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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도전, 국내에서 진행중인 '제로웨이스트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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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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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도전

굿바이, 플라스틱

 

그동안 너무 쉽게 사용해왔던 플라스틱 컵과 빨대, 지금은 플라스틱 없이 즐기는 제로 웨이스트라이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순간이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이렇게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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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한 에코 스타 류준열 / ‘에코 지니’로 불리며 환경 중심의 생활 습관을 실천하고 있는 배우 박진희 ⓒ그린피스

 

#용기내 챌린지

 

요즘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플라스틱 제로 챌린지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돋보이는 것은 단연 용기내 챌린지. 플라스틱 포장 용기와 비닐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가게에서 음식을 사거나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집에 있는 용기를 사용해 담아 오자는 것.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폭증하고 있는 음식 배달과 포장과 이로 인해 생기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단체 녹색연합은 지난해 8월 기준, 음식 배달로 인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용기가 하루 83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또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배달은 2019년 대비 76.8% 증가하는 등 플라스틱 남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일회용 플라스틱의 평균 사용 시간은 길어야 1~2시간 남짓. 하지만 썩는 데는 무려 500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것. 환경보호를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적극적인 용기를 실현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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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에서 진행한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노(NO)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한 배우 김혜수/정우성/한지민 ⓒ비디오머그

 

#노(NO)플라스틱 챌린지

 

한때 플라스틱은 인류의 축복이자, 세기의 발명품쯤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지금은 처치 곤란의 애물단지가 되었다. 사용하고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는 생태계의 순환을 따라 바다로 흘러가고, 결국 전 세계의 바다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가 되었다.

 

특히 한국의 바다는 세계에서 손꼽힐 정도로 미세 플라스틱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제주에서 방생된 바다거북이 연안에서 죽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불과 11일 만에 뱃속에서 무려 225개의 해양 쓰레기가 발견되었고, 이것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 생물은 물론 우리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코에 들어간 플라스틱 빨대로 인해 고통받는 바다거북의 모습, 돌고래 위장에서 발견된 수십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가 지구의 자연환경은 물론 인류의 목숨을 위협하는 죽음의 덫이 되리라는 대자연의 경고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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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위), 투썸플레이스 이영상 대표이사(아래)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고고 챌린지

 

환경부 주관 소셜네트워크(SNS) 캠페인 고고 챌린지는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메시지를 담은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가자들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커피 브랜드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투썸플레이스 이영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 고고 챌린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투썸플레이스는 그동안 빨대 없이 사용 가능한 에스프리 리드를 도입을 통해 플라스틱 빨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은 물론 재활용이 쉽도록 인쇄를 최소화한 종이컵 사용으로 친환경에 앞장서왔다.

 

스타벅스 코리아 송호섭 대표는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고고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근 친환경 브랜드 스토조와 협업해 선보인 실리콘 텀블러를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휴대성과 기능성이 살린 텀블러 개발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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