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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키오스크, 어디까지 써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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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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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키오스크, 어디까지 써봤니?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정보 단말기'를 말한다. 무인 카페 또는 고객 응대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점포, 다양한 고객 맞춤 서비스가 필요한 병원, 공항, 정부 기관 등에서 키오스크는 이미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우리 주변에 거부감 없이 정착해 소리 없이 약진하고 있는 디지털 단말기, 키오스크에 대해 알아보자.

 자료협조 나우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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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키오스크란?

터키에서는 여름용 별장이나 정원에 지은 작은 개방형 건물을 쾨슈크라고 부른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유럽과 미국에서는 정원 개방형 건물을 키오스크라고 불렀는데, 원래는 궁전을 뜻하는 페르시아어 쿠슈크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현대에 이르러 키오스크는 기차역이나 쇼핑몰의 간이 판매대, 소형 매점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었고, 최근에는 업무의 무인 자동화를 위해 터치패널이 달린 설치형 디지털 단말기를 가리키는 용어로 대중화되었다.

 

국내에서 키오스크는 4~5년 전 패스트푸드점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보급되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다는 이유로 외면을 받았지만 최근 비대면 형태의 소비를 추구하는 언택트(untact) 족의 증가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설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키오스크-3.jpg
ⓒCOFFEE BARISTA

 

키오스크, 소규모 점포의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키오스크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건비 절감 때문이다. 키오스크 1개월 평균 대여료는 하루에 8~9시간 정도 일하는 아르바이트 직원의 이틀 치비용과 비슷하다.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주문 업무를 분담할 수 있어, 인건비에 민감 한 소규모 점포 도입 사례가 늘고 있다.

 

키오스크는 식음료 주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누락이나 실수를 방지할 수 있으며,다국어 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인도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이나 웹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 매출 현황을 관리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키오스크 설치를 염두에 둔다면. 가장 먼저 주요 결제 수단을 무엇으로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카드 결제 전용으로 할 것인지, 현금·카드 병용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필요 부속 장치가 달라지고, 이로 인해 키오스크 설치비용에 차이가 생기기 때문이다.

 

대부분 점포는 신용카드 결제 비율이 80% 이상이지만, 현금 결제가 카드 결제보다 월등하게 많은 업종이라면 더욱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또 영수증이나 주문서 출력에 이용되는 프린터, 음료 조리 완료 시 손님을 호출하는 시스템, 결제 장애가 발생했을 때 대체할 수 있는 백업용 신용카드 단말기 등 주변기기 설치와 관련 비용에 대한 고민도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기존 포스를 사용하는 점포에 키오스크 병행 설치를 고려한다면 선·후불 결제 방식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키오스크는 선결제 방식으로 후불제 포스와 같이 운영할 경우, 결제 방식에 혼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키오스크가 사람의 일을 대신에 해주는 편리한 기기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편리한 시스템에도 문제는 있다. 주문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는 손님이 생길 경우 주문 자체를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거나, 주문시간이 너무 오래 지체되어 다른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또 주문 과정에서 점주와 고객 사이에 생길 수 있는 친밀감이나 그로 인한 단골손님 확보 등 여러 가지 측면을 이해한 다음, 키오스크 설치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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