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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커피 브루잉의 기초, 드립에도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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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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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jpg
ⓒCOFFEE BARISTA

 

핸드드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줄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드리퍼의 선택에 따라 물을 붓는 방법에도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당히 가늘고 일정하게 물줄기를 촘촘히 부어주는 것이다.

 

모든 드립법 중 가장 기본으로 칭해지는 나선형 드립은 맛이 풍부하고 산뜻한 막을 내는 것이 특징인 칼리타 드리퍼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이는 원두의 다양한 맛과 향이 세밀하게 추출되는데 다른 대부분의 드리퍼에도 적용이 가능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드립법이라 볼 수 있겠다.

 

준비물.jpg
ⓒCOFFEE BARISTA

 

Ingredients

- 드리퍼

- 여과지

- 드립포트

- 드립서버

- 계량스푼 또는 저울

- 온도계

- 원두가루 20g

- 온수 400~500ml

 

방법.jpg

 

 

How to make

1. 여과지를 접어 드리퍼에 밀착한 후 분쇄한 커피 20g을 드리퍼에 넣는다. 드리퍼를 좌우로 흔들어서 커피를 평평하게 만든다.

2. 주전자 뚜껑의 구멍과 주전자 입구를 수평으로 맞춘 다음 물 붓기를 시도한다.

3. 물줄기를 가늘게 하여 조금 빠른 속도로 2~3바퀴 정도 커피가 젖을 정도로만 가볍게 물을 부은 다음, 30~40초 정도 기다린다.

 

4. 물은 서버에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는 정도가 적당하다. 물이 한두 방울 떨어지는 것은 관계없으나 너무 많이 붓는 것은 좋지 않다. 일정 시간 뜸을 들이는 것은 커피가 충분히 불에 부풀어 성분이 잘 추출될 수 있게 해주는 과정이다. 물을 부은 후 일정 시간이 지나 부풀어 오른 표면이 갈라지기 시작하면 적절히 뜸이 뜬 것이다.

5. 뜸이 충분히 들었다 싶으면, 물줄기를 중심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촘촘히 나선형으로 돌려가면서 부어 준다.

6. 필터에 물줄기가 닿지 않을 정도로 바깥으로 원을 크게 그려나가다 4~5바퀴 정도 돌려서 원이 다 그려지면 다시 작게 원을 그려가면서 중심으로 들어오는 것을 반복한다. 이때 추출하는 커피는 약 40% 정도로, 1차 추출을 멈추고 드리퍼에 고인 물이 어느 정도 빠져나가 원두가 수평이 될 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물줄기의 굵기는 약 3mm 정도가 적당하지만 굵기를 무조건 가늘게 하는 것보다는 일정하게 꼼꼼히 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물줄기의 세기는 드립포트에서 중력에 의해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정도가 좋다.

 

7. 드리퍼 내의 물이 다 떨어지면 2차 추출을 시도한다. 나선형으로 물줄기를 세밀하게 돌려가며 총 목표량의 40% 정도를 추가로 추출한다. 그리고 적정량이 추출되었으면 드립을 멈추고 드리퍼에 고여 있는 물이 빠져나올 때까지 잠시 기다린다. 이때 목표량의 80%, 즉 서버 눈금의 160ml가 추출된다.

8. 3차 추출 역시 같은 방법으로 목표량인 200ml가 채워질 때까지 물을 붓는다. 목표한 양만큼 커피가 추출되었으면 드리퍼에 물이 남아 있어도 바로 드리퍼와 서버를 분리한다.

9. 추출이 끝나면 취향에 맞게 물을 타서 농도를 조절해 준 다음 따뜻하게 데운 커피잔으로 옮겨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즐긴다. 보통 커피와 물을 1:1 비율로 희석하는데 진한 커피를 선호한다면 물을 조금만 타거나 추출된 원액을 그대로 즐겨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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