자부담 수준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15~55%까지 차등 부과된다. 다만, 일반사무, 회계, 요양보호사, 음식 조리, 공예, 바리스타, 제과제빵, 이·미용, 문화콘텐츠 제작, 간호조무사 업종은 자부담 5%P가 추가 부과된다. 취약계층의 경우 자부담을 면제받을 수 있고 국가기간, 전략 직종 및 4차 산업혁명 양성훈련 등 정책적 지원 필요가 큰 분야는 지원 한도와 무관하게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1년에 최대 5개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고 동일직종(NCS 세분류 기준)의 경우 1년에 최대 3회까지 들을 수 있지만 동일한 훈련과정은 재수강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로 교육에서 중도 탈락했을 때에는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재수강이 가능하다. 훈련과정의 변경 및 추가 수강이 필요하다면, 관할 고용센터를 통해 해당 과정의 수강이 꼭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훈련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만약, 추가 상담 과정에서 변경 신청한 훈련과정이 취업 분야와 관련이 없거나 합의된 훈련과정보다 성과가 미흡하여 취업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변경이 제한될 수도 있다.   ⓒCOFFEE BARISTA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바리스타 자격에 도전하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자. 현재 실업자(또는 구직자)라면 인터넷이나 가까운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워크넷(work.go.kr)에 구직 등록을 한다.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훈련자라면 워크넷 가입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직업훈련 포털(HRD-Net)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직업훈련 포털에서 1과정 이상을 등록한 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고 카드가 발급되면, 훈련기관에 등록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훈련직종으로 ‘바리스타’를 검색하면 지원 가능한 훈련과정이 조회된다. 바리스타 직종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15~55% 정도 차등 부과되는 자부담 외에 5%P의 자부담이 추가 발생한다. 대부분 바리스타학원은 140시간 이내의 훈련과정으로 별도의 신청과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140시간 이상의 훈련과정은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훈련과정이 개설된 바리스타학원마다 자부담률 및 자부담금, 훈련시설, 강사진, 커리큘럼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조건을 꼼꼼하게 확인 후 훈련에 참여한다.   ⓒCOFFEE BARISTA   바리스타 훈련과정을 선택할 때는 가장 먼저, 직업훈련 포털에서 해당 훈련과정의 ‘인증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증등급은 해당 훈련과정의 성과 평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5년 최우수 인증기관’ ‘3년 우수인증기관’ ‘3년 인증기관’ ‘1년 인증기관’ 등으로 분류된다. 목적이 취업이라면 NCS 세분류 기준 코드, 음식 서비스(13), 식음료 조리 서비스(1301), 식음료 서비스(130102)의 전국 취업률과 선택한 훈련과정의 취업률을 비교해본다. 해당 훈련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이 남긴 수강 후기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밖에 선택한 바리스타학원을 직접 방문해 교육 시설과 장비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그라인더 등 주요 기계가 구형이거나 낙후되었다면, 자격증 취득 후 실무 현장에서 새롭게 교육받아야 하거나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 아울러 수강 인원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파악해둔다. 일반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국비지원) 사용이 가능한 바리스타학원은 수강인원이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수강생이 지나치게 많으면 보여주기식 훈련과정이 되기 쉽고, 너무 적으면 중도에 폐강되거나 훈련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바리스타학원의 정규반 수강생은 보통 4~6명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강사의 이력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현장 경험이 없는 강사는 업계 정보나 실습 시험에서 중요한 정보를 빠트리기 쉽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훈련과정의 커리큘럼이나 수강 기간도 반드시 확인한다. 대부분 바리스타학원은 정규반과 국비지원반을 별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정규반과 국비지원반의 수강인원, 강사, 커리큘럼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양쪽을 비교해보고 수업을 신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좋은 교육의 성패는 잘 짜인 커리큘럼과 경험 많고 실력 있는 강사, 우수한 시설과 장비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은 기본적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최고의 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소양, 경험, 소비자에 대한 예의와 존중,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추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 프로 직업인이다. 다양한 국가 지원으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여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거나 혹은 관련 업종의 창업을 실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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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2020-10-19
  • [#COFFEE] 더 맛있는 커피를 위한 ‘로스터기’의 종류와 특징
    ⓒCOFFEE BARISTA   Roasting by Yourself 더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한 바리스타들의 열정은 다양한 관심으로 이어지기 쉽다. 커피 맛에 큰 영향을 주는 로스팅이 궁금하다면, 가장 먼저 로스터기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자.   ▶ 로스터는 주로 이용하는 열원의 종류에 따라 방법을 직화식, 반열풍식, 열풍식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COFFEE BARISTA   * 직화식 로스터 열원으로부터 나온 ‘복사열’이 드럼의 구멍을 통하여 직접 내부의 커피를 로스팅하는 방식이다. 구조가 단순하고 고장이 적어 일본에서 가장 널리 이용하는 방법. 원하는 커피의 맛과 향을 직접 표현할 수 있어, 로스터의 개성을 잘 발휘할 수 있다. 예열시간이 짧고 기계의 크기가 작아 매장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원두는 쉽게 팽창하기 때문에 내부까지 로스팅이 균일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며, 화력 조절이 쉽지 않아 퀄리티 유지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특유의 스모키한 향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COFFEE BARISTA   * 반열풍식 로스터 드럼을 통해 전달되는 ‘전도열’에 의해 원두를 로스팅하는 방식이다. 일부는 드럼 뒤쪽에서 내부로 전달되는 열기를 이용하기도 한다. 직화식에 비해 열이 간접적으로 전달되어 전체적으로 고르고 안정적인 로스팅을 할 수 있지만, 로스터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열효율이 뛰어나고 커피의 향을 잘 보존하면서 고르게 로스팅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COFFEE BARISTA   * 열풍식 로스터 드럼을 통해 전달되는 전도열보다는 드럼 뒤쪽을 통하여 드럼 내부로 전달되는 ‘대류열’을 주 열원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 가장 균일한 로스팅이 가능하며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대류열을 전달하기 위해 공기가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커피의 향이 너무 많이 날아가는 것이 단점.  전력 소모량이 많고 기계의 부피가 상대적으로 커서 매장 내에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COFFEE BARISTA   ▶ 로스터 연료의 종류 한편, 로스터는 연료의 종류에 따라 ‘가스식’과 ‘전기식’으로 나누어진다. 가스식은 연료의 종류에 따라 다시 LPG, LNG 방식으로 나누어진다. LPG는 독립적인 가스통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스공급 면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소비할 때마다 매번 가스통을 갈아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LNG는 공동 가스 배관을 사용하므로 가스의 압력이 일정치 않다는 단점이 있으나 가스통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편리하고 안전하다. 전기식 로스터는 문제가 많아 잘 사용하지 않는다.   ▶ 로스터기 사용 전, 저온 예열이 필수 생두를 볶는 로스팅 기에는 원통형의 드럼이 내장되어 있는데, 기계에 따라 2겹의 이중 구조 형태 또는 단일 체형 구조, 드럼 내부를 특수 처리한 형태 등 매우 다양하다. 예열은 보통 저온에서 약 30분 정도 충분히 해주는데, 저온 예열은 원형 드럼 내부의 온도를 균등화시켜주고 드럼 표면에 골고루 열전달이 이루어져 보다 안정적인 원두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고온에서 예열을 하면 금방 원하는 온도에는 도달하지만 균일한 원두를 얻기는 어렵다.   ▶ 로스터의 적정 용량 로스터기 용량은 체적(로스팅할 그린 빈의 부피)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수분이 많을 때와 적을 때 체적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장 수분이 적을 때를 기준으로 해서 70%만 볶을 것을 권장한다. 체적 기준으로 적정 용량보다 과다 투입되면 기기 내에서 원두가 잘 섞이지 않아 탄 맛이나 텁텁한 맛이 날 수 있다. 또 지나치게 적은 용량을 로스팅하는 것도 좋지 않다. 로스팅 시 생길 수 있는 과도한 온도 변화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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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2020-10-07
  • [新 커피풍속도] 새로운 문화가 된 ‘홈 카페’
    ⓒCOFFEE BARISTA - 디자이너 클라우스 하파니에미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멋스러운 따이가 컬렉션 ⓒ이딸라   Cafe in My Home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족’ ‘혼족’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에 부응하듯 달고나 커피, 머랭 팬케이크처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카페 레시피가 인기다. 여기에 감각적인 테이블 스타일링만 곁들이면 집에서도 나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홈 카페가 완성된다.     ⓒCOFFEE BARISTA - ©sincerelymedia   나만의 홈 카페를 실현하다 집에서 간단하게 차 한두 잔 즐기던 문화가 급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집 밖으로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는 것, 이왕이면 나만의 방법으로 소소한 재미를 찾자는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늘어난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도 한몫을 보탰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취미생활은 단연 ‘커피’다. 집에서 소소하게 홈 카페를 즐기는 경향은 평소에 자주 카페를 이용하고, 일상 속에서도 휴식을 추구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두드러진다.   물론 첫 시도는 집에서 간단한 수제 음료를 만들어보는 것이었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점점 하나씩 제대로 소품이나 장비를 갖추는 사람들도 제법 늘었다. 젊은 세대일수록 소소한 취미나 취향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증샷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SNS를 중심으로 조금씩 전파되던 홈 카페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홈카페 #홈카페놀이 #홈카페레시피와 같은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물도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매김했다.   ⓒCOFFEE BARISTA - ⓒ이딸라   새로운 문화가 된 홈 카페 홈 카페를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느는 이유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점차 가벼워지는 주머니 사정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커피의 고급화가 계속되면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디저트 하나를 고르면 1만원이 훌쩍 넘을 때는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저축이 줄고 미래가 불안한 상황에서 불필요 한 소비를 줄여야겠다거나, 홈 카페가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에 취미생활을 바꾸기도 한다고.   처음에는 예쁜 식기나 커피잔 한두 개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하나씩 제대로 장비를 갖추어 집 안에 작은 카페를 만드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홈 카페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산업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고가의 찻잔이나 식기도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의 홈 카페 제품들은 꾸준히 사랑받게 된 것.   커피 한 잔, 음료 한 잔 집에서 마시는 것뿐인데 하는 생각에 머무를 수도 있지만, 막상 홈 카페 문화를 접해보면 그 생각은 쉽게 달라진다. 아마 대책 없이 성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동안은 홈 카페의 열기는 식지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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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2020-09-25
  • [#CAFE]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슬기로운 카페 생활
    [#CAFE]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슬기로운 카페 생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 감염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유명 커피전문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 외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방역수칙이 확산되고 있다.     ⓒCOFFEE BARISTA   수도권 몇몇 카페와 음식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면서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3밀(밀집, 밀접, 밀폐) 감염 환경 대상 업종으로 카페, 음식점을 선정하고 새로운 방역수칙을 내놨다. 수칙에 따르면, 카페나 음식점에서 음료나 음식을 섭취할 때를 제외하고 입장, 주문 대기, 이동할 때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화를 자제하고, 혼잡한 시간대의 방문은 피하고, 가능한 포장이나 배달을 이용하여 매장 내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COFFEE BARISTA   현실성 없는 ‘카페 방역수칙’의 한계 이러한 정책에 대해 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들은 마스크를 턱으로 내리거나 착용하지 않고 메뉴를 주문하는 손님이나 테이블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대화하는 손님들에게도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고 있지만 ‘그때뿐’이라는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손님이 한꺼번에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점 내테이블이 꽉 차고, 주문 대기 줄도 길어진다. 이때 손님에게 방역수칙에 맞게 1m 이상 거리를 두고 주문해 달라고 요구하거나 카페 안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요청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자칫 손님과의 언쟁이나 껄끄러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영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카페를 이용하는 손님도, 이 같은 수칙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다. 옆자리에서 마스크를 하지 않고 대화하거나 음료를 마시고있다 해서, 마스크 착용을 해달라고 참견하기가 사실상 어렵기 때문. 또 좁은 공간에서 옆 손님과 충분히 떨어져 앉을 수 없는 상황도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슬기로운 카페 생활 코로나 시대에도 물론 슬기롭게 카페를 이용하는 방법은 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스스로 몸이 아프거나 감기 등의 증세가 있다고 생각되면, 카페나 음식점 등의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현명하다.   카페 방문 시에는 테이블에 앉기 전 30초 이상 손을 씻고, 마주 앉기보다는 한 방향이나 대각선으로 앉기, 악수보다는 손등으로 인사하기, 빙수나 디저트 등은 개별접시나 도구를 이용하여 덜어 먹기, 가능하면 짧게 용건만 나누고 자리에서 일어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다.   아울러 카페 관리자나 종사자도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문이나 포스터 등을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여 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다. 냉, 난방기 가동 시에는 시간 단위로 매장 내 공기를 충분히 환기하고, 출입구 손잡이 등은 자주 소독한다. 방역자율점검표에 따른 방역 절차를 준수하고, 마스크 착용 권유 안내방송을 실천한다.   방역 당국은 카페나 음식점 이용 손님들에게 마스크만 착용하라는 권유 외에도 세부적인 방역지침, 예를 들어 좌석 배치, 테이블 간격 등의 세부사항 규제를 통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공간을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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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3
  • [오늘의 recipe] 티 베이스 음료 한잔으로 시작되는 일상 탈출
    Inspiration with Tea 티 베이스 음료 한잔으로 시작되는 일상 탈출. 집에서도 손쉽게, 깊은 여운을 주는 차 한 잔을 즐겨보자.   ⓒCOFFEE BARISTA   초코마르코폴로아이스크림소다 187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발된 아이스크림소다는 ‘아이스크림 플로트’라고도 불리며, 마리아주 프레르의 마르코폴로와 잘 어울린다.   재료 Base / 마르콜폴로 마리아주 프레르 2g Liquid / 초코 아이스크림 3스쿱, 탄산수 500ml, 물 100ml Garnish / 초코 가루 약간   만드는 법 ➀ 마르코폴로 티 2g을 티포트에 넣고 끓인 물 100ml에 5분간 강하게 우린다. ➁ ①을 거름망에 걸러 다른 찻 잔에 담아 상온에서 식힌다. ➂ 잔에 초코 아이스크림 1스쿱을 넣고 우린 마르코폴로 티 80ml를 부어 섞는다. ➃ 초코 아이스크림 2스쿱을 넣고 나머지 분량은 탄산수로 채운다. ➄ 초코 가루를 뿌려 장식한다.   ⓒCOFFEE BARISTA   허니인디언그린밀크티 맵고 쓴맛이 강한 강황에 가루녹차와 우유, 꿀을 넣으면 새로운 맛의 음료가 완성된다. 강황의 진한 주홍색은 음료를 장식하기에도 제격이다.   재료 Base / 가루 녹차 2g Liquid / 우유 150ml Syrup / 꿀 20ml, 강황 가루 1g Garnish / 강황 가루 한 꼬집   만드는 법 ➀ 준비한 잔은 끓인 물을 부어 예열한다. ➁ 우유 150ml를 밀크 저그에 모두 넣고 전자레인지에서 30초간 데운다. ➂ 데운 우유는 거품기나 프렌치 프레스로 거품을 낸다. ➃ 예열한 잔에 가루녹차, 강황 가루, 꿀, 데운 우유를 조금 넣어 섞는다. ➄ 남은 우유를 모두 따르고 강황 가루 한 꼬집을 뿌려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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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新 커피풍속도] 코로나 시대의 신개념 카페…‘ENJOY UNTACT LIFE’
    [新 커피풍속도]  코로나 시대의 신개념 카페… ‘ENJOY UNTACT LIFE’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여행, 의료, 교육, 문화 등 생활 전반을 흔들고 있다. 그러나 ‘비대면 문화’가 단절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작은 변화들을 부추기고 있을 뿐.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여가 또는 카페를 즐기는 아이디어를 모았다.     ⓒCOFFEE BARISTA   로봇이 만든 커피를 즐기다 “로봇이 만드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다”   로봇은 그동안 제조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 왔다. 그러나 외식보다 집밥, 비대면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맞게 로봇카페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 로봇 도입 초기 단계인 국내에서 로봇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내리고 케이크를 장식하는 정도지만 조만간 레스토랑이나 딜리버리 전문점에서 치킨, 피자 등을 만드는 주방 보조로, 다양한 외식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 카페 봇봇봇 성수동 카페 중에서도 이른바 #힙플레이스로 통하는 카페 봇봇봇은 사람과 로봇이 함께 일하는 이색적인 매장이다. 커피, 칵테일과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폐공장을 리모델링 해 외관은 빈티지한 분위기로 완성했으며, 내부는 블루 컬러를 메인으로 천장이 높고 시원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카페에는 드립 봇, 칵테일 봇, 케이크 봇, 총 세 종류의 로봇이 분주히 일하고 있다. 드립 커피와 칵테일은 주문과 동시에 로봇이 바로 만들기 때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 원하는 원두를 선택하고 주문하면 드립 봇이 커피를 추출한다. 로봇 동료 덕분에 카페 스태프들은 주문하는 고객과의 소통에 더 신경을 쓸 수 있다고 한다. 케이크는 원하는 데코레이션을 직원에게 알려주면 로봇이 도안 그대로 장식하여 완성한다. 언택트 서비스로 만들어진 디저트는 사람이 직접 만든 것과 비슷한 정성을 느낄 수 있어 인기다. 매장 한쪽에는 갓 구운 빵과 다양한 굿즈와 커피용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층에는 루프탑이 자리하고 있다.   추천메뉴 로맨슈페너 6천5백원, 드립 시그니처 블렌드 5천원, 트리플치즈 크로와상 1만원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위치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문의 02-499-9219 인스타그램 @_bot.bot.bot   ⓒCOFFEE BARISTA   대세는 프라이빗 카페 “예약한 손님만 받는 프라이빗 카페가 뜬다”   호텔도 아니고, 레스토랑도 아닌데, 카페를 예약하는 손님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코로나19 이슈와 함께 예약 카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매장 내에 사람이 많아지고 기다리는 줄이 길어지면, 스태프들의 힘만으로는 통제가 힘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불편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결국 예약은 직원과 손님의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아이디가 되어줄 것이다.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 카페 오버스토리 성북동 끝자락에 자리한 카페 오버스토리는 도심 속에 있지만, 탁 트인 서울 전망을 한눈에 누릴 수 있는 힐링 카페다. 의자와 테이블 자체가 널찍하게 놓여 있으며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넓은 편. 대부분의 자리가 창을 마주하고 있어, 비대면 카페에 어울리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원하는 손님을 위한 2인실도 마련되어 있다. 카페 오버스토리는 100% 예약으로만 손님을 받고 있는데, 이유는 주차와 소음 문제로 주민들이 고충을 겪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주민들을 배려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게 된것.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한층 주목받게 되었다. 예약 방법은 카페 오버스토리 인스타그램(@overstory.seongbuk) 공식 계정으로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적어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예약 확정 안내 문자를 받으면 예약이 완료됐다는 뜻. 100%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공간이 붐비지 않고, 조용히 여유롭게 풍경을 즐길 수 있어서 카페를 찾는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플로리스트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식물을 구경할 수 있으며 구입도 가능하다.   추천메뉴 아메리카노 7천원, 라테 7천5백원 영업시간 오후 1시~저녁 9시 위치 서울 성북구 선잠로2다길 13-13 문의 0507-1382-7894 인스타그램 @overstory.seongbuk   ⓒCOFFEE BARISTA   야외형 카페로 떠나자!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새로운 힐링 문화”   해외여행이 대폭 줄어들면서 국내 또는 근교 여행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내보다는 야외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 국내 카페 투어는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이용해 갈 수 있는 곳, 또 적당한 볼거리가 많되 사람이 너무 붐비지 않는 곳이 좋다. 또 너무 인테리어에 집중하기보다는 실내 청결이나 창문의 위치, 테이블 간의 간격 등에 더 신경 쓸 것.   ⓒCOFFEE BARISTA   ⓒCOFFEE BARISTA   * 트레블브레이크커피 옹기종기 모인 안면도의 시골집 사이에 위치한 카페 트레블브레이크커피가 안면도를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싸 감성 카페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카페 내 모든 곳이 동남아 휴양지에 온 것처럼 이국적이지만, 그중 명당은 단연코 테라스 좌석이다. 카페 돌길을 따라 색색의 튤립과 선인장 사이를 지나면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테라스가 펼쳐진다. 각각 텐트로 되어 있고, 한 채씩 분리되어 있어 조용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자리가 넓고 사방이 막혀 있어,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힐링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일광욕 즐기면서 브런치 즐기려는 가족 여행객이나 커플들로 주말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특히 야외 테라스 A존, B존은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데리고 들어올 수 있어 선점이 필수다. 인기 메뉴는 화덕에서 갓구워낸 피자, 비프&쉬림프 박스, 토스트 등 브런치 메뉴다. 가볍게 커피를 즐기러 왔다가 비주얼에 압도되어 먹게 된다는 평가. 자연 속에서 한적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커피는 어쩐지 더 고소한 맛을 낸다.   추천메뉴 버팔로 마르게리타 화덕피자 2만4천원, 아메리카노 6천원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위치 충남 태안군 안면읍 등마루1길 125 문의 010-9510-9036 인스타그램 @travelbreakcoffe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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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포커스 컴퍼니] 이 달의 주목할 브랜드-오넛티·꽃을담다·산레모
      [포커스 컴퍼니]에서는 커피 업계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브랜드들의  신제품 소식과 이슈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COFFEE BARISTA   ‘오넛티’프리미엄 넛버터 & 넛밀크 브랜드 ‘오넛티’가 공식 온라인 몰을 론칭했다.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견과류 등의 고영양 순 식물성 재료를 베이스로 한 식음료를 꾸준히 찾는 가운데, 오넛티’는 아몬드버터와 아몬드밀크 제품으로 릴레이 팝업 스토어를 진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오넛티 제품은 아몬드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지키기 위해 엄선한 천연 식자재만으로 만들어진다. 보존제, 유화제, 감미료, 합성향료 등 화학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리지널·메이플 아몬드버터, 오리지널, 카카오 아몬드밀크 외에 헤이즐넛버터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넛티 관계자는 “간편하고 맛있게 하루 견과류 섭취량을 챙길 수 있도록 아몬드버터, 아몬드밀크 이외에도 다양한 견과류를 활용한 식음료를 꾸준히 개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COFFEE BARISTA   ‘꽃을담다’ ‘꽃을담다’는 자연 그대로의 꽃을 차로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프리미엄 티 브랜드다.   꽃 본연의 색과 향,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오랜 시간 연구하여, 꽃차를 완성했다. 자연에 가장 가까운 꽃차를 선보이고자, 오직 수작업만을 고집하기 때문에 한 송이 꽃을 차로 완성하는 데 120시간이 소요된다.   꽃을담다는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 꽃집을 중심으로 꽃차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 또한, 100% 국내산 꽃만을 취급한다. 농가에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 계층과 함께 의미 있는 수익을 만들고 있다.   매년 철원, 홍성, 공주, 포항, 제주, 포천 등 재배 농가를 직접 찾아가 생산지에서 직접 확인한 최상급 꽃만을 선별하고 엄선한다. 이렇게 모은 재료는 경기도 구리 소재의 전용 공장에서 가공한다. 미니 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든 꽃차는 품목별로 식약청 등록은 물론 제품별 식품 안전 검사를 마친 제품으로 믿을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플라워 티 스틱은 제조 기술 특허 및 디자인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COFFEE BARISTA   ‘산레모’ 산레모 커피머신 공식 수입업체 ㈜대교통상의 하이엔드 머신 중 하나인 ‘산레모 카페레이서’는 멀티 보일러에 드라이스팀 기능, 내구성에 안정성을 더한 최상급 커피머신이다.   0.3 bar 차이로 작동하는 일반 스팀 보일러와 달리 ‘카페레이서’는 0.01 bar 차이로 작동하는 트랜스듀서가 장착되어 있어 매우 안정적인 드라이 스팀을 발생한다. 바리스타들이 예민하게 생각하는 작업 중 하나인 밀크 스티밍 작업에도 최상의 밀크 폼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점.   또한, 질주하는 바이크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디자인으로 독보적인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바리스타의 커피에 레트로 감성을 담기에 충분하다.   ㈜대교통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정상급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안정적인 품질, 월등한 가격경쟁력, 숙련된 기술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전국적인 A/S망을 바탕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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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이디야커피, e쿠폰 인기에 선물하기 메뉴 확대
    ⓒ이디야커피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선물 서비스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만나지 않아도 전화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e쿠폰(모바일 쿠폰)’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이디야커피는 최근 카카오톡, G마켓, 티몬 선물하기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서 음료와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선물용 e쿠폰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조각 케이크와 아메리카노 2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세트 등 1~2만원대 상품을 출시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감사의 마음이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   또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에 비대면으로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을 위해 이디야의 스틱커피 ‘비니스트’ 등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출시하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디야커피가 7월 1일부터 6주간 ‘e쿠폰 선물하기’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판매 비중을 차지한 것은 해당 금액 내에서 취향대로 메뉴 주문이 가능한 1~3만원대 금액권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허니 카라멜 브레드와 아메리카노 2잔으로 구성된 ‘생일축하해’ 세트와 얼죽아 열풍의 주역 ‘카페 아메리카노 ICE’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디야커피 김주예 마케팅본부장은 “이디야커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커피전문점인 만큼 e쿠폰 사용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며 최근 다양한 품목 구성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간편한 이디야 e쿠폰 선물을 통해 소중한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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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0
  • [RECYCLING COFFEE GROUNDS] 커피 찌꺼기의 새로운 활용법
    ⓒCOFFEE BARISTA   [RECYCLING COFFEE GROUNDS]  커피 찌꺼기의 새로운 활용법   커피를 즐기는 것은 이미 전 국민의 일상이 되었다. 그러나 커피 한 잔을 마실 때마다 생기는 커피 찌꺼기의 양도 무시할 수는 없다. 무심코 버리던, 커피 찌꺼기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보자.   ⓒCOFFEE BARISTA   국내 커피 시장이 매년 확대되면서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의 문제가 만만찮다. 일명 ‘커피박’이라고 부르는 커피 찌꺼기는 질소와 카페인 성분이 많아 땅을 산성화시키기 때문이다.   환경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커피 찌꺼기 발생량은 약 12만9천5백 톤이었으며, 이를 처리하는 비용만 30여억 원이 들었다고 한다. 그동안 커피 찌꺼기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겨 매립 또는 소각되었다. 그러면 커피 한 잔을 만들어낸 뒤 버려지는 원두의 양은 어느 정도일까? 부피로만 따지면 약 0.2%의 원두만 추출되고 나머지 99.8%의 원두가 버려진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커피 소비량(2018년 기준)은 연간 353잔 수준이라고 하니, 한명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커피 찌꺼기의 양도 이미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특히 커피 찌꺼기는 부식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온실가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고 있다. 커피 찌꺼기를 버리는 것에 고민하기에 앞서, 이제는 점점 늘어나는 커피 소비량에 맞춘 건강한 재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   새 생명의 원천이 되는 커피 찌꺼기는 불순물이 적고 커피 특유의 향이 있어 악취 없는 양질의 퇴비를 생산할 수 있다. 또 폴리페놀, 무기질, 질소, 탄소, 칼륨 등이 풍부해 친환경 퇴비로 제격이다. 물론 가정에서도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손쉽게 비료를 만들 수 있다. 커피 찌꺼기를 얇게 펴서 말린 뒤 흙과 낙엽, 톱밥 등과 혼합해 발효시킨다. 계절에 따라 2주에서 2개월 정도 숙성하면 지렁이와 같은 유익한 생물이 살기 좋은 흙이 된다. 이때는 약산성을 띠므로 수국, 진달래, 장미 등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기르는 것이 좋다.   커피 찌꺼기의 활용을 위한 생활 속 아이디어 집 근처의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찌꺼기를 구할 수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커피 찌꺼기로 에코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해보자.   ⓒCOFFEE BARISTA   * 세척력 좋은 주방 세제, 커피 비누 커피의 카페인 성분에는 지방 분해 효능이 있어 일반 세제로 잘 닦이지 않는 프라이팬이나 냄비의 기름때 제거에 효과적이다.   준비물식용유, 유화제, 실리콘 비누 틀 만드는 법 ➀ 커피 찌꺼기와 식용유, 유화제를 5:2:1의 비율로 넣는다. ➁ 재료를 걸쭉해질 때까지 골고루 섞는다. ➂ 원두커피 찌꺼기를 넣고 섞어준 다음, 실리콘 틀에 부어준다. ➃ 약 2주 정도 서늘한 곳에서 굳혀서 완성한다.   ⓒCOFFEE BARISTA   * 커피 향 은은한 고체 방향제 커피 찌꺼기가 탈취 효과에 뛰어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팩이나 티백에 잘 마른 커피 찌꺼기를 넣어 주머니처럼 묶어주기만 해도 천연 방향제가 완성된다.   준비물전분, 밀가루, 물, 소금 만드는 법 ➀ 커피 찌꺼기, 전분, 밀가루, 물을 2:1:2:1 비율로 섞는다. ➁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소금을 약간 넣는다. ➂ 원하는 모양의 틀어 넣어 이틀 정도 굳힌다.   ⓒCOFFEE BARISTA   * 윤기나는 피부를 위한 바디스크럽 원두 가루는 각질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주기적으로 커피 찌꺼기로 만든 팩을 하면 미백 효과도 볼 수 있다.   준비물흑설탕, 밀가루, 물 만드는 법 ➀ 팩 볼에 커피 찌꺼기 1스푼, 흑설탕 1스푼, 밀가루 3스푼을 넣는다. ➁ 재료들이 걸쭉해질 정도로 적정량의 물을 부어 섞는다. ➂ 샤워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②를 몸에 펴 발라준 후 5분 뒤에 씻어낸다.   ⓒCOFFEE BARISTA   * 반짝반짝 빛을 내는 커피 광택제 커피 찌꺼기에 남아 있는 원두 특유의 기름 성분을 이용해 광택제로 활용할 수 있다. 가구에 살살 문질러주면 광택이 난다.   준비물면포, 올리브 오일 만드는 법 ➀ 면포에 원두 찌꺼기를 담아 냉장실에 보관한다. ➁ 미세한 커피 기름이 면포에 묻어나면 칼이나 냄비 등에 문질러 광을 낸다. ➂ 가구에 사용한다면 ②에 올리브 오일을 한 스푼 넣어 흠집 난 부분에 바르고 마른 천으로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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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0
  • [오늘의 recipe] 클래식 디저트를 원한다면…손쉬운 ‘카페 베이킹’
      Easy Baking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카페 베이킹. 이제는 베이킹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다.     ⓒCOFFEE BARISTA   헤이즐넛 피낭시에 가장 클래식한 맛을 내는 헤이즐넛 피낭시에. 헤이즐넛의 고소한 풍미가 피낭시에의 담백함을 배가한다. 피낭시에 위에 통 헤이즐넛으로 장식하면 한층 식감 좋게 즐길 수 있다.   재료 흰자 100g, 소금 1g, 바닐라 가루 1g, 박력분 40g, 베이킹파우더 1g, 설탕 100g, 아몬드 파우더 70g, 헤이즐넛 버터 100g, 헤이즐넛 분태 30g, 장식용 헤이즐넛 적당량     장비 냄비, 버너, 거품기, 고무 주걱, 볼, 끄넬 실리콘 몰드   주의사항 · 발효 무염 버터 준비하기   만드는 법 ➀냄비에 무염 버터를 넣고 약한 갈색 빛이 날 때까지 가열해 헤이즐넛 버터를 만든다. (Tip. 헤이즐넛 버터는 버터 풍미를 높이기 위해 무염 버터를 냄비에 넣고 갈색 빛이 날 때까지 태운 버터를 말한다.) ➁ ①의 버터를 체로 걸러 상온에서 60℃ 정도로 식힌다. ➂ 흰자를 풀고 설탕, 소금을 넣은 다음, 거품기로 가볍게 섞어준다. ➃ ③에 아몬드 파우더, 바닐라 가루, 베이킹파우더, 박력분을 넣고 섞는다. ➄ ④에 헤이즐넛 분태를 넣고 섞어준다. ➅ 앞에서 만들어 둔 헤이즐넛 버터를 3~5차례에 걸쳐 나눠 넣으면서 골고루 잘 섞어준다. (Tip.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반죽을 천천히 젓는다. 팬닝하기 전, 반죽의 최종 온도는 30℃ 전후가 좋다.) ➆ ⑥을 짤 주머니에 담아 끄넬 실리콘 틀에 반죽을 90% 정도 채운다. ➇ 반죽 윗면에 장식용 헤이즐넛을 올리고 예열된 오븐에 180℃로 25분 전후 구워 완성한다.   Tips. ‘끄넬’은 원래 고기나 생선, 채소를 갈아 달걀과 크림에 넣어 만든 작은 타원 모양의 프랑스 음식이다. 최근에는 아이스크림, 으깬 감자 등을 작은 타원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데, 이 모양을 통틀어 ‘끄넬’이라고 한다. 레시피에서는 ‘끄넬’이라는 실리콘 몰드를 이용했다.   ⓒCOFFEE BARISTA   럼 바닐라 카늘레 카늘레는 보통 달걀과 우유, 설탕, 소금, 바닐라 향을 베이스로 만드는데, 여기에 럼을 추가하면 달걀의 비린내를 잡아 주고 카늘레의 풍미가 훨씬 좋아진다. 사용하는 럼은 취향이나 향을 생각해 양을 조절해도 좋다.   재료 우유 400g, 박력분 100g, 버터 40g, 노른자 35g, 달걀 50g, 설탕 200g, 럼 30g, 바닐라빈 1/2개, 소금 약간   장비 볼, 거품기, 냄비, 버너, 체, 주걱, 비커, 카늘레 동틀   주의사항 · 달걀과 버터는 너무 차갑지 않게 실온에 두기 · 바닐라빈은 반으로 갈라 씨앗을 분리하기 · 천연 밀랍 준비하기   만드는 법 ➀ 냄비에 우유, 버터, 바닐라빈을 넣고 중불에서 버터가 녹을 때까지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60℃ 전후로 식힌다. ➁ 준비한 볼에 달걀, 설탕, 소금을 순서대로 넣고 거품기로 섞는다. 여기에 박력분을 체로 쳐서 넣고 섞어준다. ➂ ②에 ①을 넣고 잘 섞는다. ➃ 럼을 넣고 잘 섞어준다. (Tip. 럼은 반죽의 마지막 단계나 굽기 직전에 넣어도 좋다.) ➄ ④의 반죽을 체로 걸러 저장 용기에 담아둔다. ➅ 래핑해서 하루 이틀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해준다. ➆ 카늘레 동틀과 밀랍 덩어리를 오븐에 넣고 100℃로 5~10분 정도 데운다. ➇ 잘 녹은 밀랍을 틀에 부었다가 다음 틀로 옮겨 가며 코팅해준다. ➈ ⑧의 밀랍이 잘 굳었는지 확인한 다음, ⑥의 숙성된 반죽을 90% 정도 채운다. ➉ 예열된 오븐에서 190℃로 35분간, 170℃로 20분간, 다시 190℃로 10~15분간 굽는다. (Tip. 일정한 온도로 오래 구우면 카늘레 껍질이 너무 두꺼워지거나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⑪ 카늘레가 잘 구워지면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틀에서 분리하고 식힌다. (Tip. 밀랍이 식으면 잘 빠지지 않으므로 오븐에서 꺼낸 뒤 바로 반죽과 틀을 분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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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2

오피니언 검색결과

  • [BEST ACADEMY] 외식 취업의 모든 것, 한쿡외식문화학원
    외식 취업의 모든 것, 한쿡외식문화학원   평소 조리나 커피, 제과·제빵에 관심이 있었거나 외식 산업에 취업을 꿈꾼다면 전문 상담에서부터 국비 지원, 자격취득과 실습, 취업까지 도와주는 한쿡외식문화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한쿡외식문화학원 윤경희 원장 ⓒCOFFEE BARISTA    어떤 분야든, 배움이나 자격취득에서 중요한 것은 믿을 수 있는 학원을 정하는 것이다. 수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어떤 강사에게 배울 것인지를 따진 다음, 비용이나 학원의 위치를 비교해 최선의 선택을 한다.   용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쿡외식문화학원은 다양한 방면에서 신뢰감을 준다. 바리스타, 제과·제빵, 조리사 등 외식업 분야에 특화된 자격취득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자격증 취득은 기본, 일반 취미, 국비지원 과정 등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기 때문이다.   조리기능장 출신의 윤경희 원장은 국가기술 자격시험 감독, 한국조리협회 상임이사, 국제 요리·제과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외식업계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다. “조리학과를 졸업하고 호텔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식음료와 조리 파트에서 일했는데 현장 일이 체력적으로 힘들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향으로 전환하게 된 것”이라고 학원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력을 설명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용인시 유일의 ‘3년 인증 우수훈련 기관’ ‘외식서비스 고교 위탁 기관’으로써 인정받았다.   ⓒCOFFEE BARISTA   실무에 꼭 필요한 인재 양성이 목표   최근 한쿡외식문화학원은 바리스타, 조리, 제과·제빵 과정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강사 양성반’을 새롭게 개설했다.   윤경희 원장은 “학생을 가르치는 직업훈련교사들이 정작 현장 실무 교육을 받을 만한 곳이 없다는 데서 안타까움을 느껴 강사 양성반을 개설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직업훈련교사들의 자격취득은 물론 지속적으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도와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외식 현장은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한다. 강사 양성반은 소수정예 융합 클래스로서, 실무 중심으로 특화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   ⓒCOFFEE BARISTA   윤 원장은 “브런치 카페를 오픈하더라도, 커피 한 가지만 잘해서는 소용이 없다. 커피 자격은 기본이고, 브런치 메뉴에 대한 이해도 필수다. 또 최근 트렌드에 맞는 메뉴가 어떤 것인지 분석할 수 있는 능력, 맛있어 보이게 연출하는 감각, 사진 촬영까지 다앵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서는 “그동안은 학원 내실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는 특화 과정이나 자격 융합 과정에 대해 한층 다양한 시도를 해볼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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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20-10-24
  • [BEST ACADEMY] 전문 직업인 육성을 위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전문 직업인 육성을 위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현장감 넘치는 강의와 경험을 토대로 한 심화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직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을 소개한다.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이진아 원장 ⓒCOFFEE BARISTA   전라남도 광주시 남구에 자리한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2007년 동구 대인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에도 직업전문 학원으로 운영되었으나, 수업 부분에서는 지금과 조금 달랐다.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와 커피, 제과·제빵 등 식음료 분야에 특화되었던 것.   2018년 12월에 지금의 학원으로 이전하면서 제과·제빵이 제외되고, 미용·헤어 과정을 추가 했다고 한다.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이진아원장은 “학원을 옮기면서 교통이나 접근성 면에서 더 편리해졌다. 지하철역이 가까워졌고, 호남 최대 규모의 양동 전통 재래시장, 터미널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이나 시외버스 이용 학생이 더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진아 원장은 “지역 특성과 교육생 수요조사를 통해 2010년에 광주 지역 최초로 커피바리스타학과를 신설했고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 강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재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의 커피바리스타 자격 검정장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교육기간 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교육생을 위해 2~3개월 내 실비 부담으로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COFFEE BARISTA   창업 교육 1번지,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실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국비지원 교육, 사업을 하고 있거나 폐업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그 외 일반 수업을 진행한다. 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와 커피바리스타 1·2급 자격증, 메이크업,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자격증반으로 분류된다.   이 원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은 소상공인 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연결해주기도 하고, 제품개발, 마케팅, 인력 운영 등에 대한 창업 컨설팅을 지원하거나 정부자금을 지원받아 창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라고 이야기했다.   ⓒCOFFEE BARISTA   광주제일직업전문학원은 2012년부터 소상공인 창업학교로 선정되었고 2016년부터 4년 동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교육생들은 수업 후 보충수업을 도와주거나, 강의실이나 실습실을 개방해 수업 외에도 연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목표를 묻자 이 원장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열고 싶다”라고 포부를 비췄다. 또한 “얼른 코로나19가 끝나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질 수 있었으면 한다”는 작은 소망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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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20-10-19
  • [칼럼]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꼭 필요한가요?
    ⓒCOFFEE BARISTA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꼭 필요한가요?   ‘국민 자격증’이라 불리면서 인기를 누리는 바리스타 자격증, 해마다 수많은 바리스타가 배출되지만 자격증의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바리스타 자격증이 필요한 이유를 요목조목 알아보자.     ⓒCOFFEE BARISTA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성인의 1인 커피 소비량은 연간 353잔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인 132잔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언제 어디서나 커피 한 잔을 당연시하는 커피 공화국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일부 커피애호가들은 단순히 가깝고 저렴한 커피전문점보다, 취향에 맞는 개성 강한 커피전문점을 즐겨 찾는다. 또 생산지별 원두의 특징, 로스팅이나 추출에 따른 미묘한 맛의 차이까지 구별할 줄 아는 소양까지 갖추었다고 하니, 이제는 바야흐로 전 국민 바리스타 시대라고 부를 수 있겠다.   2020년 8월 현재 한국직업능력개발원(직능원) 민간자격 정보 홈페이지에 ‘바리스타’로 검색되는 민간자격 등록기관은 325개에 이른다. 지난해 1백 명 이상의 바리스타를 배출한 상위 50여 개 등록기관의 공개정보로 추산하면 대략 매년 7만 명 내외의 바리스타가 배출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2008년 바리스타 민간자격 등록 이후 누적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를 50만 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니, 가히 바리스타 자격을 ‘국민 자격증’이라고 부를 만한 수치다.   그러나 방대한 시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문직업인으로서 바리스타의 위상은 다소 미미한 편이다. 이는 바리스타라는 직업의 전문성이 여타 자격증 기반 직업에 비해 다소 빈약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설명될 수 있다.   국내 바리스타 자격은 민간 등록기관이 발행하는 민간자격이다. 매년 많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자가 배출되지만, 자격의 취득 여부가 관련 업종 취업이나 카페 운영에 영향을 주는 일은 거의 없다. 창업 전문가들도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만 만들 수 있으면 카페 창업에 큰 문제가 없다고들 말한다. 기존 중·대형 커피전문점에서도 어렴풋이 아는 것보다는 아예 모르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와 함께, 바리스타 자격증 유무보다는 성실하게 오래 근무할 수 있고, 최소 비용으로 여러 가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전천후 인력을 뽑게 된다고 고백한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 덕택에 일부에서는 바리스타 자격증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취업이나 카페 창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바리스타 자격증은 왜 필요한 것일까?   커피전문가들이 자격증 취득을 권하는 이유는 자격 공부가 ‘전문직업인으로서 필요한 기본 지식과 소양을 쌓아 나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사실상 매장에서 근무하면서 원두의 종류와 원산지별 특징, 로스팅과 커피머신의 종류와 명칭, 사용법 등을 정확하게 숙지할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   전문직업인으로서 바리스타의 자부심과 긍지는 수많은 연습과 반복을 통한 숙련에서 비롯된다.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무게감의 차이도 이러한 반복의 결과물에서 나오기에 자격 취득 자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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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2020-10-11
  • [인터뷰] 커피 위에 그린 꿈, 바리스타 이강빈
    이강빈 바리스타 ⓒCOFFEE BARISTA   커피 위에 그린 꿈, 바리스타 이강빈   전 세계 6위의 초대형 커피 소비국이지만, 세계에 이름을 알린 국내 바리스타는 그리 많지 않다.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는 커피로 거듭난 ‘크리마트’,  커피 위에 꿈을 그리는 바리스타 이강빈을 만났다.     ⓒCOFFEE BARISTA   바리스타 이강빈의 꿈   크리마트는 커피 위에 우유 거품을 이용해 특정 모양을 만드는 라테아트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법이다. 시연을 부탁하자, 이강빈 바리스타의 손길이 분주해진다. 밀크 폼을 올린 커피를 도화지 삼아 에칭 펜이 몇 번 움직이는 사이, 파란하늘과 하얀 구름이 모습을 드러냈다. 정교한 손놀림으로 완성한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은 마치 예술작품처럼 아름답다. 이강빈 바리스타는 “라테아트는 따뜻한 커피를 이용하기 때문에 폼의 형태가 빨리 흩어지지만, 크리마트는 차가운 커피 위에 밀크 폼을 쌓고 식용색소로 그림을 그리기 때문에 형태를 오래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강빈 바리스타는 카페 씨스루의 대표이자 아트 레시피 도서 ‘크리마트’의 저자, 서울예술종합대학 바리스타학과 교수로 다방 면에서 활동중이다. CNN, ABC, 워싱턴 포스트, 로이터통신 등 해외 방송에서 크리마트 작품을 촬영해가기도 하고,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등 국내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크리마트 아티스트로 명성을 얻은 그이지만, 가끔 그 꼬리표가 무거울 때도 있다. “오래 커피를 해왔지만 언제나 크리마트 중심으로 소개되다 보니, ‘그림 그리는 바리스타’ 정도로 평가받을 때가 있다. 실제로 ‘마리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크리마트보다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싶다고 제안하기도 했다”라고 조심스레 의중을 밝혔다.   이강빈 바리스타는 카페 메뉴 개발에 일찍부터 솜씨를 보였다. 카페 씨스루의 스카치노, 가매치노, 카라멜팅 같은 시그니처 메뉴 또한 그의 손을거쳐 완성되었다. 최근에는 카페 씨스루를 프랜차이즈화하면서 사업가로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그렇지만 여전히 그는 “꿈을 향해 이제 막 한 걸음 내딛는 기분이다. 앞으로는 카페 씨스루의 세계 진출 목표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낸다. 십 대에 커피라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담그고, 최고의 바리스타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준 커피라는 삶, 이제 그 꿈 위에 새로운 희망을 실어 나르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COFFEE BARISTA   십 대부터 커피를 시작했다고 들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 열여덟 살이 되던 해에 집 안 사정이 어려워졌다. 어린 나이였지만, 할 수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우연히 TV 뉴스에서 유망직업으로 바리스타가 소개되는 것을 보았다. 그걸 보고는, 왠지 내가 저 일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리 분야에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요리사는 어느 정도 포화 상태라 생각했기에 좀 더 새로운 직업으로 바리스타를 선망하게 되었던 것 같다.   실제로 바리스타 공부를 시작해보니 어땠는지, 생각한 대로 잘할 수 있는 직업이었나 당시 고향인 경북 상주에는 카페가 없었다. 친구들이 “다방 놈이나 할 거냐”라고 놀리기도 했다. 커피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 보니, 커피 공부는 대부분 인터넷으로 했다. 당시 꽤 유명한 커뮤니티에 가입하기도 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해 조언해 줄 사람이 없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바리스타들에게 무작정 메일을 보냈다. 대부분은 그냥 ‘열심히 해보라’는 정도의 답장이었지만, 단 한 명만은 달랐다. ‘힘든 일이니 하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었다. 당시에는 지금보다 더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저평가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히려 그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면서 오기 같은 게 생기기도 했던 것 같다.   ⓒCOFFEE BARISTA   창업도 꽤 일찍 했다고 들었는데, 그 어린 나이에 집안의 보조 없이 창업 비용은 어떻게 마련했는지 궁금하다 보통은 커피를 배우다가 적성에 맞거나 재미있어서, 또는 우연한 기회에 창업하게 된다. 하지만 내 목표는 처음부터 창업이었다. 바리스타로 성공하겠다는 목표 의식도 분명한 편이었다. 대학도 커피 바리스타 학과로 진학했고, 카페에서 경력도 충분히 쌓았다. 그런데 정말 이야기는 들었지만, 바리스타로 일을 해보니 돈을 모을 수 없는 경제구조였다. 당시 월급이 1백20만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생활비만도 빠듯했다. 청년창업으로 지원금을 받으면 어떻게든 창업이 될 거라고 생각해 무작정 카페를 그만두었는데 직업이 없으면 대출이 안 된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어렸던 것 같다. 결국 아르바이트를 조금 더 하고 이리저리 돈을 빌려서 5백~6백만 원 정도 만들었다. 하지만 그 돈으로는 카페를 낼 수 없어 결국 반지하에 커피 교육실을 차렸다.   그 정도 돈으로 창업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설비만 해도 비용이 꽤 많이 들지 않나 생각해보면 나는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 장비는 은혜롭게도 주변에서 빌릴 수 있었다. 당시에 바리스타로서는 최초로 공중파에 얼굴을 비추었는데, 선배들이 ‘너 같은 사람이 잘되어야 바리스타의 미래가 있다’라면서 커피머신을 무기한으로 빌려주기도 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몇 년 동안 차근차근 갚아나갔다. 지금 이태원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VBM 에스프레소 머신도 당시 일면식 없던 분이 도와주셨다. 당시 돈으로 약 2천만 원 정도였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국내에 몇 대 없던 제품으로 기억난다. 지금도 가장 애착 가는 기계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아도 말도 안 되는 인연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열정적으로 커피를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나도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커피 교육실은 잘 운영되었나, 궁금하다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잘되지 않았다. 결국 사업은 이론과는 달랐다. 마케팅이나 홍보 등 많은 부분에서 너무 부족했다. 내 무기라고는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약간의 지식과 카페에서 일한 짧은 경력, 방송에 조금 나왔던 경험, SNS 운용 능력이 전부였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는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카페 씨스루의 인기 메뉴 카라멜팅 ⓒCOFFEE BARISTA   그렇다면 지금의 씨스루는 언제 오픈하게 되었나 커피 교육실을 운영하고 있을 때였다. 감사하게도 운 좋게 투자를 받을 기회가 생겼고, 성수동에 있던 카페를 리브랜딩 해서 씨스루를 만들 수 있었다. 그게 첫 가게였다. 점차 투자처를 모집해나가면서 가게를 키워나갔고 2016년에 규모가 작아도 나만의 색깔을 담을 수 있도록 이태원으로 매장을 이전했다.   현재 홍대, 연남, 이태원, 학동 이른바 역세권에만 씨스루 매장이 위치해 있다 재작년에 프랜차이즈 카페에 대한 제안이 꽤 많이 들어왔다. 돈을 벌기위해서는 당연히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는 게 맞다 생각했지만, 너무 서두르다가 실패라기보다는 차근차근 준비해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고사했다. 작년 말이 되어서야 조금씩 다른 매장도 열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매장 관리 시스템이 윤곽을 갖추어서, 현재 몇 군데 더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COFFEE BARISTA   크리마트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커피 렉’에서 매니저로 일할 때, 처음으로 크리마트를 만들었다. 그러니까 막 사업을 준비할 때쯤이었다. ‘블랙&화이트’라고 룽고 위에 크림을 올린 아인슈페너 메뉴가 있었는데 우연히 그 위에 그림을 그렸다. 당시에는 ‘캐릭터 라테아트’ 정도로 이름 지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더 잘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에 그 뒤부터 꾸준하게 연구하고 연습을 거듭했다. SNS에 공유하고, 방송에 소개되면서 점차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크리마트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작품을 볼 때마다 그림 실력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원래 미술에 관심이 있었는가 일부러 그림을 배운 적은 없다. 예전에 커피 드로잉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미술을 전공하는 지인에게 물어본 적이 있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과 별개로 형태를 잡는 감각은 타고 난다고 이야기하더라. 그냥 더 꾸준히 연습하라고만 조언해 주었다. 형태는 잘 잡는 편이지만, 실제로 미술 실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COFFEE BARISTA - 이강빈 바리스타 인스타그램   SNS를 보면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매장에서 판매하는 크리마트는 어떤 작품인가 단순하게 작품으로 그린 크리마트는 엄청나게 많다. 하지만 메뉴화시킨 것은 그렇게 많지 않다. 매장에서 판매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야 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임팩트를 줄수 있어야 한다. 또 가격에 맞는 난이도, 저작권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한다. 지금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약 1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그 림으로, 그동안 인기가 있었던 그림 중 몇 가지만 메뉴 디자인과 상표권을 등록한 것들이다.   다른 씨스루 매장에서도 크리마트를 판매하고 있나 물론 씨스루 매장 어디에서나 크리마트를 먹을 수 있다.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판매할 수 있는 메뉴는 그림 자체가 어렵지 않다. 때문에 크리마트는 일반 메뉴와 스페셜 메뉴로 나누어 판매하고 있다. 어려운 그림은 바리스타의 능력에 좌우되기 때문에 매장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수준의 크리마트는 연습만 하면 누구나 충분히 그릴 수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도 가르치고 있다.   카페 씨스루 이태원점 인테리어 ⓒCOFFEE BARISTA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카페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 씨스루는 어떤가 이태원 매장은 코로나19의 타격이 가장 큰 곳이다. 크리마트가 CNN, ABC, WP 같은 외국 방송에 자주 소개되면서,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하는 카페로 꽤 유명해졌다. 이태원 매장의 경우에는 손님의 약 90%가 외국인이었기에 최근까지도 영향이 좀 있다. 물론 사업이 계속 평탄할 수만은 없으니, 다양하게 활로를 모색하는 중이다. 요즘은 인터넷에서 ‘레오 쿠키’를 판매하고 있는데 꽤 반응이 좋다. ⓒCOFFEE BARISTA   예전과는 다르게 바리스타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꽤 많아졌다. 선배로 조언을 한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커피를 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바리스타라는 직업도 소중히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 업계에서는 여전히 바리스타들의 이직률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간혹 취업 후 조금 일하다가 카페 일이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로 금방 이직을 생각하는 후배들이 있다. 물론 이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그렇게 일하다 보면 경력은 길지만, 경력만큼 카페 업무에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커피 일로 성공하고 싶다면 조금 악착같이 일할 필요도 있다. 조금 더 바리스타 일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때 취직을 해도 충분히 좋은바리스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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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20-10-07
  • [BEST ACADEMY] “커피 배우는 재미를 깨치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
    “커피 배우는 재미를 깨치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   취업을 위해 또는 카페 창업을 앞두고 바리스타 자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충남 서산에 있는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을 추천한다. 누가 카페 창업이 어렵다고 했을까. 김종훈 원장과 함께라면 카페 창업도, 커피 자격 취득도 손쉽다. ⓒCOFFEE BARISTA   충남 서산에 위치한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구 서산바리스타학원)은 ‘재미있는 커피 토론 수업’으로 주목받는 곳이다. 김종훈 원장은 ‘재미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라는 모토 아래, 학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커피 배우는 재미와 의미를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김 원장의 학원은 토론식 이론 수업이 많기로도 유명하다.   “어떤 분야든 지식이 있어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부분도 물론 중요하지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과정에서 한 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처음 학원을 찾는 학생 중에는 토론을 어렵게 생각하기도 하지만, 점차 수업에 재미를 느끼는 모습을 볼 때면 뿌듯해진다”라고 이야기한다.   ⓒCOFFEE BARISTA   커피가 등장했던 드라마를 보면서 수업을 진행하기도 하고, 시대적 이슈를 통해 국내 커피 시장의 흐름과 변화를 되짚어 본다든가, 세계 커피 트렌드 등의 새로운 이슈로 재미있게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누구나 그의 커피 수업에 빠져들게 된다.   물론 이런 교육 방식은 ‘충남 서산’이라는 지리적인 특성과 연관이 깊다. 도시와는 달리 노령인구가 많고, 취업보다는 창업을 생각하는 학원생이 많기 때문이다. 강의 수료 후 카페를 열게 되었을 때 도움이 될 법한 조언들도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의 모체가 되는 블루플레이스 커피는 2019년 11월에 문을 열었다. 커피 불모지였던 충남 서산에 정착한 지 어느덧 11년 차. 현재 블루플레이스 커피는 서산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카페 중 하나가 되었다.   ⓒCOFFEE BARISTA   김 원장은 원래 대학교에서 원예를 전공했다. 졸업후 플로리스트로 경력을 쌓아가던 중, 당시에는 희귀한 직업이었던 ‘바리스타’에 대해 궁금증을 느꼈다. 그는 “나 역시도 창업 걱정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다. 블루플레이스를 열기까지 정말 수십 번은 더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김 원장은 결국 그 해답을 스스로에게서 찾았다. 그동안 플로리스트로 꾸준히 일한 경력을 살려 플라워 카페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던 것. 숍 인 숍 스타일 카페로 커피도 마시면서 꽃을 보거나 구입도 할 수 있어 당시 큰 인기를 모았다. 그 후 꽃 판매를 온라인으로 바꾸면서 그 자리를 어떻게 활용할까 고민하다가 ‘바리스타 체험장’을 만들었다. “바리스타 교육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수강생이 늘어났고 좀 더 쾌적한 바리스타 교육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김종훈 커피바리스타학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누가 창업을 어렵다고 했을까. 올해의 목표를 묻자 김 원장은 “최근 수업이 늘어난 만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좋은 강사 한 분을 뽑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또 “블루플레이스 커피 지점을 2개 더 늘리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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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 이야기
    2020-08-10
  • [나만의 창업 이야기]⑤ 쉽게 배우는 1인 카페, '카페 토닥'
    “나는 1인카페 사장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페 창업을 꿈꾼다. 그러나 대부분의 꿈은 일기장 속 작은 소망으로 접히기 쉽다.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금전이나 시간처럼 조금 더 현실적인 이유를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카페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적은 비용과 아이디어로 나만의 카페 창업에 성공한 1인 카페 사장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COFFEE BARISTA   쉽게 배우는 1인 카페, 카페 토닥   카페 토닥의 이종효 대표(33)는 미술을 전공한 이른바 ‘미대 오빠’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무대 미술 분야에서 일하다가 27살이 되던 해, 큰 프로젝트 하나를 끝내고 고향인 충북 옥천으로 잠시 쉬러 갔다가 갑자기 카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COFFEE BARISTA   그는 “갑자기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은데 고향 집 근처에 커피숍이 없더라고요. 내가 차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죠”라고 이야기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으로 1인 카페를 연 것이 올해 3년 차. 예로부터 예술가는 배고픈 직업이 아니었던가. 당시 20대였던 이 대표 또한 별다르지 않았다. “보증금 포함해서 딱 5백만원 들었어요. 인테리어는 직접 했어요. 저가의 핸드드립 커피 전문이라 머신 값이 빠지니 창업비용이 확 줄더라고요. 가게도 보증금 1백만원, 월세 15만원으로 시작 했어요.”   이렇게 무작정 카페를 연 것 치고는 꽤 벌이도 좋은 편이다. “드립커피 한잔이 2천5백원, 제일 비싼 메뉴가 3천5백원 정도인데도 하루 평균 매출 20만원 정도 나오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로스팅까지 직접 하고 있으니까 수익률이 꽤 좋은 편이에요” 라고 덧붙였다.   ⓒCOFFEE BARISTA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카페 토닥은 인근에서는 꽤 유명한 카페다. 귀농 청년의 카페 창업기는 신문이나 방송에도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종효 대표는 “개인적으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아요. 창업 전부터 핸드드립이 취미였었거든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게 되니까 일하면서도 즐거워요”라고 이야기했다.   카페 창업은 처음이지만, 그는 대학생 때부터 여러 가지 사업에 꽤 많이 도전했다고 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는 카페 창업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이 대표는 1인 카페 창업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또 쉽게 생각하면 쉬워지는 게 카페 창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면서 “시골이지만 여기도 은근 단골손님이 많아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춘 게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데일리 드립 커피라서 커피가 진짜 신선하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커피믹스도 인기가 좋은 편이에요”라고 밝혔다.   분명 밥값 보다 비싼 커피는 카페를 찾는 동네 사람들에게 부담일 수 있다. 이종효 대표의 이야기처럼, 카페 창업을 너무 어렵게 생각지 않고 쉽게 접근한 것이 카페 토닥이 번창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오피니언
    • 바리스타 이야기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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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스타벅스 ‘루이싱커피’ 나스닥시장 성공적 데뷔
      중국의 스타벅스라고 불리는 루이싱 커피(瑞幸)가 17일(현지시간) 나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지난 달 22일 나스닥 상장 신청에 도전했던 루이싱커피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며 거래 첫 날 20% 상승한 20.38달러에 거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싱 커피 주가는 장중 한때 50% 가까이 치솟기도 했다.   앞서 루이싱 커피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17달러 주식 3300만 주를 발행했다.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5억7120만달러(약 6829억 원)다. 기업가치는 40억 달러(약 4조7820억 원)로 평가된다. 루이싱이 당초 계획했던 공모가는 주당 15~17달러였다.   루이싱 커피는 지난 2017년 9월 설립된 중국의 커피 체인점으로 1년여 만에 중국 내 28개 도시에 237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중국 내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를 앞지르겠다는 포부로 올해까지 2500개 까지 매장수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루이싱 커피는 스타벅스와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음료 외에도 식사 대용의 다양한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가 하면, 중국 내 음료 배달서비스가 주효하게 먹히고 있다.   실제로 루이싱커피는 중국의 ‘신유통’ 정책과 맞물려 독자적인 모바일 앱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커피를 주문 받고 30분 내 배달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침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모바일 결제에 익숙한 중국의 20-30 세대를 정확히 공략한 것으로, 루이싱커피의 이용자의 70%가 30대 미만 고객인 것으로 알려진다.   루이싱 커피측은 중국의 커피 소비가 2013년 44억 잔에서 지난해 87억 잔으로 이미 두 배 가까이 늘어났으나, 오는 2023년에는 155억 잔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루이싱이 SEC에 제출한 회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매출액은 한화로 1조 2천 2백 억, 영업수입은 1420억 원, 올해 1분기 매출은 811억 원이었다.
    • 글로벌통신
    2019-05-20

커피대백과 검색결과

  • [한국의 역사, 그리고 커피➁] 커피의 과거와 미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커피를 좋아하는 일에도 이 이야기는 통용된다. 어떤 이의 눈에는 그저 검은 물 한잔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운명의 전환점이 되었을 역사 속 커피.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에 뿌리내리고, 시대와 함께 변해온 한 잔의 커피 이야기.   참고도서 <실용커피서적> 따비 / <커피인문학> 인물과 사상사 사진 동서식품 / 달콤커피 /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 한국네슬레 1978년 최초 동결건조 공법 만든 동서식품 맥심 ⓒCOFFEE BARISTA   달콤한 믹스커피의 맛, 한국을 사로잡다   유입 초기 상류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커피는, 다방 문화의 확산과 함께 대중화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6.25 전쟁의 포화와 함께 다방 문화가 변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인스턴트커피의 활성화다. 해방과 동시에 미군이 한국에 주둔하기 시작하면서, 군용 식량에 포함되어 있던 인스턴트커피가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했던 것. 당시 커피는 대부분이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유통되었지만, 남대문 도깨비 시장에서 알음알음 판매되었다.   인스턴트커피의 합법적인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외화 낭비를 막기 위해 우리나라는 자체 커피 생산에 대한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가장 먼저 동서식품이 1970년 미국 제너럴 푸즈와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최초의 인스턴트커피 ‘맥스웰 하우스’를 생산판매하기 시작했다. 맥스웰 하우스는 1970년대 초 국내 커피시장 대부분을 점유하면서 꽤 오랜 기간 호황을 누렸다.   동서식품은 1974년 식물성 커피 크리머인 프리마를 자체 생산하였고,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믹스를 개발했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커피자판기가 등장했고, 이맘때쯤 인스턴트커피 시장에 뛰어든 두산그룹과 합작한 네슬레의 등장으로 드디어 국내 커피시장은 맥심과 초이스 커피로 크게 양분되었다.   1990년대부터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인, 국내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 ⓒCOFFEE BARISTA   ‘핸드드립’의 시대가 열리다   프리미엄 커피 같은 마케팅 용어와는 다른 의미의 ‘스페셜티 커피’는 쉽게 말해 스페셜티커피협회에서 정한 기준 평가에서 100점 중 80점 이상을 받은 우수한 등급의 커피를 말한다. 국내 스페셜티 커피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커피애호가들 사이에서 오래 전부터 ‘1서3박’이라 불리는 국내 1세대 바리스타들로, 1980년대 국내 최초로 스페셜티 커피를 이용한 핸드드립 커피를 선보였다.   1990년대 중반 명동에서 융드립으로 유명했던 (故)서정달 선생, 동경에서 배운 드립 커피를 소개한 (故)박원준 선생, 오사카 출신으로 절대미각이라 불렸던 박상홍 선생, 현재 현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보헤미안 커피 박이추 선생이다.   박이추 선생은 우리나라 최초로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커피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였으며, 카페 보헤미안을 강릉으로 옮기면서 강릉이 커피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 몫을 담당했다. 또 현재 강릉 보헤미안 커피공장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 국내 최초 원두커피 전문점 ‘자뎅’이 압구정동에 처음 가게를 열면서 에스프레소 커피의 대중화가 시작되었으며, 1999년 스타벅스가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국내 커피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기 시작했다.   2018년 달콤커피가 처음 선보인 로봇카페 ‘비트’, 주문부터 결제까지 앱 하나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COFFEE BARISTA   로봇, 커피를 내리다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인공지능과 로봇에 주목하면서, 사람의 손을 대체할 수 있는 무인 서비스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물론 이러한 움직임은 커피업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단순하게 음료를 따르기만 하는 수준의 로봇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문에서 서빙까지, 기존에 사람이 하던 일을 로봇이 대신하고 있는 가게가 꽤 많이 늘었다. 다양한 ICT 기술을 적용한 로봇 바리스타는 맛은 둘째 치고, 색다른 볼거리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무인화 바람이 거세지는 주요 이유는 무엇일까.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느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또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같은 직무 환경에 변화가 일어나면서, 비용 절감에 고심하던 점주들이 결단을 내린 것이다.   2018년 초 달콤커피가 로봇카페 ‘비트’를 오픈해 고객들에게 로봇 바리스타의 손맛을 보여 주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라운지엑스에서는 결제에서부터 핸드드립, 서빙까지 모두를 로봇의 손으로 서비스한다. 로봇 바리스타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드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수정할 수 있으며, 동시 추출방식을 통해 기존 드리핑보다 최대 2.6배 빠르게 핸드드립 커피를 손님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나 로봇카페는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고, 유지비 측면에서도 적지 않은 이익이 된다는 평가다. 남는 인건비를 매장 관리, 조리 등 다른 곳에 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또 매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수입 집계 등이 가능하다.   로봇 카페가 늘어난다고 해서 사람의 일이 사라진다는 것은 아니다. 재료 채우기, 청소, 정리 등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다만 커피 제조에 묶여 있던 시간을 비교적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물론 로봇이 제공하는 커피가 일반 자판기 커피와 다를 바 없다는 부정적인 평가도 있고,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애착이나 정이 부족하다는 아쉬움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시대의 흐름이라면, 이 유행을 막을 대안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의 전석한 원장. ⓒCOFFEE BARISTA   ‘커피 바리스타’ 새로운 직업이 되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을 국내에 가장 먼저 등록 도입한 곳은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이하 한능원)’이다. 전석한 원장은 “자격법 관련해서 서류를 접수하러 갔는데, 담당 공무원이 ‘다방 커피도 자격이 필요해요?’라고 되물어올 정도였다”고 당시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으니 더 말해서 무엇 할까.   한능원은 2007년부터, 미등록 커피 자격증이 난무하던 당시 상황을 타개하고 커피바리스타 자격을 규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해왔다. 자격 등록 서류를 갖추기 위해 매번 직접 발로 뛰어야 했고, 자료 부족으로 접수를 거절당하는 일도 빈번했다. 그러나 자격 발급에 대한 국가 인증을 받고 나서도 막막한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자격증 교육을 위한 교재, 학원 등이 전무했기 때문이었다.   1999년 스타벅스가 이화여자대학교 앞에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국내 에스프레소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었으나, 외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형성된 커피 시장 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적지 않았다. 그러던 찰나,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공전에 없던 히트를 치면서 바리스타에 대한 관심이 늘었고 점차적으로 자격 지원자들의 수도 늘어나게 되었다.   그러나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기면서 점차 새로운 문제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관련 자격을 발급하는 기관이 우후죽순으로 늘면서 자격증 남발로 인해 커피바리스타 자격이 하향평준화 되었다는 점이다. 커피바리스타 자격을 따서 취업으로 연결되지 못한다면 자격증 취득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 커피 바리스타 자격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따고, 취업으로 직결될 수 있어야 한다.   전석한 원장은 커피바리스타 권리와 자격 보호를 위해 기존 1, 2급 자격이외에 커피마스터 자격시험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커피마스터 자격의 국가공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커피마스터 자격 합격률은 약 20%선, 자격을 보유한 사람은 300여 명으로 다른 민간 자격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숫자다. 자격시험이 어렵다보니 지원자가 적고, 이로 인한 수익도 적지만 바리스타들에게 꼭 필요한 자격이라는 것이 전 원장의 신념이다. 또 바리스타들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에서 발급하던 커피 관련 자격을 (사)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KcBA)에 일임해 운영하고 있다.  
    • 커피대백과
    2020-04-03
  • [한국의 역사, 그리고 커피①] 근대사에서 찾은 커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커피를 좋아하는 일에도 이 이야기는 통용된다.  어떤 이의 눈에는 그저 검은 물 한잔이었고,  누군가에게는 운명의 전환점이 되었을 역사 속 커피. 동방의 작은 나라 조선에 뿌리내리고, 시대와 함께 변해온 한 잔의 커피 이야기.   참고도서 <실용커피서적> 따비 / <커피인문학> 인물과 사상사 사진 국가기록원 / 서울역사박물관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 해외문화홍보원 / 인천 화도진도서관   1917년 연미복을 입은 고종황제의 모습 ⓒCOFFEE BARISTA   조선의 커피   국내 커피의 역사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일단 자료가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언제 국내에 처음 커피가 들어왔는지 조차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첫 커피 애호가로 고종을 떠올리지만, 이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한 편이다. 엄밀히 말해 고종이 마신 커피는 우리나라의 첫 커피가 아니라는 것.   1896년 아관파천이라는 역사적 혼란 속에서 과연 그가 여유롭게 커피에 심취할 수 있었는지, 덕수궁 ‘정관헌’이 정말 고종이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던 곳인지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다.   고종이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고 알려진 덕수궁 정관헌. ⓒCOFFEE BARISTA   한국 최초의 근대 신문 <한성순보> 1884년 3월 27일자에는 “이탈리아 정부는 시험 삼아 차와 가배를 시칠리아 섬에 심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초대 주한 영국 영사를 지낸 윌리엄 칼스가 1884년 5월, 우리나라에 부임하면서 쓴 <조선 풍물지>에는 “한양에 부임하면서 숙박 시설이 없어 조선 세관의 책임자인 묄렌도르프의 집에서 묵었는데, 뜨거운 커피가 제공되어 고마웠다”고 쓰여 있다.   이외에도 아관파천보다 10년 앞선 1886년, 관료였던 윤치호가 중국 상하이에서 쓴 일기에는 “돌아오는 길에 가배관에 가서 두 잔 마시고 서원으로 돌아왔다”라고 적혀 있으며, 이후 1897년 독립신문 영문판에 ‘자바 커피’라는 단어가 나오는 걸 보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커피가 등장한 시점은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에서 커피를 마셨던 때보다 훨씬 이를 것이라 짐작해볼 수 있다.   앙투아네트 손탁(왼쪽에서 세 번째). ⓒCOFFEE BARISTA   카페라는 새로운 문물을 만나다   한국 최초의 서양식 카페는 1902년 고종의 후원으로 독일계 프랑스인 여성 앙투아네트 손탁이 서울 정동에 세운 손탁호텔의 1층에 위치한 정동구락부라고 알려져있다. 구락부는 공동의 관심사나 목표를 가지고 정보를 나누면서 함께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을 가리키는 말로 ‘클럽’의 일본식 음역어이다.   고종은 당시로서는 꽤 유난스러운 커피 마니아였음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1895년 발생한 을미사변으로 인해 1896년 2월부터 황태자와 함께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게 되면서 고종은 러시아 공사 카를 베베르를 통해 처음으로 커피를 접하게 되었다. 이 시기, 고종의 커피 시중을 들었던 사람이 바로 손탁으로, 이 때의 인연에 힘입어 손탁 호텔까지 세우게 되었던 것이다.   손탁호텔 1층에 위치했던 정동구락부. ⓒCOFFEE BARISTA   인천 제물포항이 개항되면서 인천은 외국인들이 자유로이 거주하면서 치외 법권을 누릴 수 있는 조계가 여러 곳에 설치되었다. 각국 조계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늘면서, 1888년에 조선 최초의 호텔 인천 대불호텔이, 1891년에는 제물포구락부가 들어섰다. 그러나 나라의 중요한 외국 손님을 맞는 고급 호텔은 바로 서울의 손탁호텔이었다.   구한 말, 정동구락부는 조선에 서양의 음식과 커피 문화를 소개하는 전초기지였다. 또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손님을 맞이했고, 통역사나 가이드, 짐꾼, 승마 등 각종 서비스가 가능했기 때문에 외국에서 온 정치가는 물론 조선을 찾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이용했다고 한다.   영화 <밀정>에 등장했던 조선인 최초 카페, 카카듀 ⓒCOFFEE BARISTA   예술가들의 아지트, 다방   우리나라 최초이자 가장 대중적인 카페는 1909년 서울 남대문에 문을 연 ‘남대문역 끽다점’을 효시로 삼을 수 있다. 차를 마신다는 의미를 담은 ‘끽다’는 차 문화가 발달한 한자 문화권에서 사용하던 단어로, 일본에서는 근대화 초기부터 ‘찻집’이라는 뜻으로 ‘끽다점’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했다.   1915년 조선 총독부 철도국에서 발행한 <조선 철도 여행안내> 책자에서는 ‘남대문역 끽다점 내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고 있어 당시 모습을 알 수 있다. 최초이기는 하나, 남대문역 끽다점 역시 일본인 소유이자, 조선 총독부 직영의 가게였다. 그렇다면 조선인이 오픈한 최초의 카페는 어디일까.   제비 다방에서의 만남. (왼쪽부터) 이상, 박태원, 김소운 작가. ⓒCOFFEE BARISTA   현재까지는 1927년 국내 최초의 영화감독 이경손이 종로구 관훈동에 개업한 카페 ‘카카듀’라고 알려진다. 이경손이 직접 차를 끓여 내던 곳으로, 한글 간판과 이국적 분위기의 실내 장식 등 당시에는 볼 수 없는 과감한 분위기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경영이 미숙하고 손님도 많지 않아서 아쉽게도 수개월 만에 문을 닫고 말았다고 한다.   최초의 카페 카카듀의 모습은 영화, 연극 등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2016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밀정>에서 극 속 ‘이정출’의 비서 역할로 나왔던 ‘김사회’가 커피숍에서 정보원에게 정보를 받는 장면에서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듬해 1928년에는 영화배우 복혜숙이 종로2가에 ‘비너스’라는 카페를 열었으며, 뒤이어 극작가 유치진이 ‘브라다나스’를, 조각가 이순석이 ‘낙랑팔러’를, 시인 겸 소설가인 이상이 ‘제비’라는 이름으로 경성 시내에 다방을 열었다. 당시 명동, 종로, 소공동, 충무로 일대에는 문화예술인들이 경영하는 카페가 수십 곳이나 존재했다. 당시 카페는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작가 협회나 사무실 역할을 했던 셈이다.  
    • 커피대백과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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