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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머그컵 기피하는 소비자…일회용품 허용 전국으로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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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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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중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국내에 영향을 주면서 커피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관련 증상 감염자가 확산되면서 다회용 머그컵 사용을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커피전문점에서 일회용품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제공하지 않는 업체에 대한 민원 등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188월부터 식품접객업소 내에서 일회용 컵이나 식기 등의 일회용품 사용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환경부가 국내외 출입이 빈번한 국제공항, 항만, KTX·기차역(공항·항만과 연계된 지하철 포함)에 위치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회용품 한시허용 방침과 함께 지자체장 재량으로 일회용품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으나, 정확한 관련 방침을 따로 발표하지 않으면서 자영업자들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11개구를 비롯해 인천 부평구와 충북 청주시·충주시 등이 일회용품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을 내놓았으나, 그 외 지자체장으로부터 해당 방침을 안내받지 못한 지역의 경우 매장 내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할 시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일부 카페에서는 지자체에서 발표하는 일회용품 한시적 사용 지침과 별개로 일회용 컵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위생과 청결, 그리고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을 우선시한다는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만 허용되는 지금과 같은 방안이 카페 업계는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다정부 차원에서 일시적으로나마 일회용품 규제 허용 대상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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