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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커피풍속도] ‘위기를 기회로’…커피업계, 비대면 서비스 강화로 활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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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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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업계가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스타벅스 코리아

 

국내 커피업계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속에 사회적 거리 두기캠페인으로 줄어든 오프라인 고객들을 잡기 위한 언택트(비대면) 마케팅강화에 나선다.

 

25일 커피 업계에 따르면,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줄어든 고객들을 잡기 위한 비대면 서비스가 강화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는 대면을 통한 주문 없이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배달을 이용하거나, 어플을 통해 미리 음식을 주문해 수령하는 스마트 오더, 차량 안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드라이브 스루’, 커피 정기구독 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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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업계 또한 배달 서비스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카페드롭탑

 

홈카페트렌드 힘입어 활발해진 커피 배달 서비스

 

배달 서비스는 최근 커피업계의 가장 큰 매출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배달을 통해 해결하는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족등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배달 서비스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의 경우, 스페셜티 커피를 집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배달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시작해 서비스를 시행한지 두 달 만에 103%라는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배달 앱인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을 통해 약 60여 개 매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중인 카페드롭탑은 이번 달 내 배달 서비스 가능 매장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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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운영하는 탐앤탐스 ⓒ탐앤탐스

 

방역, 편리함 둘 다 갖춘 스마트 오더서비스 만족도

 

매장에 방문하기 전, 모바일 앱을 통해 메뉴를 주문하는 스마트 오더서비스의 경우,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용 고객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미리 메뉴를 주문하는 만큼 직원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이 필요 없고, 주문한 음료를 기다려야 하는 불필요한 시간 또한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역과 편리함을 둘 다 갖춘셈이다.

 

특히, 차량을 이용한 드라이브 스루서비스의 경우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사이렌 오더 주문 건수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800만 건을 넘어섰으며,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의 경우, 올해 들어 두달새 3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또한 지난해 12월 처음 출시한 발렛오더 서비스를 지난 16스마트 드라이브 스루(Smart Drive Through)’로 네이밍을 변경하며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스마트 드라이브 스루의 경우, 이용 매장 반경 2km 이내에서 탐앤탐스 공식 앱인 마이탐 앱을 이용해 이용 가능하다. 매장 도착 10분 전 메뉴를 주문하면 탐앤탐스 직원이 차량으로 메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차 안에서 메뉴를 픽업해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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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커피 프릳츠 ⓒ프릳츠

 

자가 격리 속에서 피어 오른 커피 구독 경제열풍

 

홈커피 트렌드와 함께 비대면 서비스의 일환으로 커피 정기 배송, ‘커피 구독(Subscription)경제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또한 늘어나고 있다. ‘구독 경제란 일정한 금액을 내고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거나 배송 받는 서비스 모델을 말한다.

 

국내 커피 소비가 늘어나면서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커피를 원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커피 구독 서비스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최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커피 정기 배송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커피전문점에 찾아가지 않아도 커피가 떨어질 무렵이면 매주 집에서 신선한 커피를 제공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커피 브랜드 프릳츠는 커피클럽을 운영하며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다다일상이라는 이름으로 정기구독 서비스를 내놔 소비자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 커피 업계 최대 이슈였던 블루보틀 또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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