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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커피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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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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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 컵과 소서 290ml / 따끈한 라떼 한 잔을 즐기기에 적당한 사이즈의 커피 잔과 소서. 나무를 닮은 대리석 표면과 부드 러운 커피 향이 특징이다. ⓒ카페폼(www.kaffeeform.com)

 

다소 비싼 값을 치르더라도 많은 소비자들이 친환경 제품에 지갑을 연다.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제품인지, 상품을 만드는 과정은 얼마나 합리적이며, 환경 보호에 얼마나 노력하는 브랜드인지를 생각하는 소비자가 그만큼 늘고 있다는 것.

 

시장 조사 기관 엠브레인 조사에 따르면 윤리적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제품이라면 조금 비싸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라는 응답의 비율이 201955.4%에서 2020년에는 58.8%로 증가했다.

 

친환경,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커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나온 다양한 원두 부산물을 이용한 에코 디자인도 주목받고 있다. 커피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친환경 디자인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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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UCER CUP 300ml / 커피 찌꺼기로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커피 등의 음료 를 테이크아웃 할 때 제격이다. ⓒ카페폼(www.kaffeeform.com)

 

카페폼 KAFFEEFORM

 

카페폼은 독일 출신의 제품 디자이너 줄리언 라흐너(Julian Lechner)가 약 3년간의 고민 끝에 완성한 아름다운 찻잔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소박한 도자기 제품 정도라고 착각할 만큼 매력적인 제품. 커피 찌꺼기를 주재료로 천연 풀과 나무 등 식물 재료를 섞어 완성했다고 한다. 가볍지만 단단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다.

 

2015년 에스프레소 잔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2016년에 카푸치노 컵을, 2018년에 카페 전용 테이크아웃 컵을 대체할 만한 휴대용 컵 ‘weducer cup’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세계 디자인 공모전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상을 받으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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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크(www.huskee.com)

 

허스키컵 HUSKEECUP

 

허스크는 생두의 껍질을 뜻한다. 매년 전 세계 커피 농장에서 버려지는 허스크 양은 무려 170만 톤 이상. 허스키 컵은 커피 만드는 공정 중에 버려지는 생두 껍질인 허스크를 이용해 만들어지는 친환경 제품이다. 컵 전면에 음각된 세로줄 패턴은 뜨거운 온도나 지나친 냉기로부터 손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컵 리드는 하나의 디자인으로 모든 사이즈의 컵에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

 

사이즈는 세 가지로 출시되며 컵 받침과 뚜껑 등이 세트로 구성되었다. 환경 호르몬 발생이 없는 무독성 제품으로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할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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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코디자인(www.yankodesign.com)

 

에코 슬리브 메이커 ECO SLEEVE MAKER

 

커피 전문점에서 따뜻한 커피를 구입하면 종이컵이 뜨겁지 않게 감싸는 컵 슬리브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보통이다. 뜨거운 음료가 넘치면서 생기는 화상 예방을 위한 것으로, 두꺼운 종이같은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 최근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아이디어가 주목받고 있다.

 

에코 슬리브 메이커는 기계에 커피 찌꺼기와 물, 설탕을 넣고 혼합한 다음 성형, 가열하여 완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슬리브에 로고를 새길 수도 있다. 훌륭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IDEA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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