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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티(TEA)의 기원과 국내 티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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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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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티(TEA)의 기원과 국내 티 트렌드

 

세계 음료 시장에서 물 다음으로 많이 소비되는 (TEA)’는 약 5천년 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건강 효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향미 음료로 발전을 거듭하면서 전 세계인의 사랑받는 (TEA)’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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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TEA)의 기원과 역사

 

오늘날 건강 효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과 향, 풍부한 바디감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티(TEA). 전설에 따르면 그 역사는 기원전 2737년경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중국 전설상의 황제인 신농이 백성들을 위하여 다양한 약초를 시음하던 과정에서 중독 증세를 보였는데, 우연히 주전자에 떨어진 찻잎에서 우러난 물을 마신 뒤 증세가 치유되면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런 연유로 처음에는 약용으로 사용되었지만, 그 뒤 당나라 시대부터 음료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면서 점차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송(), (), () 여러 왕조를 거듭하면서 중국에서는 다양한 준비 양식과 함께 티를 마시는 풍속들도 생겨났으며 오늘날에는 중국인들의 일상 음료이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음료가 되었다.

 

티는 중국뿐만 아니라 오래전부터 차마고도와 해상 무역항로를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육상 무역은 차마고도를 통해 운남성, 사천성, 서장을 잇는 삼각 무역으로 이루어졌고 특히 서장을 통해서는 인도, 서아시아, 중동, 지중해 연안을 거쳐 유럽으로까지 전파되었다.

 

16~17세기 해상무역은 포르투갈 상인들을 통하여 대만, 일본을 거쳐 포르투갈, 독일, 프랑스, 영국으로까지 전파되었다. 이처럼 티는 세기를 거듭하면서 세계 곳곳으로 퍼져 각 지역에 맞게 독특한 생활풍속들을 형성시켜 오늘날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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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티의 6대 분류

 

티는 그 가공방식에 따라 크게 여섯 부류로 나누어지고 모두 동백나무 속 차나뭇 과에 속하는 카멜리아 시넨시스종의 차나무로부터 생산된다.

 

무위의 티, 백차(白茶)

백차는 인위적인 가공과정을 최소한도로 거쳐 생산된다. 수확된 찻잎을 그늘진 장소에서 시들게 하는 위조와 건조의 과정을 거치는데 자연의 향미를 가장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무위의 차라 할 수 있다.

의 차라 할 수 있다.

비산화차, 녹차(綠茶)

동양에서 주류를 이루는 녹차는 고온으로 가열된 팬에 찻잎을 놓고 단백질인 산화효소를 변

성시켜 산화 반응을 중단시킨 비산화차다. 녹차는 떫은맛의 폴리페놀 성분과 쓴맛의 카페인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폴리페놀에는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균 효능이 있는 다양한 카테킨류 성분이 함유되어 건강 효능이 뛰어나다.

 

부분 산화차, 청차(靑茶)

우롱차는 찻잎을 부분적으로 산화시킨 대표적인 청차로써, 산화도에 따라 두 분류로 나누어진다. 약산화도 우롱차는 향미가 녹차에 가깝고, 강산화도의 우롱차는 향미가 홍차에 가깝다. 녹차와 홍차의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어서 가공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향미도 매우 미묘하면서 복합적이다.

 

완전 산화차, 홍차(紅茶)

홍차는 청차보다 산화도가 높은 산화도 100%의 완전 산화차로, 산화 과정에서 그 특성과 품질이 결정된다. 중국에서는 정산소종이 시초라고 알려졌다. 그 뒤 영국이 인도 아삼종 차나무로 정통적인 오서독스 방식과 대량생산에 적합한 CTC 방식을 이용해 차 생산에 성공하면서 홍차가 세계 티 시장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경미 발효차, 황차(黃茶)

티에는 발효를 통해 생산되는 것들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민황이라는 경미발효를 통하여 찻잎을 노랗게 변색시키고, 맛과 향도 한결 더 부드럽게 만드는 것으로는 황차가 대표적이다. 황차는 중국에서도 그 맥을 겨우 유지되고 있을 정도로 생산과 소비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미생물 발효차, 흑차(黑茶)

황차보다도 미생물에 의한 발효도가 더 높은 티로는 흑차가 있다. 흑차는 후발효차라고도 부르는데, 대표적인 것으로 보이차가 있다. 보이차에는 다시 인위적인 속성 미생물 발효 과정인 악퇴를 거쳐 만든 보이숙차와 자연 상태로 서서히 미생물 반응을 거치는 보이생차로 나누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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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트렌드 변화와 함께 성장한 국내 티 시장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티 시장은 지난 10년간 급속히 성장해 왔다. 전통적인 녹차 중심의 티 시장에서 오늘날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홍차, 흑차(보이차), 밀크티, 배리에이션 티, 블렌딩 티, 맛차, RTD 보이차 티백 및 가루차 등 다양한 종류의 티 세분 시장이 형성되었다.

 

또 애프터눈 티와 같은 티와 푸드, 그리고 공간을 함께 즐기는 문화도 형성되었다. 이것은 국내 커피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와도 일맥상통한다. 더욱이 코로나19 시대인 지금에는 티가 항균, 항바이러스, 항산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단순 음료뿐만 아니라 분말 형태의 각종 기능성 건강식품이나 치약, 비누, 샴푸 등과 같은 각종 생활용품의 원료로 활용되는 등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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