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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커피풍속도] 카페 배달 서비스, 캔시머로 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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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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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시머-1.jpg
윤서 큐캔시머 ⓒCOFFEE BARISTA

 

소규모 카페의 배달 서비스

캔시머로 승부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음식이나 커피 등 음료 배달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배달 수요가 늘어나는 카페 입장에서는 배달 용기의 변화 또는 다양화가 절실한 상황. 최근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캔시머가 주목받고 있다.

 

자료협조

큐캔시머 1899-1080 / 티티로캔 1588-6193/ 마이캔 032-442-9268

 

코로나19 창궐은 생활 전반에 걸쳐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다. 사회적 거리 두기나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의 캠페인, 감염증 확산 방지 정책에 따른 비대면 거래 발달 양상이 두드러진다. 이로 인해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더불어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음식이나 커피 등 음료 배달 서비스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배달 앱이 활성화되면서 모바일을 통한 배달 서비스 결제 규모도 크게 늘었다. 커피 한 잔, 음료 한 컵까지도 선택에 구애받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로 즐기고 싶은 1인 배달 가구,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핸드드립 카페를 선호하고 프리미엄 커피를 테이크아웃 하는 직장인, 집에서 수제 맥주를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맥주 마니아들도 적지 않다. 개인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업계의 대응도 빨라졌다.

 

1인 카페와 같은 소규모 점포에서도 원료부터 제조 과정의 고급화 및 차별화 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며 테이크아웃, 배달 서비스 중에도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달기를 사용하는 가게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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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캔시머란?

 

캔실러’ ‘캔메이커’ ‘캔시밍기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캔시머는 공 캔에 내용물을 담아 그대로 포장할 수 있는 전용기기를 말한다. 캔 포장은 커피와 맥주, 주스 등 수제 음료의 품질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캔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적이다.

 

캔시머를 이용한 음료 보관은 기존 배달 용기인 페트병이나 지류 컵보다 음료 품질과 향,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유리하다. 공 캔에 음료를 넣고 밀봉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캔 맥주나 캔 커피처럼 품질이 꾸준히 유지될 뿐 아니라, 배달 포장 시 음료가 흐르는 문제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다. 또 매장에서 먹다 남은 주스, 커피, 맥주 등을 완벽하게 포장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테이크아웃을 보다 편리하게 해준다.

 

과거에는 호기심으로 한 두번 캔시머 포장음료를 구매했지만, 지금은 기업선물이나 단체주문은 물론 개인 취향의 정기 배달 서비스에도 캔시머 포장이 늘어날 정도로 보편화 되었다. 캔시머를 이용한 캔 음료만으로 영업하는 배달형 소규모 카페가 다수 생겨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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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트렌드하이테크 티티로 캔터치 캔시머 (우)성호R&C 마이캔 캔시머 ⓒCOFFEE BARISTA

 

캔시머구입, 이것만 체크하자

 

캔시머를 구입할 때에는 디자인, 성능, 가격 등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사용 시 번거로움이나 실링(시밍) 트러블은 없는지, A/S가 불편한 저가 중국산은 아닌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 담고자 하는 내용물이 알루미늄 캔에 적합한지 혹은 페트 캔에 적합한지도 체크한다. 일반적인 250ml, 330ml, 355ml, 500ml 용기와 호환되는지, 용기에 맞는 기본 뚜껑, poe 안전 뚜껑, 풀오프너 뚜껑 등과 호환이 가능한지, 또 뚜껑마다 별도의 시밍척 교체가 필요 없는 자동기기, 수동, 반자동기기인지의 여부도 확인한다. 전자동, 반자동, 수동 및 호환성 여부에 따라 기기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사용자의 용도와 필요, 규모, 예산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캔시머는 캔 뚜껑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시밍척, 윗부분을 말아주는(시밍) 역할을 하는 시밍롤, 키 높이가 다른 캔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시프트 등의 장치로 구성된 매우 세밀한 기기다. 모터에 의한 회전 진동이 생기기 때문에 아귀가 조금 안 맞거나 틀어지면 실링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시밍척과 시프트가 안 맞을 때는 캔 뚜껑내부 사이드에 스크래치가 나기도 하고, 시밍롤이 문제일 때는 제대로 시밍이 되지 않거나 내용물이 흐르기도 한다.

 

기기 트러블을 체크하는 방법은 공 캔에 탄산음료를 채우고 캔시머로 작업한 다음, 마구 흔들고 뒤집어 눌러보아 새는 것을 확인하거나, 밀봉 상태가 3일 정도 유지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업장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누구나 당황할 수 있으므로 문제 발생 시 적절하고 빠른 대처 및 관리가 가능한 회사인지 체크한다. 아울러 캔시머 사용자의 조언이나 자문은 최소 1~2년 정도 캔시머를 사용하고 있거나, 구입 후 5천 캔 이상을 작업해 본 경험자에게 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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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캔시머 이렇게 활용하자

 

캔시머는 점포 운영의 한 가지 방법일 뿐, 캔시머 구입이 저절로 판매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캔시머를 이용하는 점포가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은 보통 배달 앱을 통해 배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카페 등 소규모 점포의 대부분이 배달의 민족(배민)’ 앱을 이용한다.

 

배민 앱서비스를 신청하면, 점포의 특성, 제품 특징, 주요 고객, 고객 특성 등을 분석하는 배민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점포에 가장 알맞은 홍보 방법과 판매 도구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점포 외부에 배달 서비스를 알리는 배너나 현수막을 설치하고, 점포 내부에는 포스터, 명함 등 배달 관련 홍보물을 부착하거나 비치하여 소비자들에게 캔시머를 이용한 배달 음료의 존재와 편리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고객이 캔시머 음료를 주문해 볼 수 있도록 무료 배달 이벤트를 진행해 보거나, 캔시머로 작업한 캔 음료에 점포 고유의 마크, 로고, 문구 등을 디자인한 스티커를 작업하여 붙이는 저비용 마케팅 전략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보틀이나 캔 음료는 원칙적으로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즉판) 신고 대상이지만, 실무적으로는 단속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카페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캔시머로 작업한 캔음료 판매를 결정하지 않았더라도, 일반 또는 휴게음식점 신고등록과 함께 즉판 신고등록, 통신판매 신고등록을 함께 진행해두는 것이 좋다. 신고등록 후, 신고 등록사항을 활용하지 않는 것은 아무런 관계가 없고, 신고를 미리 해두면카페 운영에 따라 관련 품목 추가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한편, 휴게 또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 및 등록한 점포는 캔시머로 작업한 캔 음료를 점포 판매할 수 있지만, 온라인이나 택배 판매를 원할 때는 반드시 식품 제조 가공업 또는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뚜껑을 닫아 포장한 보틀 음료 판매는 일반 캔처럼 유통 판매 허가를 받아야 하고 자가 품질검사 해당 여부도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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