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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값 줄인상 시작? 엔제리너스 이어 빽다방도 가격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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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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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다방, 품목 4종 가격 20% 올려


엔제리너스, 아메리치노 5,100→5,200원·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 5,000원→5,200원


 
연초부터 커피 가격이 연이어 인상되고 있다. 13일 빽다방은 메뉴 4종의 소비자 판매가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엔제리너스에서 이어 빽다방까지. 올해에만 벌써 두 곳의 카페에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앞으로 커피 가격 줄인상이 걱정되는 이유다.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빽다방(대표 백종원)은 13일 가맹점에 납품하는 커피원두 공급가를 낮춘다고 밝혔다. 이유는 최저임금 인상 및 매장 임차료 상승 등에 따른 가명점 운영상의 어려움이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대표적인 원재료인 커피원두 납품가를 1Box당 1,32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가맹점주의 원가 부담이 높은 4종의 소비자 판매가 인상도 함께 이뤄진다. 납품가는 유지하되, 판매가만 인상한다. 가맹점의 수익 확대를 위해서다.
 
가격 인상이 이뤄지는 품목은 △완전초코바나나빽스치노(베이직 기준) 2,800원→3,500원(가격 25% 증가) △완전딸기바나나빽스치노 3,000원→3,500원(16.67%) △녹차빽스치노 3,000원→3,500원(16.67%) 사라다빵 2,000원→2,500원(25%)이다. 4종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20.83%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점주분들 뿐만 아니라 고객분들도 많이 힘든 시기인 만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커피 메뉴군들은 원두 공급가를 인하하여 판매가를 올리지 않기로 했다”며 “그럼에도 인건비, 임차료 상승 등으로 인한 매장 운영부담을 덜기에는 한계가 있어, 원가 비중이 높은 4종 메뉴의 가격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가맹점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엔제리너스도 커피류 등 일부 품목의 가격 상승을 알렸다.
 
엔제리너스가 3일부터 전체 판매 운영 제품 중 엔제린스노우와 싱글오리진 커피를 포함한 일부 29종(엔제린스노우 8종, 커피류 8종, 티&음료 13종)에 대해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아메리치노’는 5,100원에서 5,200원으로, ‘싱글오리진 아메리카노’ 5,000원에서 5,200원으로, ‘로얄 캐모마일티’ 4,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됐다. 평균 인상률 0.7%다.
 
엔제리너스는 지속적인 임차료 및 인건비 상승과 각종 원자재 가격 등 제반 경비 증가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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