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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CADEMY] 소수정예 중심의 바리스타 교육, 유나바리스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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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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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 중심의 바리스타 교육

유나바리스타학원

 

창업, 카페 메뉴 개발, 취미 또는 커피 자격취득까지 소수정예, 일대일 맞춤 교육으로

최고 바리스타 양성에 노력하는 유나바리스타학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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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2016년에 문을 연 유나바리스타학원은 소수정예 수업으로 교육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 맞춤교육을 진행한다. 추덕선 원장은 학교나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수업은 제약이 있지만, 학원 수업 만큼은 개원 당시부터 일대일, 소수정예 수업을 고집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교육생 각자의 진도에 맞추어 보다 집중적으로 케어해주기 위해서라고.

 

그렇지만 추덕선 원장이 일대일 맞춤 수업을 고집하는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유나바리스타학원에는 유독 장애인이나 장년층,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장애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를 하던 추 원장은 몇몇 분들의 커피 자격증 취득을 도와주면서 오히려 커피를 가르치는 보람과 재미를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장애인들이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장애인들이 좀 더 편하게 커피를 배우고 자격증 시험까지 칠 수 있도록 학원을 직접 운영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덕선 원장의 이런 섬세한 마음 씀씀이 때문인지 유나바리스타학원은 홍보보다는 알음알음으로 찾아오는 교육생들이 많은 편이다. 또 일대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교육생들의 자격취득 합격률도 높다. ()한국커피바리스타협회 지정 검정장으로 매달 바리스타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스터 시험도 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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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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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커피가 새로운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기를

 

추덕선 원장은 학원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 학교나 복지관으로 외부 출강을 나가기도 하는데 이때 꼭 들고 가는 교육 소도구가 있다. 바로 맷돌이다. “가끔 소외 가정이나 집단 따돌림 등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될 때가 있다. 뭔가 특별한 프로그램을 찾다가 직접 맷돌을 주문했다. 수업 중에 맷돌 그라인딩도 하는데 천천히 원두를 갈면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 과정이 아이들의 정서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맷돌로 간 원두는 그라인더와는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어 교육생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편이다. 추 원장은 구수하고 달콤한 커피를 좋아해서 직접 로스팅을 하는 편이다. 인터넷 주문이 들어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수강생들이 구입하는 편이라고.

 

유나바리스타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교육생 중에는 학생도 있지만, 40~50대의 퇴직자들도 많다. 장년층의 경우 지금 커피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지 않았을까라는 상담을 자주 한다. 추덕선 원장은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늦은 순간이 없다라고 전하면서 어떤 배움이든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용기를 준다. 또한 배울 공간이 마땅찮은 사람들이 학원으로 자주 찾는다. 앞으로도 그분들을 위해서 수업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들의 힘든 일상, 치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커피를 통해 위로를 주는 학원으로 남고 싶다는 작은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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