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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집에서 즐기는 '핸드드립 커피'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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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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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커피 문화가 일상이 되면서 집에서도 나만의 커피를 즐기는 홈 카페족이 늘고 있다.

커피 메이커나 캡슐 커피머신이 줄 수 없는 색다른 풍미의 커피를 찾는다면, 지금 핸드드립 커피에 도전해보자.

 

커피 한잔의 여유1.jpg
ⓒCOFFEE BARISTA

 

핸드드립커피인가


집에서 원두커피를 즐길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핸드드립은 간단한 도구만 있다면 누구나 커피를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계로 추출한 일정한 맛이 아니라 드리퍼의 선택, 필터의 종류, 물 줄기의 차이, 물의 온도와 시간 조절에 따라 개성 있는 커피 맛과 향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미국에서는 원두가루에 주전자로 물을 부어 여과를 거쳐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을 브루잉또는 푸어 오버라고 부른다. 필터를 사용해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핸드드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커피 한잔의 여유3.jpg
ⓒCOFFEE BARISTA

 

집에서 핸드드립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 원두준비

분쇄한 원두는 크기가 작을수록 고형성분이 많이 추출되기 때문에 진하고 쓴 커피가 완성된다. 반대로 분쇄 원두의 크기가 너무 크면 완전하게 추출되지 않아 원두가 가진 맛과 향이 충분히 표현되지 않고 싱거워진다. 핸드드립은 설탕 입자보다 굵은 정도인 0.5mm 크기를 기준으로 분쇄하는데, 조금씩 개인의 취향과 추출 도구에 맞게 분쇄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방법.

 

· 분쇄 원두의 양

개인 취향의 문제이지만, 일반적으로 커피 1잔은 원두가루 10~12g 기준으로, 커피를 100~150cc 정도 추출한다. 좀더 진한 맛을 내려면 추출하는 물의 양을 줄이거나 원두의 양을 늘린다. 그러나 원두가루의 양을 너무 줄이면 커피 추출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적정한 양으로 커피를 충분히 우려낸 다음 물을 넣어 맛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물 온도 조절

물의 온도는 커피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100정도의 고온에서는 카페인 성분이 용해되면서 쓴맛이, 75정도의 저온에서는 탄닌 성분으로 인해 떫은 맛이 강해진다. 물의 온도에 따라 쓴맛, 신맛, 떫은맛 순으로 커피의 맛이 변하기 때문에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성분 추출이 빨라져 향미가 진하고 쓴 맛의 비율이 높아진다. 반대로 온도가 낮으면 성분이 적게 추출되어 연한 커피가 된다. 따라서 핸드드립 커피의 적당한 물의 온도는 90~95정도이다.

 

· 커피 추출 시간

커피는 추출시간이 길어질수록 커피 성분이 많이 용해되어 진하고 쓴맛이 강해진다. 반대로 추출시간이 너무 짧으면 향이 가벼워지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 안에 추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한 잔은 2,두 잔은 3분 정도가 적당하다.

커피 한잔의 여유2.jpg
ⓒCOFFEE BARISTA

 

 핸드드립을 위한 원두 선택 및 보관

 

집에서 브루잉 커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신선한 원두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먼저다. 여기서 신선한 커피란 생산한 지 1년 미만인 생두를 로스팅하여 2주일 지나지 않은 커피를 말한다. 커피는 로스팅하고 2주일이 지나면 산화가 진행되면서 커피 특유의 좋은 맛과 향이 점차 줄어든다.

 

쌀도 햅쌀과 묵은쌀로 구분하듯 커피 생두도 햇 콩과 묵은콩으로 구분한다. 커피 콩의 크기가 묵직하고 청록색의 색상을 가진 콩은 대부분 생산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햇 콩이다. 등급이 좋은 햇 콩으로 숙련된 기술을 가진 로스터가 각 원두의 향미와 특성에 맞게 잘 볶아야 본연의 맛과 향을 잘 살려낼 수 있다. 이렇게 볶은 콩은 밀폐 용기에 잘 보관하여 2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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