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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커피풍속도] 새로운 문화가 된 ‘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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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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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1.jpg
ⓒCOFFEE BARISTA - 디자이너 클라우스 하파니에미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멋스러운 따이가 컬렉션 ⓒ이딸라

 

Cafe in My Home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족’ ‘혼족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했다.

이에 부응하듯 달고나 커피, 머랭 팬케이크처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카페 레시피가 인기다.

여기에 감각적인 테이블 스타일링만 곁들이면 집에서도 나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홈 카페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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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 ©sincerelymedia

 

나만의 홈 카페를 실현하다

집에서 간단하게 차 한두 잔 즐기던 문화가 급변하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집 밖으로 자유롭게 나가지 못하는 것, 이왕이면 나만의 방법으로 소소한 재미를 찾자는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에 코로나19의 여파로 늘어난 재택근무온라인 개학도 한몫을 보탰다.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취미생활은 단연 커피. 집에서 소소하게 홈 카페를 즐기는 경향은 평소에 자주 카페를 이용하고, 일상 속에서도 휴식을 추구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두드러진다.

 

물론 첫 시도는 집에서 간단한 수제 음료를 만들어보는 것이었지만, 이것을 시작으로 점점 하나씩 제대로 소품이나 장비를 갖추는 사람들도 제법 늘었다. 젊은 세대일수록 소소한 취미나 취향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인증샷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SNS를 중심으로 조금씩 전파되던 홈 카페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홈카페 #홈카페놀이 #홈카페레시피와 같은 해시태그가 걸린 게시물도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매김했다.

 

홈카페3.jpg
ⓒCOFFEE BARISTA - ⓒ이딸라

 

새로운 문화가 된 홈 카페

홈 카페를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느는 이유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점차 가벼워지는 주머니 사정에서도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커피의 고급화가 계속되면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디저트 하나를 고르면 1만원이 훌쩍 넘을 때는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저축이 줄고 미래가 불안한 상황에서 불필요 한 소비를 줄여야겠다거나, 홈 카페가 더 합리적이라는 생각에 취미생활을 바꾸기도 한다고.

 

처음에는 예쁜 식기나 커피잔 한두 개를 온라인으로 구매해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을 내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이제는 하나씩 제대로 장비를 갖추어 집 안에 작은 카페를 만드는 사람도 생겨나고 있다. 이렇게 홈 카페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산업도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고가의 찻잔이나 식기도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대의 홈 카페 제품들은 꾸준히 사랑받게 된 것.

 

커피 한 잔, 음료 한 잔 집에서 마시는 것뿐인데 하는 생각에 머무를 수도 있지만, 막상 홈 카페 문화를 접해보면 그 생각은 쉽게 달라진다. 아마 대책 없이 성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동안은 홈 카페의 열기는 식지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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