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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커피] '커피'라는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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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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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라는 취향

 

커피는 세계인이 즐기는 음료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그렇듯, 나라마다 커피를 즐기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이국의 커피 애호가들은 어떤 커피를 즐길까. 세계 각국의 개성과 문화가 녹아 있는 이색 커피를 만나보자.

 

프랑스 카페로열.jpg
ⓒCOFFEE BARISTA

 

Cafe Royal

프랑스 카페 로열

 

커피의 황제라고도 불리는 카페 로열은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가 좋아했다고 전해지는 커피 칵테일이다. 각설탕을 올린 티스푼에 브랜디를 넣고 불을 붙여 녹이는데, 설탕이 녹으면서 만들어내는 푸른 불꽃이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적당량의 코냑, 브랜디를 커피에 섞이지 않도록 해 점화하면, 커피를 한층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다.

 

에스프레소 로마노.jpg
ⓒCOFFEE BARISTA

 

Espresso Romano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로마노

 

에스프레소 로마노는 추출한 에스프레소 위에 작은 레몬 조각을 올려 상큼하게 마시는 커피를 말한다. 오래 전 유럽 전 지역은 수질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커피 향미를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사람들이 레몬 조각을 커피에 넣기 시작한데서 유래했다. 기호에 따라 오렌지나 라임 등을 넣기도 한다.

 

아이리시커피.jpg
ⓒCOFFEE BARISTA

 

Irish Coffee

아일랜드 아이리시 커피

 

아일랜드 사람들이 즐기는 아이리시 커피는 커피에 위스키, 갈색 설탕, 휘핑크림을 얹어내는 일종의 칵테일이다. 아일랜드의 한 비행장에서 추위에 지친 승객들을 위해 제공하던 칵테일 커피로, 커피 위에 얹은 휘핑크림은 젓지 말고 함께 마셔야 제대로 된 아이리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

 

카페오스트.jpg
ⓒCOFFEE BARISTA

 

Kaffeost

핀란드 카페오스트

 

핀란드 사람들은 레이패유스토라는 치즈 덩어리에 뜨거운 커피를 부어 마시는 카페오스트를 즐긴다. 레이패유스토는 치즈를 오븐에 한번 구워낸 것으로, 질감이 매우 딱딱하기 때문에 뜨거운 커피에도 쉽게 녹지 않아 독특한 풍미를 오래 즐길 수 있다. 남은 치즈를 스푼으로 떠먹으면 마치 과자처럼 단맛을 낸다.

 

카페마자그란.jpg
ⓒCOFFEE BARISTA

 

Mazagran

포르투갈 카페 마자그란

 

포르투갈에서는 레몬즙과 커피를 섞은 마자그란을 즐겨 마신다. 마자그란은 포르투갈 식 에스프레소인 비카에 물과 얼음 그리고 레몬즙을 섞어 만드는데 레몬의 상큼한 맛이 에스프레소의 쓴맛을 잡아주어 더 깔끔한 맛을 낸다. 일부에서는 커피 레모네이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취향에 맞게 민트나 럼을 넣어도 좋다.

 

카페봉봉.jpg
ⓒCOFFEE BARISTA

 

Caffe Bombon

스페인 카페봉봉

 

스페인에서는 진한 에스프레소와 연유를 1:1 비율로 넣은 커피를 즐긴다. 커피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연유의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스페인 사람들의 아침 메뉴에 빠지지 않는 커피 중 하나. ‘카페봉봉은 스페인어로 사탕 같은 커피를 말하는 것으로 스푼을 젓지 않는 이상 연유층이 분리되지 않는 것이 특징.

 

에그커피.jpg
ⓒCOFFEE BARISTA

 

Egg Coffee

베트남 에그 커피

 

베트남에서는 이름 그대로, 커피에 달걀이 들어간 에그 커피를 즐긴다. 2개의 노른자에 연유와 설탕을 넣고 크림을 만들어 베트남 전통 커피 추출방식인 으로 진하게 내린 커피에 섞어 마시는 것. 뜨겁거나 차게 즐길 수 있으며, 달걀 특유의 비린내 없이 고소하게 즐길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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