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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헬스] 적당한 커피 섭취, “부정맥 예방에 도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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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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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적당한 커피 섭취는 오히려 부정맥 위험을 오히려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기록에 포함된 357022명을 대상으로 커피 소비량과 부정맥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적당한 커피 섭취가 부정맥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커피를 1~2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부정맥 위험이 10%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커피를 3~4잔 마시는 사람과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부정맥 위험이 각각 14%, 15% 감소했으며, 하루에 커피 한 잔을 추가할 때마다 부정맥 발생률이 약 3%씩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 해 심장을 빨리 뛰게 해 부정맥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커피 섭취가 부정맥 발병률을 높이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부정맥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호주 베이커 심장·당뇨병 연구소는 카페인이 부정맥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된 연구 조사에서 카페인 섭취가 심장 박동을 빠르게 뛰게 할 순 있으나, 비정상적인 심박동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커피의 카페인이 건강에 무조건적인 위험을 가하는 것은 아니라며 다만, 카페인의 부정맥 촉발 위험성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는 만큼 하루 평균치인 365mg(커피 한 잔 95mg)의 카페인 섭취를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미국 부정맥 학회(Heart Rhythm Society) 온라인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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