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1-27(금)

[COFFEE BARISTA]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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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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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바리스타 자격 취득하기

 

올해 초부터 시행된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지금까지 분리 운영되었던 실업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직업훈련 지원카드다. 국민이면 누구나 취업 여부, 직종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평생 능력개발이 요구되는 노동 환경에 맞는 직업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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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내일배움카드 ⓒCOFFEE BARISTA

 

새롭게 거듭나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그동안 급변하는 노동시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받아 왔던 내일배움카드 제도가 새롭게 달라졌다. 이를 통해 훈련생의 부담은 더욱 줄었으며, 더욱 빠르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공무원, 사학연금 대상자, 재학생(졸업예정자는 제외), 연 매출 15천만 원 이상 자영업자, 대기업 근로자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경기보조원, 방문판매원, 대리운전자 등)를 제외한 모든 국민이 취업 여부, 직종과 관계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물론,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 한해서다. 또한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급휴직 기간에 상관없이 현재 무급휴직 중인 대기업 근로자도 직업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유효기간은 5, 지원 한도는 3~5백만 원으로 본인이 필요한 시기에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훈련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자의 훈련비 자부담 비율은 동일하며, 자부담 수준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15~55%까지 차등 부과된다. 다만, 일반사무, 회계, 요양보호사, 음식 조리, 공예, 바리스타, 제과제빵, ·미용, 문화콘텐츠 제작, 간호조무사 업종은 자부담 5%P가 추가 부과된다. 취약계층의 경우 자부담을 면제받을 수 있고 국가기간, 전략 직종 및 4차 산업혁명 양성훈련 등 정책적 지원 필요가 큰 분야는 지원 한도와 무관하게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1년에 최대 5개까지 수강 신청이 가능하고 동일직종(NCS 세분류 기준)의 경우 1년에 최대 3회까지 들을 수 있지만 동일한 훈련과정은 재수강을 허용하지 않는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로 교육에서 중도 탈락했을 때에는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 재수강이 가능하다. 훈련과정의 변경 및 추가 수강이 필요하다면, 관할 고용센터를 통해 해당 과정의 수강이 꼭 필요하다고 인정된 경우 훈련과정을 변경할 수 있다. 만약, 추가 상담 과정에서 변경 신청한 훈련과정이 취업 분야와 관련이 없거나 합의된 훈련과정보다 성과가 미흡하여 취업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변경이 제한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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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BARISTA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바리스타 자격에 도전하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자. 현재 실업자(또는 구직자)라면 인터넷이나 가까운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워크넷(work.go.kr)에 구직 등록을 한다. 신청 자격에 해당하는 훈련자라면 워크넷 가입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직업훈련 포털(HRD-Net)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직업훈련 포털에서 1과정 이상을 등록한 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고 카드가 발급되면, 훈련기관에 등록 후 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훈련직종으로 바리스타를 검색하면 지원 가능한 훈련과정이 조회된다. 바리스타 직종은 직종별 취업률 등에 따라 15~55% 정도 차등 부과되는 자부담 외에 5%P의 자부담이 추가 발생한다. 대부분 바리스타학원은 140시간 이내의 훈련과정으로 별도의 신청과정이 필요하지 않지만, 140시간 이상의 훈련과정은 고용센터 상담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훈련과정이 개설된 바리스타학원마다 자부담률 및 자부담금, 훈련시설, 강사진, 커리큘럼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조건을 꼼꼼하게 확인 후 훈련에 참여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4.png
ⓒCOFFEE BARISTA

 

바리스타 훈련과정을 선택할 때는 가장 먼저, 직업훈련 포털에서 해당 훈련과정의 인증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증등급은 해당 훈련과정의 성과 평가, 현장 평가 등을 통해 ‘5년 최우수 인증기관’ ‘3년 우수인증기관’ ‘3년 인증기관’ ‘1년 인증기관등으로 분류된다. 목적이 취업이라면 NCS 세분류 기준 코드, 음식 서비스(13), 식음료 조리 서비스(1301), 식음료 서비스(130102)의 전국 취업률과 선택한 훈련과정의 취업률을 비교해본다. 해당 훈련과정을 마친 수강생들이 남긴 수강 후기도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밖에 선택한 바리스타학원을 직접 방문해 교육 시설과 장비 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그라인더 등 주요 기계가 구형이거나 낙후되었다면, 자격증 취득 후 실무 현장에서 새롭게 교육받아야 하거나 재교육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 아울러 수강 인원이 어느 정도 되는지도 파악해둔다. 일반적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국비지원) 사용이 가능한 바리스타학원은 수강인원이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수강생이 지나치게 많으면 보여주기식 훈련과정이 되기 쉽고, 너무 적으면 중도에 폐강되거나 훈련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바리스타학원의 정규반 수강생은 보통 4~6명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강사의 이력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현장 경험이 없는 강사는 업계 정보나 실습 시험에서 중요한 정보를 빠트리기 쉽고,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해당 훈련과정의 커리큘럼이나 수강 기간도 반드시 확인한다. 대부분 바리스타학원은 정규반과 국비지원반을 별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정규반과 국비지원반의 수강인원, 강사, 커리큘럼 등에서 차이가 있으므로 양쪽을 비교해보고 수업을 신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좋은 교육의 성패는 잘 짜인 커리큘럼과 경험 많고 실력 있는 강사, 우수한 시설과 장비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은 기본적으로 전문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최고의 바리스타는 커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소양, 경험, 소비자에 대한 예의와 존중,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추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 프로 직업인이다. 다양한 국가 지원으로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여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거나 혹은 관련 업종의 창업을 실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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