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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헬스] 적당한 커피 섭취, 사망위험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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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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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적당한 커피 섭취가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이정은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안윤옥, 유근영, 강대희, 박수경, 신애선) 공동 연구팀이 커피 섭취를 통한 사망위험 감소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국제학술지 국제역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 최신호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인 등 아시아인 33만명을 대상으로 126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커피와 인간 수명과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과거 유럽인을 대상으로 몇 차례 진행된 바 있지만,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 3~4잔을 섭취하면,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24%, 여성은 28%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는 하루 커피 섭취량을 1~23~45잔 이상을 마시는 남녀그룹을 각각 마시지 않는 그룹과 비교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1~2잔 섭취시 남성 22%, 여성20% 3~4잔 섭취시 남성 24%, 여성 35% 5잔 이상 섭취시 남성 24%, 여성 28% 수명 위험이 감소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 카페인, 트리고넬린, 마그네슘 등의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밖에도 연구팀은 녹차 섭취시에도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녹차 섭취량에 따른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감소 효과는 하루 1잔 이상~3잔 미만 섭취시 남성 15%, 여성 12%, 3잔 이상5잔 미만 섭취시 남성 17%, 여성 20% 5잔 이상 섭취시 남성 21%, 여성 22% 사망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그동안 미국, 영국, 스웨덴, 핀란드 등에서 커피 섭취가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유전자와 생활습관이 확연히 다른 아시아인에서도 커피 섭취가 건강상 이롭다는 점을 새롭게 밝힌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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