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19-10-21(월)

온라인 판매 ‘콜드브루’에서 기준치 초과 세균 검출

댓글 0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기사입력 : 2019.08.30
  • 프린터
  • 이메일
  • 스크랩
  • 글자크게
  • 글자작게
6.jpg
ⓒ언스플래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콜드브루 커피 제품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최근 2개월 동안 시중에서 판매중인 75개 콜드브루 커피 제품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9개 제품에서 세균수 기준치를 초과한 제품이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제품에서 검출된 세균수는 액상커피 안전성 기준치인 1000cfu/를 크게 초과한 10100cuf/에 달했다. 다만, 대장균군과 식중독균 9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환경연구원 측은 세균이 검출된 해당 9개 제품을 식품의약처 및 해당행정기관에 알리고, 더 이상 판매되지 않도록 유통을 막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더치커피라고 불리는 콜드브루(Cold Brew) 커피는 원액 상태로 장시간 보관이 쉽고, 특유의 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커피이나, 분쇄한 원두를 찬물로 오랜 시간 우려 추출하는 방식으로, 뜨겁게 끓인 물을 사용하는 제품보다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농축액 형태로 판매되는 제품은 물에 희석해 먹는 간단한 방식으로 커피의 맛과 향은 물론, 간편함과 편의성까지 더해져 최근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로 찾는 이들까지 많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일부 카페에서 판매되는 텀블러 제품의 표면에서 중금속이 검출되거나, 아이스 음료에 이용되는 얼음에서 세균이 검출되는 등 여름철 커피 음료에 대한 위생 문제가 계속해서 불거짐에 따라, 식품 안전 검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1483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온라인 판매 ‘콜드브루’에서 기준치 초과 세균 검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