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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창업 이야기]⑤ 쉽게 배우는 1인 카페, '카페 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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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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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인카페 사장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페 창업을 꿈꾼다. 그러나 대부분의 꿈은 일기장 속 작은 소망으로 접히기 쉽다. 새로운 것을 시작한다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고, 금전이나 시간처럼 조금 더 현실적인 이유를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반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카페 창업에 성공한 사람이 있다.

적은 비용과 아이디어로 나만의 카페 창업에 성공한 1인 카페 사장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카페토닥-1.jpg
ⓒCOFFEE BARISTA

 

쉽게 배우는 1인 카페,

카페 토닥

 

카페 토닥의 이종효 대표(33)는 미술을 전공한 이른바 미대 오빠.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무대 미술 분야에서 일하다가 27살이 되던 해, 큰 프로젝트 하나를 끝내고 고향인 충북 옥천으로 잠시 쉬러 갔다가 갑자기 카페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다.

 

카페토닥-2.jpg
ⓒCOFFEE BARISTA

 

그는 갑자기 커피가 너무 마시고 싶은데 고향 집 근처에 커피숍이 없더라고요. 내가 차리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죠라고 이야기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생각으로 1인 카페를 연 것이 올해 3년 차. 예로부터 예술가는 배고픈 직업이 아니었던가. 당시 20대였던 이 대표 또한 별다르지 않았다. “보증금 포함해서 딱 5백만원 들었어요. 인테리어는 직접 했어요. 저가의 핸드드립 커피 전문이라 머신 값이 빠지니 창업비용이 확 줄더라고요. 가게도 보증금 1백만원, 월세 15만원으로 시작 했어요.”

 

이렇게 무작정 카페를 연 것 치고는 꽤 벌이도 좋은 편이다. “드립커피 한잔이 25백원, 제일 비싼 메뉴가 35백원 정도인데도 하루 평균 매출 20만원 정도 나오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로스팅까지 직접 하고 있으니까 수익률이 꽤 좋은 편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카페토닥-3.jpg
ⓒCOFFEE BARISTA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카페 토닥은 인근에서는 꽤 유명한 카페다. 귀농 청년의 카페 창업기는 신문이나 방송에도 소개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종효 대표는 개인적으로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아요. 창업 전부터 핸드드립이 취미였었거든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게 되니까 일하면서도 즐거워요라고 이야기했다.

 

카페 창업은 처음이지만, 그는 대학생 때부터 여러 가지 사업에 꽤 많이 도전했다고 한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는 카페 창업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이 대표는 1인 카페 창업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면 어렵고, 또 쉽게 생각하면 쉬워지는 게 카페 창업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하면서 시골이지만 여기도 은근 단골손님이 많아요.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춘 게 잘 맞았다고 생각해요. 데일리 드립 커피라서 커피가 진짜 신선하고 맛있거든요. 그리고 커피믹스도 인기가 좋은 편이에요라고 밝혔다.

 

분명 밥값 보다 비싼 커피는 카페를 찾는 동네 사람들에게 부담일 수 있다. 이종효 대표의 이야기처럼, 카페 창업을 너무 어렵게 생각지 않고 쉽게 접근한 것이 카페 토닥이 번창할 수 있었던 비결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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