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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에티오피아에 친환경 커피농장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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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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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박종호 청장과 에티오피아의 사흘레-워크 대통령 ⓒ산림청

 

산림청이 기후변화로 훼손되고 있는 에티오피아 서남부 지역의 산림 에코 시스템을 복원 및 그 일부를 친환경 커피 농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현지시간) 박종호 청장이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만나 올해 추진하는 에티오피아 PFI 시범사업설명과 함께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참석을 요청했다.

 

PFI(Peace Forest Initiative:평화산림이니셔티브)는 한국 외교부·산림청이 사막화방지협약(UNCCD) 당사국총회를 통해 지난 20199월에 발표한 글로벌 정책으로, 이웃한 국가 간의 접경 지역, 또는 다민족 지역에서 산림을 조성·복원하는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는 덴마크, 대한민국 등 12개 국가 간의 협의체로, 기후변화 대응·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성공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격년으로 정상회의가 열린다.

 

산림청은 에티오피아 서남부 지역에서 황폐해진 산림 에코 시스템을 복원하면서 그 일부를 친환경 커피 농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는 예가 체프, 시다모 등의 품종으로 유명한 커피의 원산지이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최근 커피 주산지의 산림이 훼손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산림청은 국제기구인 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한국의 소셜 벤처 기업인 트리 플래닛 등과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산림복원·인프라 조성은 산림청이, 친환경 커피농장 공정무역(fair trade) 운영은 트리 플래닛이 맡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용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137만 달러가 투자된다.

 

산림청 측은 커피 농장 조성은 에티오피아의 PFI 첫 번째 시범 사업으로, 산림 복원과 커피 농장 경영을 서로 다른 민족이 함께 하도록 유도해 상호 대화 촉진과 신뢰 및 평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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