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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전문점 텀블러 사용, 10명중 1명에 불과해

한국소비자원, 국내 커피전문점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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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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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최근 국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의 재활용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10명 중 9명은 아직도 1회용품 컵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커피전문점 매장 내 소비자의 1회용품 이용 현황과 인식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매장 내 소비자 1655명 중 1377(82.7%)이 다회용 컵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이크아웃 이용 소비자 750명 중에서는 694(92.5%)1회용 컵을 사용했고, 텀블러 사용자는 56명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부인회총본부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국내 주요 도시 내 커피전문점 75개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1주일 이내에 커피전문점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1회용품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플라스틱 빨대 2.30, 플라스틱 컵 1.52개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제품보다는 1회용품을 전반적으로 많이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제 대상이 아닌 1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관련해 습관적으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54.1%로 가장 높았으며, ‘대안빨대가 없어서 사용한다는 응답도 51.5%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텀블러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휴대하기 어렵다는 응답이 76.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세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서53.5%로 뒤를 이었으며, ‘인센티브가 적어서라는 의견도 19.6%를 차지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들 대다수는 1회용품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2.1%는 현재 시행 중인 1회용품 사용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1회용 플라스틱 빨대‘1회용 종이컵에 대해서도 각각 응답자의 84.1%, 78.4%가 사용 규제 필요성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업체에 다회용품 사용 등 친환경 소비 시 인센티브 제공 확대 등 제도적 방침을 마련할 예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또한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일회용 빨대 제품의 표시관리·감독 강화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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